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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아동·청소년의 신체 건강 및 건강불평등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교육적 대책의 필요성 doc_id PCY_201411050938086821_6

주제 (main_topic)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아동·청소년의 신체 건강 및 건강불평등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교육적 대책의 필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그런데 최근에는 신체 건강에 관한 요인도 의미 있는 사회계층지표 내지 대물림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섭식 및 영양상태, 건강상태 등이 양호하고, 기타 성형이나 몸매 관리처럼 비용이 드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진다. 더욱이 외모에 대한 사회적 영향력과 비중이 점차 증대되면서, 신체 건강에 대한 요인은 일종의 ‘자본화(capitalization)’ 되면서 보다 많은 부와 기회를 창출하는 유용한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경제적 지위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문제, 즉 이른바 ‘건강불평등’의 문제는 흥미있는 연구주제로 여겨지게 되었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부유하지 못한 이들이 정크푸드(junk food)에 많이 노출돼 비만이 많다”는 보도들은 ‘부(富)와 건강불평등의 관계’에 대한 연구성과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때, 건강불평등이란 엄밀히 말해서는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 즉 교육수준, 직업 계층, 소득수준, 재산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상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건강불평등에 대한 연구에서 사회계층은 개인의 삶의 조건을 구조화하는 요인으로, 계층이 낮을수록 사망률이나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가 많다. 청소년기의 건강은 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이다. 아울러 건강은 장기간의 학교생활과 함께 인지적, 비인지적 영역의 성취를 이루는 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요건일 뿐 아니라 향후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로 인하여 이처럼 ‘필수 조건’의 성격을 지니는 청소년의 건강마저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청소년 본인이 선택할 수 없고, 이것으로 인한 불평등을 자력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학교와 사회가 주목하고, 책임져야 하는 핵심 과제이다. 청소년의 건강불평등의 실태는 주로 학생의 영양 및 구강 상태,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상태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비만(obesity)을 통한 논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학생의 비만은 학업성취와 대학진학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자존감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를 겪게 할 개연성이 있다. 따라서 비만과 같은 건강불평등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성인기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가정환경에 따른 청소년의 건강불평등 문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은 부모의 지속적인 관여가 어려운 대상이라는 점에서 가정의 구조적 환경에 따른 영향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교육적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건강증진학교(Health Promoting School)' 운영과 체육교과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을 위한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은 학생들의 비만과 건강상태가 가정의 책임을 넘어 교육적 사회적 조치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그동안 건강상태나 비만 등을 중심으로 한 학생의 건강불평등에 관한 연구들은 가족 구조, 가계 소득, 부모의 학력 등과 같은 가정환경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녀의 식생활습관이나 건강관리 정도 등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사교육을 통해 자녀의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부모도 있어, 청소년의 건강관리가 계층에 따라 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사회경제적 지위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문제는 신체발달과 성장이 이뤄지는 아동 청소년에게 더욱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이 시기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가 이후 평생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아동 청소년기에 있어 사회경제적 지위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은 매우 높다. 한편, 아동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이자 또래집단에 의한 영향력이 커지는 시기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아동 청소년이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공존하며 서로 경쟁하는 오늘날의 교육구조에서는, 또래와의 동조 비교 현상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아존중감 형성요인 중 하나로 특히 많은 선행연구들이 관심을 갖고 밝힌 학교성적과 함께, 신체 건강상 요인의 영향력과 또래관계의 연관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또래관계의 의미,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변화의 영향력은 연령과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기 내에서도 세부적인 연령 차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지위와 학업성취도 요인, 신체 건강상의 요인, 자아존중감 사이의 구체적 연관관계나 변화추이를 살펴볼 필요성도 높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부모의 양육태도나 아동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학업성취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같은 신체 외모 건강상태 인식과도 관련 있다는 점에서 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또래들 사이에서 발생시키는 이른바 ‘건강 불평등(Health Inequality)’의 문제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강불평등이란 ‘인구집단 간에 건강상태가 체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부각되는 것은 개인이 타고난 생물학적 요인이 아니라, 사회계층이나 성별, 인종, 거주지역 등의 사회적 불평등 요인들이 개인 삶의 기회나 질을 차별화하여 일으키는 질병 위험성 내지 건강수준의 격차 심화 등의 ‘구조적 요인’이다(House, 2001). 건강을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닌 ‘능동적인 자기실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활력상태’로 볼 때, 이러한 구조적 요인이나 환경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은 커지게 된다. 따라서 현대적 맥락에서 건강불평등은, “교육의 불평등, 소득 수준의 불평등, 재산의 불평등 등이 일으키는 개인들 사이의 건강차이”, 즉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을 의미한다. 앞서의 분석에서처럼, 사회경제적 지위는 급격한 신체변화를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서 건강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연령으로 대략 14세 전후이다. 그리고 사회경제적 지위의 유의미한 영향력은 그 이후 다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건강상태 인식은 초등학교 5학년 시기부터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연령으로 보면 대략 12세 전후이다. 그리고 건강상태 인식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이후에도 계속 나타난다. 따라서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급격한 신체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것은 중학교 1학년인 14세 전후이지만, 신체 및 건강변화와 관련된 인식 평가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것은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전후이다. 2년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또래 중에서 먼저 신체변화를 통해 이른바 ‘어른스러운 몸’으로 변화하는 것이 일종의 선망의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일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체 건강상 변화를 통한 외형적 성숙을 먼저 경험한다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의 건강상태와 관련해서는 학교 체육시간 중 땀을 흘리며 운동한 시간이 적을수록, 저체중인 경우에,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이웃지지가 약할수록 학생들이 더 건강상태가 취약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건강상태에는 심리적 정서적 특성과 이웃과 같은 주변의 영향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청소년의 건전한 마음자세와 이웃과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비만여부와 관련해서는 남학생인 경우,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낮을수록 비만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선행연구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가구소득이 자녀의 건강에 부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가정의 구조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의 건강이 위협 받고 이로 인해 개인의 기본권이 저해되지 않도록 학교 및 사회적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비만확률이 높다는 결과는 학생들이 가능한 한 적당한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청소년의 비만 여부와 관련하여 남학생에게서 비만 확률을 높이는 요인 세 가지를 기술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청소년 남학생의 비만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문맥에서 찾아 나열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비만 여부 및 남학생과 관련된 통계적 결과가 언급된 부분을 추출한다.

    • 한편 비만여부와 관련해서는 남학생인 경우,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낮을수록 비만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남학생의 비만 확률을 높이는 조건인 가구소득, 수면시간, 학업성취도를 근거로 선택한다.

    •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 학업성취도가 낮을수록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세 가지 요인을 결합하여 질문에서 요구하는 답변 형식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낮은 가구소득, 적은 수면시간, 낮은 학업성취도가 비만 확률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정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선택된 요인들을 정리하여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1. 낮은 가구소득, 2. 적은 수면시간, 3. 낮은 학업성취도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비만여부와 관련해서는 남학생인 경우,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낮을수록 비만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