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교사의 취미나 관심은 일반인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또다른 의미의 교육활동”이라는 홍석헌 교사는 “우연한 기회에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대화에 교사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그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얼마나 많은 편견과 싸우고 있는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13가구)과 인연을 맺고 세일고 학생 35명과 함께 정기적으로 학습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인 1조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자녀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거나 책을 읽어주고 때로는 놀이를 함께하며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멘토링 외에도 원적산 생태체험, 드론조정 체험, 전동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것도 세일고 학생들의 교육기부가 있기에 가능하다. 지난 9월경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인천서구협의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국립 현대미술관 일대를 견학하기도 했다. 세일고 학생들이 사전에 견학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여 자료집을 만들고 직접 설명에도 나섰다. 함께 고궁을 둘러보고 전통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기도 체육교사들의 교사학습공동체인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는 2006년 9월 경기체육사랑 지원을 위한 체육과 IT연구회에서 최경자 장학사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에는 경기도 도단위 교육연구회로 선정되어 매년 체육교육에 도움이 되는 장학자료를 발간하는 등 평교사들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는 연구위원 25명과 더불어 5,000여 명의 연구회 인터넷 카페 회원이 체육 수업의 나눔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goodpeclass)를 통해서 학교체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연구회 회원들 간의 정보와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양파주지회, 광명지회, 광주하남지회, 군포의왕지회, 부천지회, 성남지회, 안산지회, 용인지회, 평택지회가 각 지회를 중심으로 좋은 체육수업을 나누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지회는 지회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려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도단위 연구회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함께 모여 좋은 체육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체육수업 갈라쇼’를 1년에 2회씩 2016년까지 8회를 운영하였다. 150~200명이 참여하는 체육수업 갈라쇼에는 우수한 체육교사의 다양한 체육수업 실천사례가 소개되었다. 체육 수업 갈라쇼에 참여하는 초·중등 교사들은 경기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체육수업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는 교사들과 대학에서 체육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으로 발돋움하였다. 체육교사들의 열정이 모여 진행되고 있는 직무연수는 좋은 체육수업의 공유, 여학생 체육활성화, 초등교사와 여교사를 위한 체육수업 연수, 스포츠 분야 진로 진학지도, 한국 뉴스포츠 연수 등의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저경력 교사와 신규교사들을 위한 학급운영 방법, 체육수업 운영 방안, 체육평가 방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안, 뉴스포츠 지도 방안 등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과 학교생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직무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각 학교로 돌아간 교사들에 의해서 현장의 체육수업이 변화되고 있다.
수업시간에 로봇이 나타난다면 학생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수업이 되지 않을까?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효과적인 STEAM 교육 방법을 연구하는 전국 단위 교사 연구모임인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Next Education of Xtreme Technologies)’를 소개한다.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는 LEGO사의 교육용 로봇(미국의 MIT공대와 LEGO사가 공동으로 개발)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2007년에 ‘레고로봇연구회’로 시작하였다. 정보교과와 과학교과 교사들이 모여 교육용 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후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여 학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수업연구 모임이 이루어졌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온라인 동호회 구성원은 938명이며, 지금은 과학교과 교사와 정보교과의 교사 이외에도 기술, 수학, 초등교사,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학교급과 교과의 교사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다.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는 현재 끊임없는 연구가 한창이다.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효과적인 교과 교육 방법 연구 및 수업 자료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STEAM교육과 SW 교육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어서 교육 도구로서 로봇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로봇이라는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학교과의 지식을 바탕으로 기술교과의 활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로봇의 작동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제어 프로그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어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 정보교과의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렇게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교과 지식이 필요하므로 교사들은 본인이 가르치는 대상 및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석 도래울고등학교 교사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교육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수업개발과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legonuri)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처음에는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카페를 활용해 왔지만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교사뿐만이 아니라 로봇활용교육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카페를 공개하고 있다.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는 교사대상 로봇활용 교육 연수를 매년 1∼2회 열어 로봇활용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나눔을 가질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도 로봇활용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임수진 교사는 “반복되는 단순 문제 풀이 속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심지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한다. 수학교사로서 학생이 포기하지 않고 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늘 1시간의 수업을 촘촘하게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임 교사의 수업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 수업 관련 동영상을 사이버 학습방에 올려 가정학습을 유도하는 모습은 거꾸로 학습을 닮았고 짝, 모둠원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 을 모으는 모습은 하브루타와 협력학습을 닮았다. 또한 ‘아르키메데스 묘비’와 관련된 짧은 동영상 자료는 스토리텔링 수업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수업이 참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 임 교사는 단원별로 기본개념, 원리, 여러 가지 현상과 문제를 수학적으로 쉽게 보여주기 위해 체험 및 실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래로 알아보는 기둥과 뿔의 부피구하기 외에도 일차방정식을 활용해 UCC만들기, 귤껍질을 이용한 구의 겉넓이 구하기, 종이접기로 내심과 외심 알아보기, 내심을 이용한 삼각형 시계 만들기, 테니스공의 자유낙하, 클리노미터를 이용한 학교건물 높이재기, 종이접기로 원의 성질 알아보기 등 수학체험·실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1인 1역을 운영하며 자주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그건 제 역할 아닌데요.”였습니다. 학급 안에서 아이들은 자기에게 부여된 역할활동 외의 다른 책임은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학급에 소속감을 느끼며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행동하게 하고 싶었는데 현실의 일인일역은 청결유지, 질서 유지 이상의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최소한의 교실에서 필요한 역할은 무엇이 있을지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여 칠판에 적습니다. 그런 후에 아이들이 ‘의미있는 역할 신청서’를 작성해 학급에서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스스로 정하게 합니다. 한 아이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 역할을 스스로 정해 수업 시간 종이 치기 1분 전이면 큰 목소리를 장점삼아 아 이들에게 “수업 1분 전입니다. 자리에 앉아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한 아이는 밴드에서 ‘표준말 수호자’가 되어 친구들의 글에서 맞춤법이 어긋나거나 부적절한 표현이 발견되면,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바른 표현을 댓글에 남겨 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임대봉 선생님 반 아이는 매일 그날 공부한 내용을 포토샵으로 예쁘게 꾸며 학급 홈페이지에 올려주었고, 점심시간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곡해 틀어주기도 했습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에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할 때 수학과 정보 교과의 지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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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의 활동 중 로봇 활용 과정에서 수학과 정보 교과 지식이 요구되는 인과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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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로봇 제작 및 작동 과정과 관련된 교과 지식의 필요성에 대한 문장을 추출한다.
- 로봇의 작동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제어 프로그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어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 정보교과의 지식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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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로봇의 작동을 위한 제어 프로그램 코딩 과정이 수학 및 정보 교과 지식과 연결된다는 핵심 근거를 선택한다.
- 로봇의 작동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제어 프로그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어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 정보교과의 지식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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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로봇이 작동하려면 제어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며, 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단계에서 수학적 원리와 정보 교과의 지식이 활용된다는 논리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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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로봇의 작동에 필수적인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과 정보 교과의 지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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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간결한 서술형으로 답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로봇의 작동을 위해 필수적인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과 정보 교과의 지식이 필요하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NEXT’에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할 때 로봇의 작동을 위해 필수적인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수학과 정보 교과의 지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