문맥 (context)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MUFPP)은 뉴욕 런던 파리 서울 등 62개국 163개 도시가 가입한 세계협약기구로 먹거리체계를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 가자는 원칙으로 매년 우수도시를 선정해 밀라 노협약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9월 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의 2018년 수상자로 완주군과 서울시가 나란히 선정됐다. 완주군이 수상한 거버넌스 특별상은 ‘먹거리’ 와 관련된 완주군의 전후방 사업 육성과 행정, 현장실행조직,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가족소농, 마을기업과 두레농장을 육성해 지역 생산력을 복원시키고, 12개의 직매장과 6개의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시장을 창출한 성과, 그리고 민간과 관이 함께 풀어나간 거버넌스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것이다. 이는 모두 농산물을 바르게 소비하자는 작은 마음이 이뤄낸 큰 성과이다.
또한, 올해 11월부터는 완주군청 구내식당을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지역 농가의 식재료만을 활용하는 농가레스토랑 방식으로 직접 운영하기 시작하며, 공공기관 공공급식에 로컬푸드 공급 선도모델을 창출하였다. 2017년 말 기준 로컬푸드에 2,500여 가족소농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600억원 규모의 지역순환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로컬푸드 생산, 안전, 가공, 유통, 소비, 도농 교류분야에서 3,185개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약 30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활동 중이다. 먹거리에서 시작한 변화가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2014년부터 4년간 완주를 찾은 벤치마킹 인력은 116,198명에 이른다. 완주군에서 확인된 먹거리 지역화의 가능성과 실행 로드맵은, 우리나라 90개 도시에 188개 직매장이 건립되는데 단초가 되었다. 그리고 국가농정정책으로 채택되어 2018년에는 9개 도시의 지역푸드 플랜수립(국가정책)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관 협력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및 운영을 위하여 직매장 건립부지와 비용은 세종시가 부담하고, 중간운영조직은 공공성 담보를 위하여 제3섹터 방식의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 설립을 추진하였다. ㈜세종로컬푸드는 자본금 10억 중 시 4.8억, 농협 2.4억, SK 1억, 생산자법인 0.3억원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2015년 6월에 출범하였다. 이렇게 시작한 세종시 로컬푸드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2015년 9월, 세종시 1생활권 지역에 세종형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을 개장하였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예상외로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켰다. 2015년 첫해 연도의 월 평균 매출액은 520백만원, 일평균으로 보면 16백만원 규모로 성공적인 출발신호를 쏘아올렸다.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성공모델인 싱싱장터는 2018년 6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355억, 구매자는 1,580,131명 규모로, 단일매장 기준 전국 최고의 정량적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싱싱문화관은 27개 식교육 관련 요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593명의 소비자, 특히 어린아이들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싱싱장터는 당초 세종시 6천농가 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하여 월급받는 농업인 2천호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현재 43% 정도를 달성한 상황이다. 향후 싱싱장터 3, 4호점이 개장될 경우 해당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싱싱장터는 이러한 정량적 성과뿐만 아니라, 신도시 주민과 기존의 원주민(농민 생산자)이 서로 신뢰와 배려를 통하여 먹거리로 하나되는 도농상생의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싱싱장터가 생산자들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면, 지난 2017년 11월에 개장한 싱싱문화관은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함께 로컬푸드를 공감하는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싱싱문화관은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식당이 아니라, 식(食)을 통한 도농소통과 시민들이 만나는 공간으로 공유 부엌,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싱싱문화관은 개장한지 만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반응과 참여가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1층에 개설된 요리교실의 경우에는 반찬만들기, 일품요리, 베이커리 등 27개 교육과정이 운영 중으로 1,593명의 소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설된 월별 요리교실 참여교육생을 살펴보면 3월에는 6과정으로 출발했지만, 6월에는 11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입소문을 통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층에 개설된 농가레스토랑과 유사한 싱싱밥상의 경우, 제철 로컬푸드 즉석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말의 경우에는 공유부엌으로 사용되어 소비자들이 단순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가정에서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완주군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의 2018년 수상자로 선정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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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완주군이 MUFPP 2018년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과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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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완주군이 수상한 상의 명칭과 그에 따른 평가 내용을 추출한다.
- 완주군이 수상한 거버넌스 특별상은 ‘먹거리’ 와 관련된 완주군의 전후방 사업 육성과 행정, 현장실행조직,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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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구체적인 성과로 언급된 생산력 복원, 관계시장 창출, 민관 거버넌스 성과를 선택한다.
- 가족소농, 마을기업과 두레농장을 육성해 지역 생산력을 복원시키고
- 12개의 직매장과 6개의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시장을 창출한 성과
- 민간과 관이 함께 풀어나간 거버넌스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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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완주군이 먹거리 관련 전후방 사업 육성, 행정 및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생산력 복원, 관계시장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기에 거버넌스 특별상을 받았음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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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완주군은 먹거리 관련 전후방 사업 육성과 행정, 현장실행조직,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거버넌스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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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추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완주군은 먹거리와 관련된 전후방 사업 육성, 행정, 현장실행조직, 그리고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거버넌스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가족소농, 마을기업, 두레농장 육성을 통한 지역 생산력 복원, 12개의 직매장과 6개의 레스토랑을 통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시장 창출, 그리고 민간과 관이 함께 협력한 거버넌스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완주군은 가족소농·마을기업·두레농장 육성을 통한 지역 생산력 복원, 직매장과 레스토랑을 통한 관계시장 창출, 그리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거버넌스 특별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