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그동안 국내 고등교육 연구는 제도나 정책 등과 같은 거시적 관점에서 주로 이루어 졌으나, 최근에는 ‘대학생과 교수’을 대상으로 하는 미시적 연구도 활성화되어 대학교육 개선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관점에서 발표 논문도 대학생의 대학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 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임. 특히 발표 논문은 KELS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수와 동료학생과의 상호작용이 대학 소속감에 미치는 영향을 학생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대학 수준에서도 탐색함으로써 대학생의 적응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 대학 변인으로서 사용된 변수들이 총 4개로서 제약적이기는 하지만, 학생의 소속감 형성에 대한 대학의 영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그 의의가 있음. 추후 대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대학공시정보와 KELS 데이터를 연계하여 대학소속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학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탐색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
인간이 달성하고자 하는 생애목표는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만족감)이나 심리적 안정감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자기결정성이론(SDT)과 그 하위이론인 목표내용이론은 이런 관계를 설명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자기결정성이론(SDT)은 기본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충족되었을 때 동기부여가 된다고 보며, SDT의 하위이론으로서 목표내용이론(GCT)은 내재적/외재적 목표가 기본욕구의 만족감을 다르게 설명하며, 심리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에서 서로 다른 관련성을 맺는다고 설명한다. 본 연구는 SDT의 GCT에 기반하여 한국교육종단연구 7-8차년도 학생 6,908명 중 대학에 진학한 2,749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사회적 목표(사회공헌목표, 관계목표, 인정목표)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지와 사회적 목표가 대학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우선 대학생들의 사회적 목표들간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영향분석을 위해서 이전년도 대학생활만족도와 성별을 통제변수로, 사회적 목표 척도(각 4문항)를 독립변수로, 8차년도 대학생활만족도(9문항)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어떠한 요인들이 협력학습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색하였고, 협력학습 수준이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 간의 학업성취, 자아존중감, 비행/일탈, 학교생활 만족도, 인간관계 만족도, 학업 만족도에 있어서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이다. 연구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외국의 사례에서 협력학습은 자아존중감, 학업성취 등 몇몇 특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교과목 지필시험 문제풀이 경쟁이 곧 교육인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서 일부분 관심을 보여야할 내용으로 보인다. 이 연구와 관련하여 분석모형 설정의 적절성을 중심으로 토론 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의 사례에서 분석에 사용된 협력학습 변수 내용이 이 연구에서 사용한 변수 내용과 유사하거나 동일한지, 아니면 구체적인 형태의 ‘협동학습’을 말하는지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즉 협력학습에 대한 용어 정의와 이를 측정한 문항 내용에 대한 비교 검토를 통하여 선행 연구결과 분석을 기초로 한 이론적, 경험적 배경 검토가 이 연구와 무리 없이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학생의 창의성 증진은 이제 교육의 핵심 목표가 되었으며, 학생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서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학습 방법, 창의적 학교환경, 창의적인 학생의 특성, 창의성 교육의 평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들이이 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 보여준 교사의 특성이 수업분위기를 매개로 창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교사의 수업방법은 창의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사전에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론적 실제적 지침을 제시할 것이다. 이렇게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택하여 교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토론자의 입장이기에 몇 가지 논의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특성을 교사의 (심리적) 지원, 성취압력, 열의의 측면에서 보았다. 그런데 교사의 특성 안에는 창의성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특성(학생의 의견 표현 기회 제공/ 학생 격려 등)과 창의성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특성(상위권에 들 것을 강조/ 숙제검사 등)이 혼재하여 있으므로 이것을 합한 점수를 기초로 교사의 특성과 창의성 관련 변인과의 관계를 단순해석 한다면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다섯째,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대학교육경험으로서 8개의 프로그램이 들어갔으나, 유의미한 영향을 가진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어학 프로그램 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는 아마도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리더십, 진로개발, 현장실습, 진로개발 및 상담, 글쓰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선택하기 보다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측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이러한 점에서 각 프로그램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검토해보고, 이론적 근거나 대학교육 실례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입증된 변수만을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임. 여섯째, 연구방법론으로서 page 8에는 HLM 모형을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분석결과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러한 경우에 연구방법에 관한 설명 부분에서 HLM 모형을 제외하는 것이 적절하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내용 중에 “각주 형태”로 HLM 모형을 적용하여 대학 수준 모형을 탐색하는 것이 곤란한 점을 서술하는 것이 필요함.
일곱째, 학업태만행위, 학업자기효능감의 구조적 관계를 설정하면서, 학업태만행위에 대해서는 3요인 추출 및 요인 구성변인 평균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문항 묶음(item parceling)의 찬반 논의를 간략하게 논의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문항묶음을 하면 연구모형이 간명해지기는 하지만, 변수의 속성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덟째, 대학풍토의 차이에 대한 다집단 분석에서, 각 집단별 모형의 적절성을 먼저 평가한 후 형태동일성 기술을 하였는데, 형태동일성 검증은 비제약 모형에 대한 평가로, 먼저 비제약모형의 타당성을 평가한 후, 집단별 제약 모형 비교 검증 하는 절차로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인적재값 차이검증 및 요인적재치 동일하게 적용한 경로모형이라는 표현이 좀 모호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집단분석에서 측정모형 및 구조모형의 타당성 분석절차에 따라 용어를 좀 다듬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둘째, 연구방법의 측면에서 볼 때 네 가지 성취 유형으로 분류된 집단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된 학생수준 및 학교수준 변인이 학생들의 인지적·비인지적 성취를 예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변인을 어느 정도 망라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학생들의 인지적·비인지적 성취가 모두 학교교육의 공식적인 교육과정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역인 학교교육의 공식적인 교육과정은 모두 학생들의 인지적·비인지적 성취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교육종단연구에서 조사 수집한 학교의 수업과 평가, 교육과정 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변인이 이 분석에 좀 더 많이 포함되어 결과를 살펴보았더라면 더 의미있는 연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셋째, 연구결과의 첫 부분인 잠재프로파일 분석결과는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각 잠재집단별 학업성취도(인지적 성취), 학교행복(정의적 성취), 공동체의식(사회관계적 성취) 등 세 가지 영역에서의 성취수준을 살펴보면 세 가지 영역 중 어느 하나라도 평균 이상이 되면 다른 영역에서도 성취도가 평균정도 혹은 그 이상의 성취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적용된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에서는 EBS 수능강의수강 외에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을 설명하는 많은 요인들, 예를 들어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은 학생의 가정배경 및 학생 개인 특성, 고교 특성 변수의 영향을 어떻게 통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요인이 EBS 수능강의수강 및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을 설명하는 부분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추정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에서 활용한 주요 데이터, 곧, 고교생의 EBS 수능강의 수강과 사교육비, 수능성적 변수를 가지고 이들 변수의 영향 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또 다른 분석 모형을 생각해 본다면, 학생의 고교 초기 성적 혹은 학업능력이 EBS 수능강의 수강 및 사교육비 지출 변수와 어떤 상호 관련을 통해 수능성적으로 귀결되는지를 분석하는 인과모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통계분석 방법에서 다중회귀분석방법 이외에도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도 척도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적절할 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 전공몰입, 학업자기개념, 대학소속감은 설문문항에 기반한 구인을 독립 변수로 활용하였는데, 후속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통해 측정오차를 고려한 분석도 가능하리라 본다. 또한 내용적 측면에서 살펴볼 때도, 전공몰입을 종속변수로 학업자기개념과 대학소속감을 독립변수로 설정한 데 대한 이론적 논의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후속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러한 구인들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전공몰입과 다른 구인들과의 관련성을 좀 더 심도있게 논의하고, 본 연구에서 다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 관련 변수들이 전공몰입과 더불어 학업자기개념, 대학소속감과는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한다면 연구의 내용이 좀 더 풍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자기결정성이론(SDT)의 관점에서 인간의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기 위해 충족되어야 하는 세 가지 기본욕구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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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자기결정성이론(SDT)에서 정의하는 동기부여의 조건인 세 가지 기본욕구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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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자기결정성이론(SDT)과 기본욕구에 관한 설명을 추출한다.
- 자기결정성이론(SDT)은 기본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충족되었을 때 동기부여가 된다고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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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동기부여의 조건으로 명시된 세 가지 욕구가 포함된 문장을 선택한다.
-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충족되었을 때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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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세 가지 요소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동기부여를 위한 기본욕구로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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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세 가지 욕구를 나열하여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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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자기결정성이론(SDT)에 관한 문맥에서 동기부여의 조건으로 명시된 세 가지 기본욕구를 직접 찾아 답변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