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지난 4월 모스크바~도쿄 노선이 정기 항공편 취항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취항 당시 일본항공과 아에로플로트항공은 모스크바~하네다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였다. 이때 비행기와 조종사는 아에로플로트항공이 제공하고 객실승무원은 일본항공과 공동 팀을 구성해 운항했으며, 항공편 운항으로 인한 이익과 비용은 쌍방이 대등하게 분담하였다. 그 후 1970년에 당시 소비에트연방정부가 외국 국적항공사의 시베리아 상공 통과를 허가한 것을 계기로 일본항공은 당해 3월부터 자사의 항공편으로 모스크바 노선 운항을 시작하였다. 한편 일본과 러시아 양국은 지난 2017년 1월 1일에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후 일본~러시아 노선의 여객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항공은 아에로플로트항공과 새로운 협력을 추구하기로 합의하였다. 향후 일본항공은 양사의 마일리지 제휴, 모스크바에서 일본항공이 이용하는 공항의 이전, 합작벤처(joint venture) 검토 등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해갈 방침이다.
중국의 드론(Drone)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최근 공항 주변에서의 개인용 드론 비행으로 인한 항공업계의 이착륙 지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하고 있다. 예로 충칭장베이공항(Chongqing Jiangbei Airport)에서는 지난 5월 두 차례의 불법 드론 비행으로 인해 항공편 약 60여 개가 취소되고 약 140여 편이 지연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최근 중국의 여러 공항들이 관제권 내에서의 드론 불법 비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광저우바이윈공항(Guangzhou-Baiyun Airport)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드론 탐지·방어·포획 시스템(苍擒无人机侦测防御系统, 이하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법 드론에 대처하는 바이윈공항의 ‘시스템’은 크게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防御式侦测预警系统, 이하 ‘방어형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无人机干扰系统, 이하 ‘간섭 시스템’)’이라는 2개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어형 시스템’은 360도 전방위 감시기능을 통해 8,000미터~1만 3,000미터 떨어진 곳의 불법 드론을 감지한다. 3초 이내에 드론의 영상 전송 및 원격 조종 신호를 추적하여 드론의 위치, 기종, 실시간 이동 좌표 등의 정보를 파악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공항감시센터의 PC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출력된다. ‘간섭 시스템’은 전자파 간섭(E l e c t r om a g n e t i c Interference,EMI)을 통해 드론의 위성 위치 신호(Satellite positioning signal)와 주파수를 교란하여 원격제어를 방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방해전파는 사용자의 원격 조종 신호를 방해하여 드론을 강제 착륙 시키거나 되돌려 보낼 수 있다. ‘간섭 시스템’의 주파수 억제 거리는 최대 1,500미터에 이른다.
항공 부문에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잠재력이 실현되기까지는 향후 수년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 다. 그러나 이미 몇몇 항공사와 항공 관련 기구들은 블록체인 테크놀로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예로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 산하의 컨설팅회사인 루프트한자인더스트리솔루션스(Lufthansa Industry Solutions)는 항공업계에서의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방법을 확인하고 관련 표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하여 ‘항공을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for Aviation, BC4A)’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기도 하였다. 블록체인 테크놀로지는 비트코인을 통한 항공권 결제 외에도 항공업계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주로 여객 및 운항 데이터, 항공사 로열티(loyalty) 프로그램, 수하물 추적, 항공기 유지 및 정비(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보안, 예약시스템 등에 응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례로 항공사 직원, 공항 직원, 지상조업자, 보안 직원, 여행자들은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최신 여객 및 운항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항공통신협회(Society of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of Airline, SITA)의 연구 기구인 SITA Lab은 몇몇 공항 및 항공사 파트너들과 함께 ‘플라이트체인(FlightChain)’이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가장 현재의 상황에 가까운 비행 데이터를 알려주는 단일한 소스를 고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는데, 최근 SITA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항공사와 공항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항공업계의 실질적인 혜택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는 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항공정비(MRO)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정비와 관련된 데이터에 누구나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라트비아의 하이브리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인 에어발틱(AirBaltic)은 2014년 7월에 항공사들 가운데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였다. 에어발틱의 관계자는 “현재 비트코인을 통한 매출은 매우 적은 수준”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항공사의 비트코인 결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암호화 된 화폐들도 항공사 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어서 2015년에는 LOT폴란드항공(LOT Polish Airline)이 비트코인을 승인했고, 2017년 5월에는 일본의 피치항공(Peach Aviation)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개인을 통한 비트코인 결제도 이뤄지고 있다. 다수의 항공사들이 소유한 국제항공사 결제 네트워크인 유니버셜에어트래블플랜(UATP)은 2015년에 비트코인 결제 업체인 비트넷(Bit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요 국제항공사의 항공권을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최근 한 국제 항공행사에 참여한 UATP의 관계자는 “현재는 극소수의 항공사들만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IFS 조사에 참여한 항공정비 매니저들 중 다수는 이러한 항공기 정비 부문의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하나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을 지목하였다. 응답자의 약 77%는 향후 증강현실 툴(tool)들을 활용하여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외부의 전문가가 원격으로 정비 현장의 정비사들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비 전문가들이 한 번에 여러 명의 현장 정비사들에게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미처 예상하지 못한 정비요구 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중 원격 정비에 대해 이번 조사에 참여한 회사 대부분이 마치 정비 현장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다만 회사들은 향후 10여년 내에는 이러한 원격지원을 통해 현장 엔지니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항공기 정비 부문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5대 테크놀로지로는 자동화(automation), 빅데이터(big data), 로봇틱스(robotics), 증강현실, 그리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꼽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광저우바이윈공항에서 시범 운영하는 ‘드론 탐지·방어·포획 시스템’의 두 가지 구성 요소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광저우바이윈공항의 드론 탐지·방어·포획 시스템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를 찾는 것이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광저우바이윈공항의 시스템 구성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불법 드론에 대처하는 바이윈공항의 ‘시스템’은 크게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防御式侦测预警系统, 이하 ‘방어형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无人机干扰系统, 이하 ‘간섭 시스템’)’이라는 2개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명시한 문장을 근거로 선택한다.
-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防御式侦测预警系统, 이하 ‘방어형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无人机干扰系统, 이하 ‘간섭 시스템’)’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두 가지 구성 요소인 '방어형 시스템'과 '간섭 시스템'을 결합한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시스템은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으로 구성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두 구성 요소를 나열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방어형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간섭 시스템)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광저우바이윈공항의 ‘드론 탐지·방어·포획 시스템’은 방어형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과 드론 간섭 시스템의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