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한국에서 전자인사관리시스템 도입 논의는 중앙인사위회의 출범 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전까지는 주요 논의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그 실무적 필요성이 강조되며 2000년 인사정책 8대 개혁과제로 채택되었다. 이 시기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출범한 시기이기도 하다. 2000년 7월에는 한국전산원의 정보화지원사업 정책지원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본격적인 추진과정이 시작되었다. 2000년 10월에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직인 ‘인사정책지원시스템추진단’이 설립되었으며, 2001년 4월에는 중앙인사위원회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정책지원과에서 본 사업을 전담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및 정부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며 2001년 5월 전자정부 구현 11대 중점과제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인사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분석과 재설계과정이 함께 실시되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자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아닌 기존의 업무과정에서 불필요했던 각종 규제를 검토하고 개선시키는 과정을 통해 시스템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었다. 제1단계는 2000년 10월부터 2001년 9월말까지 전자인사관리시스템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4개 부처(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범적인 적용이 이루어졌다. 시범적용을 통해 검증된 시스템은 전 중앙부처에 확대되었으며, 2002년도에는 제2단계사업으로 우선 31개 부처에 보급, 2003년도에 나머지 기관에 보급을 시작, 2004년에 시스템 구축이 완성되었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사업은 사업의 추진단계별로 사업자 추진체계가 달라진다. 1단계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사업의 경우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청와대, 전자정부특별위원회(대통령 직속), 인사정책지원시스템추진단(대통령 훈령으로 설치) 등이 주요 정책참여자에 해당했다. 또한 초기 사업은 중앙인사위원회와 전담 관리기관인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산원 그리고 시스템 개발 공급 업체인 민간부문의 사업자라 할 수 있다(권효진, 송희준, 2004). 중앙인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산원이 전담하여 민간사업자가 개발한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은 2001년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후 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와 같은 4개 부처에 시범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범적용과정을 거쳐 프로그램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안정화 작업은 업무 분석을 통해 업무 재설계를 시도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가는 과정이었다(권효진, 송희준, 2004:92).
2단계 사업추진은 2002년 4월부터 2002년 12월에 이루어진 것으로 기존의 시범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1단계에서 개발된 시스템에 대한 시범적용결과 해당기관의 인사관리 담당자자 및 일반 공무원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종전의 인사기록카드와의 혼용으로, 일시적 혼란이나 비효율이 발생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이를 통해 필요한 개선점이 지적되기도 하였다. 시범적용 결과 여러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제기된 것은 통합시스템으로 재구축과 개별기관 서버와 중앙서버 간 네트워크 연계 방안이었다. 나아가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최신 정보기술(IT)이 지속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도 개선필요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추진 2단계가 이루어졌는데 1단계와 마찬가지로 중앙인사위원회, 한국전산원, 민간사업자가 주도하여 개발 완료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함에 따라 각 부처의 인사담당조직 및 유관기관 협의회가 정책 참여자로 새롭게 등장하였다.
2006년 10월부터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의 브랜드명을 'e-사람'으로 선정. ‘e-사람’(전자인사관리시스템)은 각 행정기관의 인사업무를 지원하는 ‘표준인사관리시스템’과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인사정책수립 및 인사업무처리를 돕는 ‘중앙인사정책지원시스템’모두를 지칭한다. 또한, ‘표준인사관리시스템’과 ‘중앙인사정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시스템을 일컫기도 한다. ‘e-사람’에서는 공무원 인사, 급여, 성과평가, 교육훈련 등과 관련된 자료를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IT기술을 통해 관련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하였다(중앙인사위원회, 2002). 현재 e-사람 시스템은 중앙부처 및 정부 위원회 등 전체 54개 기관에서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약 25만명의 국가 공무원의 인사, 평정, 급여, 교육훈련 등 각종 인사정보 및 통계를 관리하는데 활용되고 있다(행정안전부, 2009).
이후 1차, 2차 고도화 사업과, e-사람 발전방안 ISP, 차세대 e-사람시스템 구축사업(1단계)를 거쳐 기존의 노후화된 표준인사시스템(부처용 e-사람)을 웹기반으로 전환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성과중심 인사제도를 위해「범정부 전자인사행정정보시스템의 선진화 계획」을 추진, 2012년도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전 부처에 확산시켜왔다. 이는 과거 10년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인적자원관리(s-HRM) 체계를 구현해 인사정책의 투명성 증진과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최근에 들어서는 e-사람 모바일 서비스가 개시되며 공무원들이 사무실이라는 공간적 제약 없이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각종 인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안전행정부, 2013b).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는 그동안 e-사람 시스템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된 개인용 복무관리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었으며, 시범적으로 적용된 주요 서비스로는 휴가・출장・초과근무 등 개인 복무관련 사항의 신청 및 처리, 급여내역 등의 정보조회, 그리고 전보・승진 등 인사발령 사항 조회 기능이 포함되었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09)에 따르면 e-사람은 안정적인 시스템 보급과 모든 중앙행정기관에의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왔고, 현 정부 들어 운영환경의 안정성을 갖추고,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통폐합 부처 공무원들의 각종 인사정보를 신속하게 이관하여 처리하여, 정부 인사 관련 업무의 정확성, 신속성, 나아가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해 왔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정부 내 각종 행정정보시스템과의 연계가 확대되어 인사정책 수립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통계분석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하고 제공함으로써 전자인사관리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또한 e-사람 정착으로 모든 인사업무가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 운용되기 때문에 업무처리비가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인사통계의 신속성 및 정확성 증가로 인사행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증가하고 있다. 종이와 서류 중심의 업무를 모두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약 9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행정안전부, 2009 보도자료).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제1단계 과정에서 시범 적용을 받은 4개 부처는 어디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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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제1단계의 시범 적용 대상 부처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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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제1단계 사업의 내용과 시범 적용 대상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제1단계는 2000년 10월부터 2001년 9월말까지 전자인사관리시스템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4개 부처(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범적인 적용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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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시범 적용 대상 부처가 명시된 문구를 선택한다.
- 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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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4개 부처의 명칭을 확인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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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시범 적용된 부처는 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임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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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부처 명칭을 나열하여 답변을 생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제1단계 과정에서 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중앙인사위원회 등 4개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적인 적용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