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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독립세대의 다양한 정체성 분류와 이들이 향후 국가 정치 및 사회 구조 변화에 미칠 영향 doc_id CNTS-00118882785_13

주제 (main_topic)
우즈베키스탄 독립세대의 다양한 정체성 분류와 이들이 향후 국가 정치 및 사회 구조 변화에 미칠 영향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세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들이 우즈베크인 소비에트 기성세대와는 달리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는데서 찾을 수 있다. 소비에트시기에 출생한 우즈베크인 기성세대들은 ‘소비에트화(Sovietization)’ 정책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소비에트 이데올로기에 맞추어 살아야만 했기 때문에 단일한 성향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즈베크 독립세대는 구소련이 붕괴하고 체제전환기에 출생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들이 가지는 정체성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Ziyaeva(2006)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국의 독립세대를 출신, 성장배경, 학력 등을 기준으로 이들이 가지는 정체성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서구 지향적인 독립세대. 이들은 해외에서 유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독립세대는 교육 선진국들이 해당국에 제공하는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해외 학교들과 체결된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당국 대통령이 선발하는 해외유학 장학생 선발 제도인 우미드 재단(Umid Foundation)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장단기로 해외유학을 갈 수 있다. 그러나 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매우 우수한 학업성적을 받아야 하며, 이차적으로는 타슈켄트에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외로 유학을 나가는 자는 독립세대 중에서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의 수가 적다고 하더라도 우즈베키스탄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교육 선진국에서 유학을 마친 이들은 가급적 현지에서 남기를 희망하지만 대부분은 귀국을 해야만 한다. 현지에서 선진 문물을 체험한 이들은 해당국의 실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는 민족정체성과 전통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서구지향적인 의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해당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에 취업하기를 선호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해외로 나가려고 시도한다. 둘째, 교외 지역 출신의 독립세대. 이들의 대부분은 중소규모의 도시에서 출생하고 우즈베키스탄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앞에서 언급한 최우수 학생들 군에는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해외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잡지는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부류들은 카리모프 정권이 정치적으로 추진하는 독립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민족정체성 확립과 전통 유지를 중요하다고 인식한다.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두 번째로 많다. 셋째,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 이들의 대부분은 가난한 지방의 농촌 출신으로 고등교육을 받기 보다는 일찍이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시장에서 장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과 같은 해외로 이주노동을 떠나서 현지에 불법 체류하는 자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가장 많다. 넷째, 상류계층의 독립세대. 이들의 대부분은 대도시 출신이며 자신의 부모들이 해당국의 권력층에 있다. 앞에서 언급한 서구 지향적인 독립세대와 달리 이들은 자비로 유학을 떠날 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화가 가장 앞서 있다. 특히 이들은 자신과 같은 부류들이 어울리는 사교모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현재의 권력층과 밀접한 친분을 쌓을 기회를 가진다. 위와 같이 분류된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세대가 가지는 특징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해당국의 정치시스템과 정치문화에 상당한 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지역파벌들의 세력이 약화될 것이다. 씨족 중심의 지역파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구성원들이 지역 정체성(regional identity)을 확고히 구축해야 하고 그들의 충성도가 높아야 한다. 그러나 독립세대는 출신지를 벗어나서 학업을 수행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기성세대보다 많기 때문에 위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서구 지향적인 독립세대의 경우 지역 정치성과 민족정체성은 고사하고 국가정체성마저도 흔들리고 있으며, 교외 지역 출신의 독립세대의 경우 카리모프 정권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농촌 출신 독립세대의 경우 해외 이주노동으로 인해 지역 정체성의 정도가 갈수록 낮아질 수 있으며, 상류계층의 독립세대는 권력층에 속하기 때문에 카리모프 정권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의 지역파벌들은 그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점진적으로 정치의식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권위주의 문화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공권력에 대한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시민들은 저항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이 독립세대가 향후 우즈베키스탄 정치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카리모프 정권의 입장에서는 이들을 향한 정책이 필요했다. 특히 2014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들의 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민은 투표권을 18세부터 가진다. 이것은 2009년부터 해당국의 독립세대들이 투표권을 처음으로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들이 최초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2014년은 독립 이후 전개된 우즈베키스탄 선거 역사와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07년도 대통령 선거에서 총 유권자수는 14,765,444명이었다.19) 표 1에서 보듯이, 2014년이 되면 18세부터 24세까지의 독립세대 유권자 수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수로 추정을 하면 대략 400만 명을 넘어선다. 이는 2007년도 총 유권자 수를 기준으로 전체의 27%에 해당한다. 여기서 고르바초프가 집권한 시기인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출생한 수가 대략 41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소비에트체제를 경험하지 못한 유권자는 810만 명 정도가 된다. 이는 2007년도 총 유권자 수를 기준으로 전체의 57%에 해당한다. 소련의 해체 이후, 우즈베크의 청년층이 이용했던 이 두 가지 이주 채널은 대부분 중단되었다. 우즈베크인은 러시아 군대에 복무하지 않게 되었으며 러시아 대학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 출신 학생들은 소비에트시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에서 유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이주행태의 변동은 우즈베크 사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첫째, 특히 지방과 농촌 지역에서 러시아어 구사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악화되어 가는 우즈베키스탄 내 러시아어의 지위는 우즈베크 사회에서 러시아 문화의 잔재를 점차 일소하려는 국가의 의도적인 정책으로 더욱 나빠졌다. 국가교육제도에서 러시아어는 제2 필수언어로 남아 있지만, 러시아어를 주요 학습언어로 가르치는 학교 수는 소련시기의 1,230개교에서 2000년에는 813개교로 감소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70%가 러시아를 능숙하게 구사한다(А. Л. Федотови др. 2002). 그 결과 일자리를 찾아 러시아로 이주하는 현재의 청년층은 부모세대에 비해 러시아어 사용능력과 러시아 생활에 대한 인지도라는 면에서 더욱 낮은 자질을 갖고 있다. 우즈베크 정부는 자국의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며 이주문제가 국내외의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주노동 및 송금 등에 대한 통계정보를 제대로 집계하여 발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관을 통해 입수할 수 있는 정보도 키르기스스탄이나 타지키스탄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즈베크 정부는 이주문제와 관한 역내의 대화채널을 구축하는 데 계속하여 주저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우즈베키스탄이 이주문제로부터 발생하는 부정적인 국제적 평판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이주에 관한 협력은 러시아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면 우즈베크 이주자들의 가장 큰 유입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Ziyaeva(2006)가 분류한 우즈베키스탄 독립세대의 다섯 가지 유형 중, 전체 독립세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류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Ziyaeva(2006)의 분류 체계를 바탕으로 독립세대 유형 중 가장 인구수가 많은 부류를 식별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제시된 독립세대의 분류와 각 부류의 특징을 추출한다.

    • 첫째, 서구 지향적인 독립세대.
    • 둘째, 교외 지역 출신의 독립세대.
    • 셋째,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
    • 넷째, 상류계층의 독립세대.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각 부류의 규모를 나타내는 서술을 선택한다.

    •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두 번째로 많다.
    •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가장 많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교외 지역 출신은 두 번째로 많고, 농촌 출신은 가장 많다는 정보를 결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두 번째로 많다.
    •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가장 많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류는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임을 확정한다.

    • 셋째,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
    • 전체 독립세대에서 이들의 수가 가장 많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Ziyaeva(2006)의 분류 기준 중 각 유형의 규모를 설명하는 문구를 비교하여, '가장 많다'고 명시된 농촌 출신의 독립세대를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