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예금보험공사는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경제기초개념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생활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의 초~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기초개념, 건전한 금융생활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그동안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을 해왔던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부터는 대상을 중~고교생 및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하였다. 예금보험공사는 강의의 질적 수준을 위해 사내강사 120명이 직접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맞춤형 생활금융교재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은 경제개념이나 용돈 등에 대한 것을, 초등고학년은 수요와 공급, 화폐와 금융회사 등을, 중학생은 신용관리, 생애주기와 재무관리 등을, 고등학생은 계약서 및 약관, 금융사기, 재무 설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진로교육용 교재에는 직업선택, 금융직종 개관, 직군 및 처우, 금융인이 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문의 02-2263-9741)
신한금융투자에서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견학프로그램인 ‘금융캠프’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한국거래소 홍보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한국거래소의 역사와 증권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기업을 만들어 상장시키고, 기업 검색, 주식 전광판 등을 통해 금융투자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금융캠프’는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현장 실무자의 설명을 통해 금융과 증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식투자 강의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 주식투자의 개념, 유의점, 주식과 채권의 차이점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부서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연 인기. 각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직업 체험과 더불어,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실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현실감 있는 강의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금융에 대한 지식과 금융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박철우(기업문화부) 주임은 “우리나라는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미 금융선진국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시기부터 체계적인 투자자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s의 약어로, 최근 2~3년간 신문지상에 종종 등장하던 ‘온라인 대중공개 강의’를 말한다. ‘온라인’, ‘대중’, ‘공개’ 모두 낯선 단어는 아니다. 그런데 이 익숙한 단어들이 하나로 결합되면서 새로운 시류가 되었다. 먼저, MOOC라는 현상이 사회적 관심을 끌기 시작한 건 2011년 前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스런(Sebastian Thrun)의 인공지능(Introduc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과목 덕분이다. 스런 교수가 시도한 MOOC는 지멘스보다 많은 학습자들에게 동시에 효과적으로 학습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을 온라인에서 찾았다는 데에서 차별화된다. 스런 교수는 이후 대학을 떠나 유다시티(Udacity)라는 MOOC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뒤이어 스탠포드 대학 동료 교수인 콜러(Daphne Koller) 교수와 잉(Andrew Ng) 교수의 코세라(Coursera), 그리고 하버드 대학과 MIT의 공동 투자로 만들어진 에덱스(edX)는 뉴욕타임즈로 하여금 2012년을 “Year of the MOOC(MOOC의 해)”로 기사화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다면 MOOC는 어떻게 차세대 교육의 화두에 섰을까. MOOC의 특징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으로 ‘다수’라는 개념을 초월하는 ‘대중’이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다. 코세라 설립자 중 한사람인 잉 교수는 지난해 어느 인터뷰에서 본인은 향후 10년간 가르쳐야 배출할 수 있는 학생 수를 2년 만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둘째, 학습은 무료이지만 인증은 유료이다. 스런 교수는 “학습은 무료여야 하며, 교육서비스의 수익은 부가서비스에서 창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유다시티를 설립하였다. 셋째, 상호작용이 가능한 ‘무료’ 온라인 강의이다. 상호작용은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료’ 서비스를 지향하나 MOOC는 이러한 틀을 깨버렸다. 마지막으로 MOOC는 유명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였다는 점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탠포드 대학의 인공지능 과목은 재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었다. 스런 교수가 해당 과목을 아무런 제약 없이 공개하였을 때, 스탠포드 대학 전체 재학생 수의 10배에 달하는 16만 명이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한 과목을 학습하기 위해 접속하였다.
스런 교수가 처음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였을 때만 해도 대학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재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과 과제를 수행한 온라인 학습자들에게 스탠포드 대학 명의의 온라인 수료증으로 학습 성과를 인증해 주고자 하였으나 학교 측의 반대로 결국 본인(개인) 명의의 수료증 발급에 만족해야 하였다. 그러나 뉴욕타임즈에서 2012년을 ‘MOOC의 해’로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대학들이 MOOC 시류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재정 악화 및 졸업생 수 감소 등 내외부의 위기에 봉착한 대학은 MOOC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다. 콜럼비아 대학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MOOC를 도입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재정위기 타파를 목적으로 MOOC를 도입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물론 모든 대학이 MOOC를 도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MOOC의 도입에는 상당한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MOOC 형태의 과목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5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MOOC가 대학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라는 점은 변함없는 듯하다.
아직 MOOC의 성과를 논하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MOOC의 도입을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그것이 대학이든 국가이든 다음의 몇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첫째, MOOC대상 콘텐츠는 대학 수준 이상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현황 분석에 의하면 MOOC 학습자는 기본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한 평균 27세 정도의 정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즉, 이미 대학 경험이 있는 학습자들에게는 현업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가 절실히 필요했던 것이다. 둘째, MOOC 콘텐츠에 대한 제공 대학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대학 수준 이상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에 합당한 학점을 부여하거나 학위로 연계하는 것은 제공하는 대학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MOOC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별 대학 단위에서 산발적으로 MIT OCW 형태의 강의 공개에 동참하고 있었고, 2007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KOCW(Korea Open Course Ware)에서 최초로 개별 대학에서 공개하는 강의 및 강의자료를 수집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하였다. 우리 대학들도 곧 MOOC로 인한 변화에 주목하였다. 2014년 서울대학교가 에덱스회원기관으로 4개 과목을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카이스트가 코세라에 3개 과목을,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뒤를 이어 각각 해외의 MOOC 서비스와 협약을 맺고 MOOC 형태의 강의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MOOC를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라는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이미 공개된 MOOC의 활용을 대학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MOOC를 고등교육의 연장이 아니라 평생교육 차원에서 접근하여 한국형 MOOC 서비스(K-MOOC)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경쟁주의 교육에 갇혀 아이를 닦달해온 학부모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처음에는 성적이 떨어질까봐 다소 우려했으나 아이가 공부의 진짜 의미를 깨달아가는 모습에 지지자로 돌아섰다. 스스로 신나서 하는 공부가 가장 효과가 크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시험이 없으니 담임교사와 아이의 진로와 적성, 생활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돼 좋다는 부모들도 많다. 울산 언양중 정진희 교사는 “농어촌 지역이라 엄마들이 꿈끼누리 맘(mom) 지도단에 참여할지 걱정했는데 입소문 덕에 지원이 줄을 잇더라”고 말했다. 안산 신길중 학부모 한윤경 씨는 “학부모지원단 활동을 하면서 녹색구매자지원센터에서 지도자 교육을 마쳤다. 진로적성 선택 수업인 ‘녹색학교 만들기’ 강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맞춤형 이동수업은 지난해 새롭게 시도한 교육방법이다. 같은 내용을 다른 방법으로 가르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수준별 이동수업과는 구별된다. 같은 국어라도 어떤 아이는 음악, 어떤 아이는 미술과 접목해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데에 따라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달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글자를 만들어요’ 라는 같은 단원 수업이더라도 각각의 교사가 ‘틀린 글자 낚시놀이’, ‘틀린 글자 폭탄 찾기’, ‘틀린 글자 고쳐 쓰기’, ‘내가 정답박사’ 등과 같이 각기 다르게 수업 방식을 적용하는 것 이다. 교사는 자신이 맡은 한 가지 수업방식을 가르치면 되고 아이들은 여러 선생님 수업 중 자신의 흥미와 소질, 재능에 따라 반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한 학기에 4~6시간씩 국어와 수학과목에 적용하고 있는데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는 블록수업으로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신한금융투자의 '금융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의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지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신한금융투자 '금융캠프'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대상인 '직원들의 구체적인 직무'를 묻고 있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신한금융투자 '금융캠프'와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캠프는 고등학생 대상이며, 30여 명의 직원이 강사로 참여하고, 부서견학을 통해 직원들과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다.
- 신한금융투자에서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견학프로그램인 ‘금융캠프’를 진행한다.
- 신한금융투자 ‘금융캠프’는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직무'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문장을 확인한다. 문맥에는 '다양한 부서'와 '각 부서'라는 표현은 있으나, 그 부서가 어떤 직무(예: 자산운용, 리서치, IB 등)를 수행하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제공된 정보를 종합하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부서'가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인지에 대한 정보는 결합하여 도출할 수 없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핵심 정보인 '구체적인 직무 명칭'은 문맥에 존재하지 않으며, 문맥의 내용을 통해서도 추론이 불가능하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따라서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신한금융투자 금융캠프에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부서들이 수행하는 구체적인 직무의 종류는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을 통한 추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