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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신뢰 형성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문화교류 및 북한이탈주민 예술단의 역할 doc_id CNTS-00118878040_2

주제 (main_topic)
남북한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신뢰 형성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문화교류 및 북한이탈주민 예술단의 역할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이러한 사회적 신뢰는 민주정치사회(A Democratic Political Society)에서 본질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견해에 많은 동의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Almond & Verba, 1965; Inglehart, 1988; Parry, 1976; Silver, 1985; Sztompka, 1999 재인용). 예를 들어, 공산주의 이후 사회의 사회질서에서 나타나는 ‘신뢰’를 주제로 이론적 논의와 실증연구을 시행한 츠톰프카(Sztompka, 1999)에 의하면, 신뢰는 시민문화, 시민사회, 문화자본, 사회자본, 그리고 사회에 나타나는 시민의 문명역량의 주요 요소이며, 또한 후기 자본주의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나의 정체성을 공유함으로 형성된 연대감은 한 공동체, 사회, 더 크게는 국가의 구성원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 촉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오프(Offe, 1999)는 국가 정체성(National Identity)이 신뢰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정치적 의견 불일치도 신뢰를 생성하는 데에는 크게 장애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신뢰(Trust)라는 주제는 그에 대한 측정이 어렵고 또한 상황적 맥락 가운데에서도 관찰이 쉽지 않은 이유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Luhmann 1988). 그렇다고 해서 정치학이나 사회학 분야에서 신뢰라는 주제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 시민과 정부 간 신뢰에 대한 연구(Dunn, 1988; Hardin, 1999)를 비롯하여 시민사회 내 사람들 간의 신뢰에 대한 논의(Luhmann, 1988; Putnam, 1993 & 2000) 등 해당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퍼트냄(Putnam, 1995)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이 강하게 되면 될수록 그 대상들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같은 현상이 상대에게도 발생한다고(Sztompka, 1999: 15 재인용) 기술하였다. 그의 주장은 사람들 사이의 연결성, 즉 네트워크가 강하게 발현될수록 신뢰형성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시민사회와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분명하고 깊이 있는 신뢰와 상호존중의 경향이 드러나는 것이다(Putnam, 2000). 유사하게 오프(1999)도 기존에 이미 속해있는 공동체를 넘어서서 또 다른 그룹 및 사람들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중재역할을 해줄 기관 혹은 단체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중재역할의 단체의 필요성은 특히 직 · 간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들과 형성하는 신뢰가 특징적인 공산체제 이후 사회(Post-communist Society)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가깝건 멀건 내가 ‘아는’ 사람들과의 신뢰 이상의 사회적 신뢰(Thin trust)가 필요하다. 따라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산주의 독재체재에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온 북한시민들과의 사회통합을 고려하면, 사회전반에 대한 신뢰형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중재역할을 해줄 기관의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신뢰-중재기관의 역할로 비영리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대안 중 하나로 고려하여 사회 전반, 국가단위에서의 시민 간 신뢰형성과 활동적 민주주의 양성을 도모해 볼 수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간한「남북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화통합의 방향과 과제」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북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야 하며,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남북한 상호이해 증진이 함께 실천되어야 한다(박영정, 2012). 현재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우리사회에 남북관계 발전과 문화통합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남북문화 교류사업과 협력사업을 꼽을 수 있다(Ibid.). 그러나 한반도 분단 이후 약 70년이 지나는 동안 남북한 문화교류를 포함한 민간교류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남북관계의 변화에 취약함을 드러냈다. 2016년 2월 남북교류의 마지막 보루였던 개성공업지구마저 폐쇄 결정되면서 간헐적으로 시행되는 이산가족상봉 사업 외에 공식적인 남북한 민간교류 기회는 잠정 중단상태에 이르렀다. 비록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통일부가 내놓은 통일정책의 방향성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안에서 유연한 민간교류 시도’(정인환, 2017.5.22.)라고 발표된 후 남북한 민간교류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무되어 있기는 하나, 경험에 비추어 이제는 방문교류 사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남북관계에 영향을 적게 받는 대안적 교류활동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남북통합지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2013: 131-132)에서 발표한 ‘사회문화양식의 동질성’ 조사 항목을 살펴보면, ‘남북한의 사회문화 간 차이가 (거의)없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남한주민은 13.0%, 북한이탈주민 7.9%로 나타나 남북한 주민 다수가 양측의 문화 차이를 체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2015 통일의식조사」(Ibid., 2016: 95)에 의하면 북한출신주민이 느끼는 남북 이질성 인식 평균과 남한 주민들의 그것이 각각 93.6%와 87.6%로 나타나 상호이해 증진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더 나아가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인식을 질문했을 때, 남한주민 응답자의 27.3%만이 북한문화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북한이탈주민의 85.9%는 입국 전 남한문화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위의 조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결국 남북한의 문화차이에 대한 인식은 남북한 주민이 공유하고 있으나, 남한주민의 북한문화에 대한 접근이나 경험 정도는 북한주민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이러한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 통일 준비과정에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인터뷰 참여자들은 또한 남한사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저조한 통일인식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통일에 대한 남한의 현주소로 보고 있었다. 특히 민주평통의 한 관계자는 통일에 대한 관심도는 청소년층에서만 낮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성인들에게서도 높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때문에 통일 관련 문화예술 행사에 흥미유발 요소(예: 상품증정)가 부가되지 않으면 관객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C2, 연구자인터뷰 2014.6.18). 심각한 경우에는 북한에 대한 애증의 감정이 일부 극단적인 태도로 표출되기도 하여 북한이탈주민 예술단이 공연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북한 정부가 행하는 군사 도발적 행위와 위협에 대한 거부감 또는 반감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이입하면서 발생하는 상황이 종종 있으며,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이들 예술단의 공연기회가 무산되기도 한다. 반면, 공연이 강행되는 경우에는 물리적 상해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3; A4; A5, 연구자인터뷰 2013.12.19). 따라서 북한이탈주민의 공연 활동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남한시민의 통일인식은 물론,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환경에도 취약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2003년에 창단한 PBH 예술단은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규모 영리 예술단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만 PBH 예술단 단장은 공연을 통해 남한시민에게 북한 예술을 알리고, 통일을 준비하며 남북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목적의식 아래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A1, 연구자인터뷰 2013.12.20). 단원들의 예술적 숙련도와 관련하여 PBH 주요 단원들은 북한거주 당시 정규 예술교육을 받았거나,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예술선전대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갖고 있었다. 반면, 예술 교육이나 활동 경험이 없는 단원들은 북한 거주 당시 전문 예술인으로 활동했던 부단장과의 집중 학습을 통해 공연을 준비했다. 다수의 북한이탈주민 예술단처럼 PBH 예술단 역시 여성단원이 대부분인 조직구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객원단원으로 공연자의 상황과 예술단의 필요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공연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단원 구성의 빈번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단원의 충원은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행정적 업무가 단장에게 집중되고 있었으며, 이 중 행사계약을 위한 네트워크 관리 역시 단장이 담당하는 주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PBH 예술단에서 새로운 단원을 충원할 때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 외에 활용하는 공식적인 채용 절차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PBH 예술단이 새로운 단원을 충원할 때 사용하는 '공식적인 채용 절차'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 외에 존재하는 다른 구체적인 채용 방식이나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PBH 예술단의 단원 충원 방식에 대해 언급된 내용을 추출한다.

    • 단원 구성의 빈번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단원의 충원은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단원 충원과 관련된 유일한 근거는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한다는 내용이다. 질문에서 요구하는 '공식적인 채용 절차'에 대한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 단원 구성의 빈번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단원의 충원은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PBH 예술단의 단원 충원은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만 알 수 있다. 이 외에 다른 공식적인 채용 시스템이나 절차가 존재하는지, 혹은 네트워크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문맥을 통해 확인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공식적인 채용 절차'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존재하지 않으며, 단장의 네트워크 의존성만 언급되어 있으므로 답을 확정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PBH 예술단의 단원 충원이 단장의 개인적 네트워크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명시하고 있다. 질문이 요구하는 '공식적인 채용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누락되어 있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 문맥만으로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