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이슬람주의자들이 보기에 비(非)이슬람적이라고 여기는 비즈니스도 공격의 대상이 된다. 주로 주류(酒類)상점이 공격을 받는데, 2003년 이후 주류 상점은 95% 이상이 문을 닫았다. 2003년 쉬아파의 사드르를 따르는 한 집단의 셰이크는 파트와를 발행하여 불온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과 비이슬람적인 여자들은 일주일 안에 행실을 바꾸지 않으면 살해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알코올, 라디오, 텔레비전 판매자도 마찬가지라고 위협했다. 대표적인 극단적 무장 이슬람 단체인 쉬아파 마흐디 민병대(Muqtada al-Sadr’s Mahdi Army)는 모든 음악을 금지했고, 2007년에는 음반 가게를 공격했다. 2012년 9월에는 보안군이 바그다드에 있는 식당, 바, 클럽, 나이트클럽 등을 습격해 파괴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보안군은 무허가 알콜 판매자들을 단속한 것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이용하는 또 다른 이슬람 관행은 기독교인에게 지즈야를 부과시키는 것이다. 인두세(人頭稅)인 지즈야는 이슬람에서 비무슬림 딤미(Dhimmi) 집단에게 부과하던 세금으로 일종의 보호세인데, 공식적으로는 없어졌지만 이슬람주의자들은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종종 강요하는 제도이다. 2004년 모술에서는 이슬람민병대원들이 기독교인의 집을 방문하며 돈을 요구했다. 지즈야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돈을 요구한 명목은 “기독교인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원래의 지즈야가 부과되던 이유인 것이다. 그들의 리플렛은 “기독교인은 가라. 이라크를 떠나라”라는 내용이 실려 있었고, 모스크에서는 “기독교인들에게서 물건 사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인은 불신자들이며, 곧 이 나라를 떠날 것이고, 그러면 그들 집과 소유물은 너희 것이다”라는 내용의 설교가 행해졌다고 한다.
바그다드의 기독교지역인 도라(Dora)에는 2007년 3월 알카에다가 들어와 지즈야를 강제로 납세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기독교 가정의 부인들에게 어느 모스크로 가서 납세하라고 지정해주었고, 기독교인은 두려워서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 그들이 지즈야를 요구한 것은 자신들은 전쟁을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비용을 부담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위성 텔레비전을 없애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즈야를 납세해서 자신들의 전쟁을 지원하든지, 이슬람으로 개종하든지, 그렇지 않으려거든 24시간 내로 떠나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알카에다의 셰이크가 직접 집집마다 다니며 25만 이라크 디나(190달러가량)의 지즈야를 걷었는데, 납세하지 않은 가족에게는 금요일에 가족 중 한 명이 모스크로 와서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선포하라고 요구했다. 거부하는 가족은 즉시 소유물 없이 떠나야 하며 그 소유물은 모스크 소유가 된다고 위협했다. 그리고 도라에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요금을 부과했는데, 사람당 200달러, 차량당 400달러였다. 6월까지 야르묵, 까디시야, 만수르 지역 등으로 지즈야 요구가 확산되었다.
니느웨와 모술 등지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쿠르드의 팽창정책에 대응해 이라크 중앙정부도 아랍화를 가속화해 2011년 4월에는 많은 쉬아파 인구를 북부로 이주시키기도 했다. 이라크 정부의 아랍화 정책은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주로 쿠르드인이 희생자였다. 당시 사망이나 실종된 10만 명 가량 중 수천 명은 기독교인을 다수 포함한 소수집단이었다.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소수집단에게 민족을 바꾸라고 강요했는데, 1987년과 1997년 사이 인구조사에서 앗시리아인은 아랍이나 쿠르드 중에서 선택하라고 강요당했다. 2001년에는 소수집단에게 민족을 바꾸고 아랍인이 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는 칙령이 제정되기도 했다. 모술지역에서는 이러한 바아스 정권의 정책이 지속되어 기독교인의 땅을 이라크 군사나 정보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건축허가 없이 건축을 하기도 한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니느웨 평지 지역의 개발프로젝트가 대부분 모술 쪽으로만 집중되어 소수 집단에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의료시설 등도 차별적으로 공급된다고 불만을 제기한다.
지즈야는 이슬람에서 무슬림과 비무슬림 사이의 불평등을 합법적으로 보게 하고 제도화시키는 관행이다. 그런데 이라크 헌법은 이슬람 샤리아가 법의 출처이고 어떤 법도 이에 역행할 수 없다고 규정하면서 샤리아의 구체적인 내용은 명백히 밝히지 않고 있어 이러한 비평등 기제가 재적용되는 근거가 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소수집단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평등이 아직 법적으로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즈야가 적용되면 비평등은 강화된다. 또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이슬람 샤리아 해석과 적용은 극도로 자의적이고 자금 조달을 위한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들은 종교적으로 파트와를 발행하여 명분을 얻는 데 반해 이를 제어하는 공권력은 부재한 실정이다. 위협편지의 대부분이 여성의 히잡 착용을 강요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더 직접적인 위협을 겪는다. 이슬람식 의복이 강제되고, 그것이 살해의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앗시리아 유럽 의회의 이라크 인권보고서는 여성에 대한 공격 문제를 제시하면서 이라크의 기독교 여성들이 강간을 당하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서 언어 및 물리적 성폭력을 당하며 정신적 절망이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2000년 1월 ‘대국민 화합법’에 의해 불법 무기 반납 기한이 종료되었지만, 일부 극단주의자들을 제외하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법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부에 반대하는 사안이 있으면 곧바로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부테플리카 출범 초기 총리였던 아메드 벤비투르(Amed Benbitour) 후임으로 알리 벤플리스(Ali Benflis)가 취임하였고, 1991년부터 8명의 수상이 바뀔 정도로 내부 상황이 좋지 않았다. 군과 FLN 정당에 의한 통치를 강화하려는 와중에 이슬람 정당 ‘와파(Wafa)’가 1999년 창당되었지만 부테플리카 집권과 동시인 2000년 11월 승인이 되질 못했다. 이슬람 관련 단체와 군 간의 충돌로 군과 이슬람 단체 관련자들이 수백 명 살해되었고,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베르베르어권 지역인 카빌리에서 극심한 소요 사태가 발생하였다. 군을 동원하여 가두 행진을 금지시켰지만 이를 기회로 카빌인들은 자신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독자성, 프랑스식 사회주의 등을 요구하였다. 결국 2002년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베르베르어(타마 지그트어)를 헌법상의 국어로 채택하였지만, 프랑스식 사회주의를 요구하는 정당은 배제시킨다.
소수지역에 대한 배려 정책, 이슬람 정당의 배제 원칙을 고수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낸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군과 FLN, 틀렘센 지역 출신자를 규합한 통치를 강화시켰다. 2002년 지방의회에서 FLN이 승리하였지만(참여율 51.11%) 카빌리에서는 여전히 선거를 보이콧하였다. 2003년 들어 테러 활동은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경제난까지 가중되고 민영화의 부진 등으로 ‘알제리 노동자 총연맹(UGTA)’이 총파업을 벌여, 국가가 다시 한 번 혼란한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수도 알제 인근 제무리(Zemouri)에서 강도 6.6의 지진이 발생하여 2,000명 이상의 사상자와 1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알제리는 다시금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서도 군, FLN, 틀렘센 지역의 압도적 지지로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2004년 재선에 성공하고 강력한 개혁 정책을 실시했다. 국민화합에 최우선을 두었던 지난 5년에 비해 집권 2기에서는 5대 국정 목표를 설정하였다. 특히 테러에 대한 강경 대응으로 정국을 안정시키는 한편, 2005년 테러행위 가담자에 대한 2차 사면안을 국민 투표로 채택하여 국민화합에 더욱 진력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알카에다가 도라(Dora) 지역에서 지즈야를 강제로 납세하도록 요구할 때, 기독교 가정의 부인들에게 납세를 위해 방문하라고 지정해준 구체적인 모스크의 명칭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알카에다가 도라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에게 납세를 위해 가라고 지시한 특정 모스크의 이름을 찾는 것이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알카에다가 도라 지역에서 지즈야를 요구했다는 사실과, 기독교 가정의 부인들에게 특정 모스크로 가서 납세하라고 지정해주었다는 내용을 추출한다.
- 바그다드의 기독교지역인 도라(Dora)에는 2007년 3월 알카에다가 들어와 지즈야를 강제로 납세할 것을 요구했다.
- 그들은 기독교 가정의 부인들에게 어느 모스크로 가서 납세하라고 지정해주었고, 기독교인은 두려워서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알카에다가 모스크를 지정했다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그 모스크의 이름(명칭)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그들은 기독교 가정의 부인들에게 어느 모스크로 가서 납세하라고 지정해주었고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을 종합하면 알카에다가 특정 모스크를 지정하여 납세를 강요했다는 상황은 파악할 수 있지만, '어느 모스크'인지에 대한 고유 명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핵심 정보인 '모스크의 명칭'은 문맥 내의 어떤 문장을 결합하거나 추론해도 확인할 수 없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따라서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알카에다가 기독교 여성들에게 특정 모스크로 가서 지즈야를 납세하라고 지정했다는 사실이 기술되어 있으나, 해당 모스크의 구체적인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없는 외부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