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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가치의 이론적 배경, 형성 과정, 유형 및 공공봉사동기와의 관련성에 관한 고찰 doc_id CNTS-00118876920_3

주제 (main_topic)
공직가치의 이론적 배경, 형성 과정, 유형 및 공공봉사동기와의 관련성에 관한 고찰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또한 Schwartz(1992, 1994, 2012)는 생애의 지도원칙과 같은 역할을 하는 10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자극(stimulation), 자율(self-direction), 동조(conformity), 전통(tradition), 안전(security), 권력(power), 성취(achievement), 쾌락주의(hedonism), 보편주의(universalism), 박애(benevolence)이다. Schwartz는 두 개의 상반된 개념으로 이루어진 2차원 구조를 통하여 가치들을 기하학적 공간에서 제시하였는데, 자극과 자율은 ‘변화에 대한 개방’(openness to change) 차원에, 동조, 전통, 안전은 보수적 성향(conservation) 차원에, 성취와 권력은 자아증진(self-enhancement) 차원에, 보편주의와 박애는 자아초월(self-transcendence) 차원에 속한다. 쾌락주의는 변화에 대한 개방과 자아증진, 이 두 차원의 특징을 포함한다고 한다. 공직가치의 이론적 접근은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에서 출발한다(Moore, 1995; Bryson, Crosby & Bloomberg, 2014).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리고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의 문제이다. 공직가치이론을 처음으로 제창했던 Moore 교수 역시 정부와 공공관리자의 역할로부터 공직가치를 논의한다. 즉 정부의 역할은 공공가치의 창조자(creator of public value)이자 공적영역의 적극적인 형성자(proactive shaper of public sphere)이며, 공공관리자의 역할도 단순히 정치권력에 대한 충성스런 봉사자(servants)라기보다는 사용자와 시민에 위한 공공자산의 청지기(stewards)라고 규정한다(Moore, 1995). 공적 기관과 종사자들은 공공가치를 창조하고 규정하고 혁신함으로써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기업 관리자들이 시장환경이 중요하듯이, 정부관리자는 정치적, 권력적 환경(authorizing environment)이 중요하다. 공직가치는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바탕을 두고 공직에서의 개인의 가치판단의 기준과 행동원칙을 정한다는 점에서 개인의 정체성(identity)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박정호, 2015). 즉, 공직가치는 공직자가 공직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속한 조직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의 공직자에 대한 기대를 이해하며 형성된다는 점에서 공직자로서의 특수한 역할 정체성(role identity)이라고 할 수 있다. 박종호(2015)는 역할 정체성과 사회 정체성(social identity)의 개념(Burke, & Tully, 1977; Stryker & Burke, 2000; Tajfel, 2010)을 사용하여 공직가치는 개인의 믿음에 의해서만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 조직적, 사회적 맥락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그는 공직가치는 사회의 가치, 조직의 풍토, 그리고 개인의 가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쳐 형성되며, 개인이 자신의 업무를 하면서 자신의 일에 대한 의미(meaning of work)를 발견할 때, 사회적 혹은 조직적 가치가 개인의 공직가치로 내재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Molina(2015)의 연구는 공직자가 다양한 가치 중 어떤 가치를 어떤 환경에서 내재화하고 자신의 행동 기준으로 사용하는가를 실증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Molina(2015)는 어떤 공직가치를 더 중시하는가에 따라 공직자를 1) 청지기(steward), 2)사법관(magistrate), 3) 대변자(advocate) 4) 조정자(mediator)의 네 가지 공직자 상(像)으로 분류하였다. 청지기는 조직의 목표가 명확하고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공직가로서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유형이다. 사법관은 법을 집행하는 행정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의 일관성이나 공평성을 위해 규제를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이다. 대변자는 공공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인본주의적 가치의 실현을 중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업무에 높은 수준의 몰입과 에너지를 쏟는 유형의 공직자이다. 조정자는 공직수행에 있어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상충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의견 중 어떠한 의견이 옳은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을 때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유형이다. 국내의 공직가치에 대한 연구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다. 노승용(2007)은 고위공무원 인터뷰, 델파이조사, 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공직가치의 재정립을 시도하였으며, 공직자가 업무수행에서 중요시하는 공직가치를 개인가치(public integrity(정직성, 일관성, 정합성, 상호호혜성의 의미 포함), 자긍심), 조직가치(변화와 혁신, 조직의 공정성), 전문가치(창의성, 전문성), 법적 가치(합법성), 공익 가치(형평성, 민주성)로 정리하였다. 하미승(2015)은 우선적인 공직가치로 창의성, 사회적 형평성, 공정성, 정의, 복지, 봉사성, 국민권리 존중, 청렴성, 윤리성, 직무가치를 제시하였다. 한국행정연구원(2015)은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이라는 세 가지 공직가치군을 제시하고, 여기에 적합한 보다 구체적인 공직가치들을 제시하였다. 교수,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조사를 토대로 공직가치의 풀(pool)을 작성한 후, 국민과 공무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두 집단이 고르게 중요시하는 가치들을 도출하였다. 최근 행정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는 공공봉사동기(公共奉仕動機)도 공직가치와 관련이 많다. 공공봉사동기(PSM)란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궁극적인 공공가치를 실현하고자 의미 있는 봉사를 하려는 개인적 성향을 뜻한다(Kim, 2017b; Kim et al., 2013; Kim & Vandenabeele, 2010; Perry, 1996; Perry & Wise, 1990). Perry & Wise(1990)는 공공봉사동기 개념을 합리적, 규범적, 정서적 동기의 3가지 범주로 구분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Kim & Vandenabeele(2010)는 공공봉사동기는 수단적, 가치기반적, 동일시 동기와 자기희생의 4개 요소로 구성된다는 수정개념을 제시하였다. 공공봉사동기는 공공봉사 호감도(attraction to public service), 공공가치 몰입(commitment to public values), 동정심(compassion), 자기희생(self-sacrifice)의 4개 차원으로 측정한다(Kim et al., 2013; Kim, 2017a, 2017b). Brewer, Selden & Facer(2010)는 공공봉사동기(public service motivation, PSM)의 4가지 역할 범주를 설명하면서 이들의 공직가치를 지적하고 있다. 사마리아인(Samaritans)은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과 약자를 돕는 일에 의해 주로 동기부여가 되며, 공동체주의자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공공봉사 의식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고, 애국자는 자신보다 더 높은 차원의 공공선(公共善)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 의해 고무되고, 인본주의자는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열망에 의해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한다. 사마리아인은 배려, 동정심, 박애, 인간애(humanity) 등의 가치에 관심을 가지며, 공동체주의자는 공익에, 애국자는 충성과 의무에, 인본주의자는 사회정의와 공정성(fairness) 등의 가치에 보다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Molina(2015)가 분류한 네 가지 공직자 상 중에서, 의사결정 관계자들의 의견이 상충하고 무엇이 옳은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유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Molina(2015)의 연구에서 제시된 네 가지 공직자 유형 중 특정 상황(의견 상충 및 정당성 확보 필요)과 특정 가치(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유형을 찾는 것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Molina(2015)가 분류한 네 가지 공직자 상의 명칭과 각 유형의 특징을 추출한다.

    • 1) 청지기(steward), 2)사법관(magistrate), 3) 대변자(advocate) 4) 조정자(mediator)의 네 가지 공직자 상(像)으로 분류하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제시한 '의사결정 관계자들의 상충되는 의견', '무엇이 옳은지 분명하지 않음', '의사결정의 정당성 확보', '윤리적 가치 중시'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설명을 찾는다.

    • 조정자는 공직수행에 있어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상충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의견 중 어떠한 의견이 옳은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을 때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유형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정보 중 질문의 조건과 완벽히 일치하는 설명이 '조정자'에 대한 설명임을 확인한다.

    • 조정자는 공직수행에 있어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상충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의견 중 어떠한 의견이 옳은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을 때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유형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 대한 답은 '조정자'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조정자(mediator)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Molina(2015)는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상충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무엇이 옳은지 분명하지 않을 때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조정자(mediator)를 공직자 상의 하나로 분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