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많은 국가들이 경기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랫동안 혁신을 직‧간접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사용자에 대한 연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용자 혁신은 사용자가 자신의 제품 혹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수요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개방형 혁신, 사용자 창업, 프로슈머 등 다양한 용어로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모바일, 3D 프린터 등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프로슈머에 대한 개념이 다시 부각되면서, 본고에서는 ‘프로슈머 창업’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해외 정책을 중심으로 되짚어 보았다. 본고는 ‘프로슈머 창업’을 사용자 개인 혹은 소수의 집단이 그들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고 사업화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제2장에서 설명하였듯이, ‘프로슈머 창업’은 시공간의 유연성, 저비용,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등과 같은 특징으로 향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사용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그들의 필요에 따라 혁신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프로슈머(prosumer)는 소비자(consumer)와 생산자(producer)의 합성어로,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앨빈 토플러는 이미 1980년대부터 ‘제3의 물결’에서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인 개인을 ‘프로슈머(prosumer)’라고 정의한 바 있다. 2000년대 이후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로슈머는 특정 조직이나 기업이 주도하던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만큼, 대량의 풍부한 정보와 데이터의 직접 생산자이자 소비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프로슈머의 개념은 이후 기업의 혁신을 위해 마케팅, 고객 수요 분석, 모니터링,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때의 프로슈머라는 용어는 ‘개방형 혁신’, ‘사용자 혁신’ 등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미국 버클리대학의 헨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가 처음 사용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은 사용자들이 기업의 혁신 과정에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시킴으로써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즉, 기업은 혁신의 중요한 자산이 되는 사용자의 아이디어에 주목하고, 이들의 아이디어,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이후, 비즈니스 영역에서 수요자로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프로슈머는 급속한 ICT 발달과 함께, 제품 개발, 제작 및 유통까지 직접 참여하는 선도적인 소비자로 전환되고 있다. 이들 선도적 소비자는 자신의 수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생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수요를 견인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도 한다.
2012년 미국 카프만재단(Kauffman Foundation)이 발표한 보고서(Who are User Entreprenuers?)에서는 이처럼 제품 혹은 서비스의 사용자인 혁신적인 개인이나 집단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것을 사용자 창업(user entrepreneurship)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미국 MIT 대학의 Eric von Hippel6) 교수는 1986년 이러한 사용자를 선도 사용자(lead user)라고 정의하고, 생산자가 아닌 최종 사용자(enduser)가 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사용자 주도 혁신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오랫동안 연구되었던 사용자가 생산자로서 다시 각광을 받게 된 데에는 신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따른 창업 여건의 성숙에 기인한다. 인터넷 기반의 웹 창업과 모바일 앱 창업 등 ICT 융합기반의 창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보다 손쉽게 개인이나 소수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ICT 융 ․ 복합 기술의 발달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를 사업화 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기반이 강화되면서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전문적 기술과 자본이 요구되었던 반면, ICT 기반의 쉬운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생산 ․ 유통할 수 있는 통로가 다각화되고 있다. 즉, 일반 소비자도 생산자로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미 해외 주요국은 이러한 ICT와 과학기술 융합의 장점을 살린 범정부 차원의 정책에 따라, 다양한 벤처창업과 1인기업 육성 및 소상공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경제적 발전이 우수한 국가일수록 기술기반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형 창업’이 증가 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국가경제의 핵심 축이 되는 창업생태계를 형성하게 된다.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요구와 신기술의 흐름으로 ICT 기반의 프로슈머 창업은 더 활성화되고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ICT 기반의 프로슈머 창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ICT 기반 프로슈머 창업은 시간과 업무 공간이 유연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재택근무 기반의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과 가사활동의 병행이 중요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다. 둘째, ICT 기반 프로슈머 창업은 기술의 발달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인터넷, 스마트폰, 3D 프린터 등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것으로, 낮은 초기 투자자본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생산자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슈머 창업이 왜 필요한 것일까? 프로슈머 창업은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가치를 만들어 냄으로써 다품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1인 기업 혹은 벤처창업과 구별되는 점은, 프로슈머 창업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주축으로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 경험을 통한 수요 창출은 이미 시장에 내재된 잠재 수요(latent demand)를 확인하고 상품화하는 것으로 시장의 요구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이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프로슈머 창업의 사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양한 국가에서 엿볼 수 있다. 우선, 사용자 필요에 의해 기존 제품을 재구성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사례로 드론스(drones)가 있다. 미국의 레고 사용자였던 Christ Anderson은 취미로 레고의 부품을 재구성하고 결합하여 드론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DIY Drones)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전통적인 제조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Christ Anderson이 드론을 제작할 때 사용한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론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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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Christ Anderson이 드론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적용한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론이나 공학적 절차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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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Christ Anderson과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그는 레고 사용자로, 부품을 재구성하고 결합하여 드론을 제작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
- 미국의 레고 사용자였던 Christ Anderson은 취미로 레고의 부품을 재구성하고 결합하여 드론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DIY Drones)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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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Christ Anderson의 활동에 대한 근거를 선택한다. 하지만 해당 근거에는 '부품 재구성', '스마트폰 활용 검증', '커뮤니티 의견 수렴'이라는 행위만 나타날 뿐,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적 원리나 방법론을 사용했는지는 누락되어 있다.
- 레고의 부품을 재구성하고 결합하여 드론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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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제공된 정보를 결합하면 그가 레고 부품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검증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도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론'에 대한 정보는 문맥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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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론'은 문맥에서 언급된 행위(재구성, 결합, 검증)를 넘어선 정보이므로,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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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외부 지식을 동원하지 않고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Christ Anderson이 레고 부품을 재구성하여 드론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검증했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있으나, 그가 사용한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