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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국제적 성공을 발판 삼아 한국 현대 미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육성과 미술 진흥 정책의 필요성 doc_id CNTS-00118881093_9

주제 (main_topic)
단색화의 국제적 성공을 발판 삼아 한국 현대 미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육성과 미술 진흥 정책의 필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저는 아트페어나 화랑에서의 경매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국제경매에서 거래 되는 작가들 위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미술시장에서 주목하는 한국 작가들을 보면, 원로작가들이나 대가들 위주로 몇 명이 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백남준, 이우환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단색화 작가들, 그리고 2년 전부터 김환기 작가에 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작가 가운데 김창렬 작가가 거래 되었고, 나머지는 중견, 신진작가들입니다. 저도 이러한 중견, 신진작가들을 대표해서 소개했었습니다. 지난 11년 간 홍콩 크리스티에서만 150명의 한국 작가들의 8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08년부터 서브프라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대 미술시장이 침체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년간 참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지금은 다시 단색화가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점으로 해서 동시대 미술에도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012년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의 단색화전을 계기로 작년 바젤, 프리즈 등 메이저 아트 페어에서 대거 선보였고 특히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국제갤러리가 기획한 단색화전은 국제 미술계의 주요한 미술 관계자, 컬렉터들에게 단색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서구의 메이저 갤러리들, 패로탱 , 페이스, 블럼&포 등에서, 또 크리스티와 소더비에서도 단색화 작가들 전시가 활발히 있었다. 올해 뉴욕의 도미니크 레비와 첼시의 갤러리에서 정상화전, 뉴욕 블럼&포에서 권영우전, 런던 화이트 큐브에서 박서보 전이 있음을 보면 단색화는 가히 한국 현대 미술의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의 메이저 갤러리인 패로탱 파리에서 지금 최명영, 이승조, 서승원 전이 열리고 있고 페이스 갤러리에서도 새로운 한국 작가들을 찾고 있다는 것은 단색화 이후 우리 작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매우 고 무적이고 희망적이다. 뉴욕 타임즈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의 섹션지에서도 한국의 단색화가 2016년 기대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이니 한국의 현대 미술이 언제 이렇게 서구의 관심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시장에서 가격이 높다는 것이 그 작가의 미술사적 가치와 같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미술 시장에서 작가의 위상을 결정하고 그 작가가 속한 나라의 문화적 위상과 나아가서는 미술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 시대는 스타 작가의 시장 가격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작금의 미술 시장은 메이저 미술관 전시 이후 시장가치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먼저 활발히 거래되고 가격 형성이 되면 미술관 전시가 연계되는 경우도 많다. 단색화에 대해 거품이다, 미술사적으로 그 담론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등등 많은 부정적인 견해들이 있고, 이미 단색화가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왜 또 단색화를 후원해야 하는가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미술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하여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단색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을 때 세계적 유수한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엮고 영문 서적을 출간함으로써 우선 단색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의 중견 신진 작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매우 주요한 과제이다. 단색화와 비슷하게 국제적 조명을 받은 독일의 제로그룹이나 일본의 구타이 그룹은 이미 구겐하임이나 테이트 모던 등 여러 메이저 미술관 전시가 병행되면서 시장의 흐름과 함께 이론적 측면에서도 함께 안착 할 수가 있었다. 세계 미술 시장은 너무나 빨리 변화하고 있어 이 흐름을 타지 않으면 단색화가 세계 시장에서 꽃이 피기도 전에 져버릴 수가 있다. 다시 피기 위해서는 또 몇 년의 세월을 또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정부나 기업의 후원, 또 미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세계적 메이저 미술관에서의 전시를 위한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이우환, 백남준 이후 단색화 작가들을 국제 시장에서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급선무이고 그 이후 포스트 단색화로서 다양한 미술 작가군을 연구해서 끌어내어 글로벌 시장에 진입시켜야 할 것이다. 예언가가 아니라서 얼마나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술시장도 보면 유행이 있어요. 2004년부터 2008-2010년에는 구상이 굉장히 대세였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보면요. 그런데 그 이후에 들어서면서 요즘은 추상에 대한 관심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번 크리스티 홍콩경매에서도 추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었거든요. 미술시장이라는 것이 큰 흐름이 있는 것이라서 전략적으로 들여다본다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단색화가 국제 미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가 그 시대에 활동했던 단색화 주변의 다른 많은 작가들을, 추상작가들이나 또 그 이후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명단을 정리하고 서로간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담론을 적용해서 학술적인 컨셉을 만들어 해외시장에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올해 말씀을 드렸듯이 파리의 페로탱에서 최명영, 이승조, 서승원 이런 전시를 하는 거 보면, 외국 시장에서도 단색화뿐만 아니라, 단색화 이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메이저 갤러리가 한국에 사무소를 열지 않아서 아직 그렇기는 하지만 현재 페로탱이 열려고 하고 있고, 페이스도 지금 열려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페이스 갤러리의 관계자를 만났는데, 단색화 이후의 다른 한국 작가들을 찾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미술을 성공적인 부가가치의 비즈니스 모델로 삼으려는 노력을 우리나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가까이의 아시아 주요 국가들도 앞 다투며 ‘미술진흥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예를 들어 홍콩은 중국에 편입 되었지만, 내륙과는 별도로 뉴욕ㆍ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미술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중국은 이에 힘입어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 개발에도 적극적인 한편, 본토 상하이에 홍콩에 버금가는 ‘무관세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해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ㆍ소더비 등을 유치하면서 ‘아시아 최대 미술시장’의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주변 국가인 싱가포르 역시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 내에 무료로 ‘미술품 수장고(Freeport Management)’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미술시장 진흥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으며, 추진 배경으로 삼고 있는 ‘미술분야가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의 근간으로 과학기술처럼 국가에서 육성해야 할 기초예술’이란 인식개선에 부합하는 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미술시장 관련 정책’ 중에 ‘글로벌 전략 도출-해외 미술시장 개척’에 관한 부분을 위주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해본다. 2014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토론회를 비롯하여 현장 미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미술 진흥 중장기 계획(14-18)’이라는, 미술진흥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당시가 처음으로 이를 통해 미술인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미술시장 유통체계 선진화를 통해 미술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에서는 미술인이 전업할 수 있는 창작 활성화 여건 조성,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술시장의 전략적 육성, 국민의 미술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마련하였다. 이 가운데 미술시장 전략적 육성을 위한 과제로는 미술품 거래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미술 주간 (art week) 행사 개최, 전국 중저가 미술장터(5개소) 개설, 감정인력 양성, 아트페어 경쟁력 제고 전략 등이 제시됐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단색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현재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단색화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효율적인 전략을 묻는 질문임.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단색화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에 관한 문장을 추출함.

    • 우리 미술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하여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단색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을 때 세계적 유수한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엮고 영문 서적을 출간함으로써 우선 단색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단색화 안착을 위한 핵심 방법론인 전시 연계와 영문 서적 출간을 근거로 선택함.

    • 세계적 유수한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엮고
    • 영문 서적을 출간함으로써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단색화가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시점을 활용하여 전시와 학술적 뒷받침(영문 서적)을 병행해야 한다는 논리를 결합함.

    • 단색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을 때
    • 세계적 유수한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엮고 영문 서적을 출간함으로써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단색화가 활발히 거래되는 시기에 맞춰 세계적인 미술관/비엔날레 전시를 기획하고 영문 서적을 출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과제임을 도출함.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함.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단색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시점에 세계적인 유수한 미술관 및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영문 서적을 출간하여 단색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단색화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시장 거래가 활발한 시기를 활용하여 세계적 미술관 전시와 영문 서적 출간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답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