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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몽골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위해 자원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양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접근과 상호 이해를 우선시해야 한다. doc_id PCY_201508120634372151_14

주제 (main_topic)
한국과 몽골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위해 자원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양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접근과 상호 이해를 우선시해야 한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이러한 국가정책에 따라 실제 몽골과 행하는 외교나 경제정책도 모두 자원 확보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단선적인 접근방법으로 인해 한국이 “오직 몽골의 자원만을 탐한다.”는 몽골 국민들의 노골적인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역시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 정립과 직결된다. 따라서 국가정체성에 대한 관점부터 정립하고, 그에 따라 비전설립이나 구체적인 추진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최근 양승태 이화여대 교수는 대한민국이란 무엇인가(2010)란 저서를 통해 “공동의 가치 상실·지성인 침묵이 국가정체성 위기 불렀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이 지향할 공동체적 삶은 역사·정치철학을 통해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 즉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민족은 서양문명의 정신적 충복(忠僕) 지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은 「이 나라에 국가전략이 있나」(2010)라는 박세일 전 서울대 교수의 지적과도 일치한다. 국가 간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자국의 국가이익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며 이는 몽골과 한국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몽골과 한국은 민족기원이나 역사적·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이다. 따라서 몽골과 한국 모두 서로에 대한 접근법은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전략이 필요하다. 즉 대승적 견지에서 몽골과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한 미래 지향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즉 양국은 공통적인 접근의 철학과 비전을 구축하고 그 방침에 따라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몽골과 한국을 둘러싼 주변정세는 급변하고 있다. 일례로 이미 중국은 과거의 중국이 아니며 미국, 일본 모두 중국을 의식한 외교정책을 전개하고 있을 정도이다. 몽골과 한국 두 나라는 이러한 격변의 시대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변하는 가치를 냉철히 구분하여 양국 및 주변국과의 교류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변하지 않는 가치란 역사·문화적인 관계이며 변하는 가치란 정치·경제적 관계이다. 본 보고서의 대상인 몽골은 축적된 문화 설득력의 힘이 가장 강력하게 반영되고 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라시아-알타이문화권 지역이다. 실제 몽골은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가 실질적으로 시작된 지역이자 1990년 3월 26일 수교 이후 유일하게 국가연합론이 제기될 정도로 민족적, 역사적, 문화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2014년 현재 양국은 “문화적 상호이해가 없는 정치ㆍ경제교류는 서로간의 갈등만을 낳았다”는 초대 주한몽골대사 우루쥔루훈데브의 지적처럼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한ㆍ몽 관계에서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사항이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강화이다. 몽골은 한국이 추구하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정책에서 안보ㆍ외교ㆍ경제적으로 중요한 국가의 하나이다. 몽골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수록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의 체계적인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그 기본은 양승태 교수나 박세일 교수의 지적처럼 양국의 역사와 문화 등 국가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접근법이어야 한다. 몽골과 한국은 역사ㆍ문화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류 및 협력이론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문화적 관계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대몽골제국의 지배시기를 타타르의 멍에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근거로 소비에트 때 칭기스칸을 비롯한 고대역사 말살정책을 시행했다. 그리고 몽골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역사교육보다는 몽골의 자원이나 고고학적 조사에 집중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70년부터 1980년대 말까지 소련-몽골인민공화국 몽-소역사문화공동답사단(МЗТСХЭ) 구석기연구팀의 몽골 알타이 지역조사 등이다. 이러한 경향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데 그 한 예가 2001부터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 울란바타르 국립대학교, 러시아 연방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공동주관 “중앙아시아 고고조사”등이다. 그러나 양국의 문화관계는 시대가 흐를수록 공존보다는 충돌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몽골은 2012년 10월 14일 울란바타르에 남아있던 마지막 레닌동상을 철거했다. 이는 소비에트 공산주의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몽골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몽골의 독자적인 체제변화 개혁이 궤도에 올랐음을 국제사회에 천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음 경제적 관점을 중점 선택할 경우 한국은 기타국가와 동일한 상황에 놓인다. 그러면 몽골이 우리를 보는 관점은 무엇일까. 만약 역사적 관점에 중심을 두고 볼 경우 다음과 같은 예상 질문이 가능하다. 즉 한국은 과연 몽골의 역사ㆍ문화적 동반자인가라는 점이다. 만약 동반자라면 현재 역사ㆍ문화적 공동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가. 한국이 가진 역사ㆍ문화공동체적 비전은 무엇인가. 비전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우리 몽골인들에게 어떤 적용을 하고 있는 가일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것에 우리가 답할 수 없다면 한국도 몽골의 주변국가 중의 하나일 뿐이다. 즉 기타 국가와 동일하게 된다. 이상 위에서 논의한 것을 결론지으면 한국의 몽골접근에서 주변국과 비교하여 절대 우세한 것이 역사ㆍ문화관계 방면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접근방법은 문화>경제>정치의 수순을 통해야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한국의 몽골접근은 양국의 역사적인 관계로 미루어 제 3자식 접근보다는 형제 식 접근이 매우 유리하다는 점이다. 또 몽골과 형제 국을 맺기 위해서는 먼저 양국의 특수한 역사ㆍ문화적 관계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과 교류 사업을 벌이는 것이 타당하다. 한국의 몽골접근 철학과 비전은 양국의 역사ㆍ문화관계의 재정립에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국가연합은 정서적 문화적 인종적 동질성에 기초하여 경제적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손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이나, 적잖은 사례에서 이미 나타난 바와 같이 성공하여 연방으로 발전하였거나 장구한 세월 동안 유지한 사례보다 한동안 지속하다가 와해된 예가 훨씬 많은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ㆍ몽 간에도 국가연합을 구상해본다는 뜻은 좋지만 기초적으로 형성해야 할 바탕이 아직 취약한 상태에 있어서, 그 기반의 형성에 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적인 통합을 노리는 국가연합을 형성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고는 하여도, 이것도 관세동맹이나 투자와 교역의 환경을 상당한 정도로 자유롭게 조성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 수준의 고양과 왕래의 편의부터 진작할 필요가 있다. 그런 바탕위에 경제적 통합을 위한 시도를 한다면 상호이해와 보완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호혜평등의 경제적 국가연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양국이 경제적 국가연합을 달성하게 된다면 양국 국민의 왕래와 교역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될 것이고 문화적 사회적으로도 양국 국민은 매우 가깝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몽골인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말이 몽골의 영웅인 칭기스칸이다. 한국인이 이 말을 쓸 경우 거의 모든 몽골인들은 감동에 젖는다. 또 그들은 칭기스칸의 부인인 콜란이 고려여인이라는 것도 슬며시 알려준다. 이러한 기록은 북원시대에 써진 몽골의 역사서 황금사(The Mongol Chronicle Altan Tobchi)에 실려 있다. 사실 세계(World)라는 말 자체가 성립한 것이 13세기의 대몽골제국 때부터이다. 즉 세계를 보는 눈이 13세기 대몽골제국에서 나왔다. 따라서 그들이 세계의 마음을 어떻게 잡았는가를 연구하면 그 자체가 세계를 보는 시각이 될 것이다. 따라서 한국과 몽골이 진정한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싶으면 칭기스칸 이념부터 공유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과 몽골이 특수 관계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먼저 양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 양국민이 심정적으로 동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학술연구 성과는 그 자체가 양국 간에 통합의 논리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문맥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현재 한국과 몽골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역사·문화적 공동연구의 구체적인 진행 단계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한국과 몽골 간의 역사·문화적 공동연구가 현재 어느 정도 수준(단계나 범위)까지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context에서는 한국과 몽골이 역사·문화적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류 및 협력이론을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역사·문화적 공동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능하다는 가정을 언급하고 있다.

    • 몽골과 한국은 역사ㆍ문화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류 및 협력이론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만약 동반자라면 현재 역사ㆍ문화적 공동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가.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에는 '역사·문화적 공동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예시로 등장할 뿐, 실제 연구의 진행 상황이나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만약 동반자라면 현재 역사ㆍ문화적 공동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가.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은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문화적 접근의 필요성, 역사·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논하고 있으나, 실제 수행 중인 공동연구의 현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문맥 내의 정보를 결합해도 연구의 범위를 확정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공동연구의 진행 단계 및 범위'에 대한 데이터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문맥에 등장하는 관련 문구는 질문의 예시일 뿐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한국과 몽골의 역사·문화적 관계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질문의 형태로 제시할 뿐, 실제 연구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