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우리나라의 녹색시장 규모는 턱없이 작은 편이다. 이는 녹색중소기업들에게는 굉장히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녹색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통해 내수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이 필수적이다. 녹색성장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이다. 우리 모두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저탄소 생산제품, 녹색인증 제품 이용 등 녹색소비를 통해 녹색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녹색제품 구매,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우리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녹색성장 실천과제들이 많이 있다. 녹색은 실천을 통해 빛을 발한다.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부터 시작하는 ‘Me First 정신’이 녹색실천이 아닐까 생각한다. 흔히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잘 보존하여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줘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제 바꿔야 될 듯하다.
우리 경남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김종희 선생님께서는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서 우리에게 녹색생활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시간 나실 때마다 청사를 돌며 쓰레기 줍는 모습을 보면서 직원들은 그분에게 ‘환경맨’이라는 별명도 지어 드렸습니다. 또한 김종희 선생님께서는 평소 환경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청 녹색생활 7대 실천지침을 지 키라고 수시로 잔소리(?)하십니다.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라고 하십니다. 컴퓨터가 전력을 많이 잡아먹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엄청나고, 밥 먹으러 갈 때나 자리를 비울 때는 무조건 컴퓨터를 끄라고 강조하십니다. 커피 마실 때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을 들고 다니라고 하시네요. 종이컵을 사용하게 되면 쓰레기도 많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무가 베어 없어져서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군요. 이 밖에도 퇴근할 때 전기플러그뽑기, 이면지를 사용하기 등등 만사에 매일 잔소리를 하십니다. 처음에는 다 맞는 소리이지만 꼭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 아는 내용을 굳이 그렇게 열심히 하실 필요가 있으실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뿐만 아니라 사무실 직원들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밥 먹으러 갈 때 컴퓨터 끄기와 퇴근시 코드 뽑기는 기본 습관이 되었고, 커피 마실 때 머그잔을 들고 다니는 모습도 자연스런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조금씩은 자신도 자연보호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출장이 없는 날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있는 창원시에는 독특한 자전거 프로그램인 ‘누비자’가 있습니다. ‘누비자’는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비 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무인대여 공영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다음으로는 기름 값이 조금 덜 들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운동 효과도 있습니다. 제가 느낀 가장 좋은 점은 차로 출퇴근할 때 느낄 수 없었던 햇살, 바람의 느낌, 나무냄새, 사람들의 풍경 등등을 보고 듣고 만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맛볼 수 없었던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이제 여러분도 작은 녹색생활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똑같은 일상에서 조금은 다른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별다른 것이 아닌 듯해도 막상 실천해 보면 뿌듯한 감흥 비슷한 행복감을 만끽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때를 같이해서 지난 1년 동안 6개월 동안 한국사회에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대중화다. 현재 한국 트위터 사용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고 페이스북 사용자도 36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인맥형성 및 소통 가능성의 확장은 사회관계망 서비스의 첫번째 기능이다. 1980년대를 상상해 보자. 휴대전화와 삐삐도 없던 시절, 친구와 나 사이의 연결은 1 (만나다)과 0 (만나지 않는다)의 값으로 구성 되었다. 유년과 청소년 시절 한 친구와 나의 관계는 1로 지속되었고, 성인이 되어가면서 사는 곳이 달라지면서 그 친구와 나 사이 관계는 때론 0으로 기록되었다. 대학과 직장 등 개인의 사회적 관계가 확장되면 될 수록 한 개인이 개별 친구나 지인들과 만나거나 소통하는 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1(나)과 5(친구/지인수)의 관계가 1과 10으로, 1과 20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친구관계 초기에 가졌던 기쁨, 흥분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시들해 지곤 한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아날로그 관계와 소통방식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사는 곳이 바뀌어도 이메일 주소는 변하지 않게 되었으며, 싸이월드 등을 통해 소원해졌던 친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끼리의 관계를 더욱 더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두에게 공개되는 블로그 글을 통해 나의 친구들은 직접 소통하지 않더라도 나를 이해하게 된다. 서로의 트윗(tweet)을 보며, 나누며, 답하는 것을 통해 서로의 공감을 유지시켜 나간다. 어떤 이는 트위터에서 만들어지는 내용 대부분이 양질의 그 무엇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진부하고 시시한 이야기라고 비판한다. 아니 언제 인류의 대화가 평범하지 않고 시시한 이야기가 아닌 적이 있었나. 잘 지내라고 묻는 친구의 질문에 '내 영혼이 밤새 고통 받는 소리에 자작나무 잎들이 타들어가는 푸른 밤을 보냈어'라고 대답하는 친구가 어디 있는가. 너 지금 뭐 하니라고 물으면, ‘응, 그냥 TV 봐’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런데 ‘응 그냥 TV 봐’ 라는 정보는 내게 중요하다. 그리고 나를 팔로워하는 사람들 중 일부에게도 중요할 수 있다. 대화 참여자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관계라면 시시콜콜한 수다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서로가 직접 대화(@mention)를 하지 않아도, 각자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을 수만 있어도 좋다. 이러한 새로운 소통 환경에서 처음부터 익숙해진 젊은 세대가 성장하고 있다. 그들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어 이 사회를 계속 살아갈 것이다. 나처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원했던 친구와 다시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처음부터 1과 50, 1과 100, 1과 200의 관계를 가꾸고 성숙시키고 발전시키며 살아가고 있고 그리고 살아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약한 연결의 매력이다. 소통과 관계의 양식이 변할 때 세상도 변한다. 그러나 어떤 이의 주장처럼, 나는 이렇게 바뀔 사회가 진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또는 후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다르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달라진 세상이 내겐 매력적이다!
영화 「써니」가 500만 관객을 넘어 상반기 최대 흥행작이 되었다고 한다.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경기도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있는 극장이었는데, 과연 흥행작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주말 9시 20분 상영이었는데도 객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옆 자리에 앉은 중년 부부와 아이들은 낄낄 대면서 영화를 보았고, 가끔 눈물을 찔끔거렸다. 남편은 부인에게 휴지를 건네 눈물을 닦게 했고 부인은 눈물을 훔치면서 코를 팽 풀기도 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저마다 낄낄대고 깔깔대며 눈물 콧물을 흘리는 영화. 영화평론가들의 미학적 평가와는 별개로 이 영화가 남녀노소를 이렇게 불러 모은 것을 보면, 대중의 가장 예민한 성감대를 건드린 것만은 분명하다. 이 영화는 두루 알려져 있다시피 80년대 여고생들의 학창시절을 다루고 있다. 삐쭉삐쭉 솟아난 머리의 신디 로퍼가 부르는 “여자 애들은 그저 즐거움만을 바랄 뿐이야”(girl just wanna have fun)가 여학교에 울려 퍼지고, 디제이 박스에서는 리처드 샌더스의 멜랑콜리한 음악(‘reality’)이 나온다. 나이키로 상징되는 당시의 브랜드 열풍, 전투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한 거리에 나붙은 「록키4」 포스터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촌스러운 표정으로 전방을 노려보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김종희 선생님이 강조하는 '중소기업청 녹색생활 7대 실천지침'의 구체적인 항목들을 모두 나열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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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김종희 선생님이 언급한 '중소기업청 녹색생활 7대 실천지침'의 전체 항목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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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김종희 선생님이 실천을 강조하는 구체적인 행동들과 '7대 실천지침'이라는 명칭을 추출한다.
- 중소기업청 녹색생활 7대 실천지침을 지 키라고 수시로 잔소리(?)하십니다.
-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라고 하십니다.
- 커피 마실 때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을 들고 다니라고 하시네요.
- 퇴근할 때 전기플러그뽑기, 이면지를 사용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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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문맥에는 몇 가지 실천 사례(컴퓨터 끄기, 머그컵 사용, 플러그 뽑기, 이면지 사용)가 언급되어 있으나, 이것이 '7대 실천지침'의 전체 목록인지 아니면 일부 예시인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 중소기업청 녹색생활 7대 실천지침을 지 키라고 수시로 잔소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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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에서 언급된 행동들은 김종희 선생님의 잔소리 내용으로서 제시된 것이며, '7대 실천지침'이라는 명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7가지 항목을 모두 나열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언급된 행동들만으로는 7가지 전체 항목을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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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7대 실천지침'의 전체 항목 중 일부만 유추 가능할 뿐, 나머지 항목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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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7가지 전체 항목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으로 판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김종희 선생님이 강조하는 몇 가지 녹색생활 실천 사례가 등장하지만, 이것이 '7대 실천지침'의 전체 구성 요소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다. 따라서 질문에서 요구하는 7가지 항목 전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의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