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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유기적 연결성과 장소감 체감을 위한 안내판 설치 체계 및 해설문 작성 지침의 개선 방안 연구 doc_id PCY_201506160932185111_2

주제 (main_topic)
문화재의 유기적 연결성과 장소감 체감을 위한 안내판 설치 체계 및 해설문 작성 지침의 개선 방안 연구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셋째, 향후의 문화재 안내 체계는 문화재 해설 안내판이 단독으로 안내 기능을 수행하는 데 머물지 않고, 다른 매체와의 연계를 통해 안내 효과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는 전제하에 문화재 해설문이 ‘디지털 안내 체계’의 중심 콘텐츠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안내 체계는 외국의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내판의 해설문에 대해서는 “어렵다”, “표기가 잘못되었다”는 문제 지적이 끊이지 않는 것은 개별 안내판 하나 하나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그 모든 개별 안내판의 해설문이 공통의 지반으로 삼아야 할 원칙이 부재하거나, 있더라도 그것을 준수하도록 하는 장치가 미비되어 있었던 데에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문화재 안내판 설치 현황을 보면 개별안내판이 종합안내판에 비해 월등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하나의 문화유적지 안에 여러 개의 개별 문화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아직도 많은 수의 안내판이 가이드라인 제정 이전에 만들어진 상태로 남아서, 종합안내판이 있어야 할 곳에 개별안내판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문화재 안내판 설치는 문화유적지마다 종합안내판을 갖게 하고 필요시 권역안내 판과 개별안내판을 부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팀은 종합안내판 설치의 적정성을 중심 으로 문화재 안내판 설치 체계를 분석하였다. 검토 대상이 된 문화유적지의 종합안내판은 270개인데, 그 가운데에는 하나의 유적지에 두 개 이상의 종합안내판이 설치된 사례도 다음과 같이 보고되었다. 문화재 안내판 설치체계 안에서 하나의 유적지가 두 개 이상의 종합안내판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복수 종합안내판 설치 사례를 우선 분석하였다. 유적지의 공간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하나의 종합 안내판을 여러 곳에 설치할 수도 있겠지만, 위의 보고에는 하나의 종합안내판을 복수로 기재하거나 종합안내판이 아닌 것까지 종합안내판으로 분류한 데 기인한 오류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인다. 경복궁, 창경궁, 종묘에는 동일한 해설문을 담은 복수의 종합안내판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조사상의 오류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묘, 서울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 서울 탑골공원 안내판 역시 실재로는 하나의 안내판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에는 3개의 종합안내판이 있는데, 하나는 세종·소헌왕후에 대한 해설문, 다른 하나는 효종·인선왕후에 대한 해설문, 나머지 하나는 세종대왕와 치덕과 영릉의 이전 상황을 언급하고 있다. 이 3개의 안내판은 안내판 체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나의 종합안내판 및 영릉(英陵) 권역과 영릉(寧陵) 권역에 설치하는 2개의 권역안내판으로 조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의 종합안내판에는 종합 해설문과, 관광안내도의 내용이 각각 기록되어 있다. 후자의 경우는 별도의 종합안내판이 아니라 종합안내판의 부속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제1장에 살펴 본 안내판 체계 문제는 원칙이 세워져 있지만 그것이 현장에서 준수되도록 하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문화재 해설 안내판 체계는 종합안내판, 권역안내판, 개별안내판 등 3종의 안내판이 서로 유기적으로 역할 분담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장의 안내판은 아직도 개별 문화재에 집중된 설명을 담고 있어서, 여러 가지가 어우러진 그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공간적, 의미적으로 관련이 있는 다수의 문화재를 ‘문화유적지’로 묶어서 보다 체계적인 안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데이터를 산출했다고 하는 점이다. 향후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은 안내 문안의 개선에 앞서서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 상보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시 될 필요가 있다. 문화유적지 안에 존재하는 문화재 상호의 관계성을 잘 드러냄으로써 관람객이 그곳의 문화적, 역사적 장소감(Sense of Place)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화재 안내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김제 금산사와 하위 문화재는 개별안내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김제 금산사와 그 하위문화재는 일정한 공간 범위 안에서 유기적 관련성을 가지고 존재하기 때문에 개별안내판만으로는 이를 효과적으로 설명해 내기가 어렵다고 판단한다. 문화재안내판 체계에 맞게 종합안내판과 권역안내판이 추가적으로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김제 금산사를 전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종합안내판이 설치될 필요가 있다. 김제 금산사는 미륵전과 대장전이 마주보는 가람배치를 가진다. 그리고 이 사이의 공간에 김제 금산사 육각 다층석탑, 김제 금산사 석등, 김제 금산사 노주, 김제 금산사 석련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권역안내판 1개를 설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보물 제26호 김제 금산사 금강계단과 그 앞에 위치한 보물 제26호 김제 금산사 오층석탑도 하나의 권역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곳에 권역안내판 1개를 설치한다. 권역설정은 하위 문화재들의 공간배치에 의한 것으로 목적을 달리하여 다르게 설정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권역 내의 개별 문화재에 대해 따로 개별안내판을 두지 않는 것으로 제안하지만,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각각 개별안내판을 갖게 할 수 있다. 북한산성은 하위문화재로 국가지정문화재 2개가 있다. 한편 사적 162호 북한산성의 권역안내판은 고양 상운사를 설명하고 있다. 고양 상운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문화재로서 설명할 필요가 있기에 안내판이 설치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북한산성의 안내판 체계는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설명될 필요가 있는 부속시설 또한 포함해서 안내판이 설치되어야 한다. 종합안내판은 북한산성을 설명하기 위해 설치한다. 북한산성의 하위 문화재로서 일정한 공간 범위를 가지고 있는 사적 제479호 북한산성 행궁지에는 권역안내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설명이 필요한 북한산성 대동문에는 개별안내판을 설치하여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고양 상운사에 대해서도 권역안내판을 설치하여, 이 사찰의 경내에 있는 경기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90호 고양상운사목조아미타삼존불에 대한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기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90호 고양상운사목조아미타삼존불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개별안내판을 설치할 수도 있다. 제3장에서는 안내판의 해설문이 내용과 서술 방법 면에서 어떠한 보완 과제를 안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안내판 해설문을 어떻게 서술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은 2010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내판 가이드라인 및 개선사례집에서 이미 대체적인 방향이 제시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유산 해설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 외국의 문화재 안내판 해설문에서 찾을 수 있는 시사점을 등을 참고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설문 작성 지침을 도출하였다. 또한 이 지침의 기준에 따라 현재의 문화재 안내판 국·영문 해설문(10개 분야 19개 문화재의 국·영문 해설문 38편)을 검토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행 해설문안의 보완 과제와 개선 방법을 제시하였다.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재 영문 해설문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연구팀은 이 점을 깊이 인식하여 국문뿐 아니라 영문 안내문의 작성 기준을 심도있게 연구하였다. 2010년 문화재 안내판 가이드라인에는 영문 안내 문안에 관한 지침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문화재 안내판 체계 개선 사업에서 안내 문안의 개선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임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안내 문안 개선과 체계 개선 사업에 관한 언급을 추출한다.

    • 향후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은 안내 문안의 개선에 앞서서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 상보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시 될 필요가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우선순위를 명시한 문장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향후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은 안내 문안의 개선에 앞서서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 상보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시 될 필요가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안내 문안 개선보다 '체계 개선 사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과 관계를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이고 상보적인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이고 상보적인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은 안내 문안의 개선에 앞서 다종의 문화재 안내판이 유기적이고 상보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체계 개선 사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