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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과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하여 일시적인 축제를 넘어 상시적이고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의 필요성 doc_id PCY_201508120646087671_2

주제 (main_topic)
지역성과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하여 일시적인 축제를 넘어 상시적이고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의 필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1. 관광이라는 문화향유를 겨냥한 정책의 출발점을 ‘지역성’에 둘 필요가 있다. 지역성은 차별적 문화 콘텐츠가 가능하게 하는 일차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우리 전통문화의 대부분이 지역적 차별성에서 형성된 변이형을 중심으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해 옴으로써 창의성을 확보해 온데서 그 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거대담론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했던 관광정책 논의와 인문학의 활용 논의가, 비록 그 적용 범위가 한정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범주 내에서 이루어질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도 지역성은 유용한 개념이다. 2. 이 연구에서는 창의성의 발현 주체인 사회 구성원이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적극적인 향유자로서 그 위상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는 전제하에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수용자가 아닌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창의성의 경험에서 창의성 함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현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욕구와 수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구도에서 연구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범주는 ‘생산 활동’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여행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도 높은 여행지로서의 인식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그러했다. 여기서 여행지의 관광정책을 담당하는 지자체의 관련자들은 그러한 생산 활동이 상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의 조성이나 시설 설치 등에 최소한의 투자를 하고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전향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여행객들의 증가와 체류에 의한 경제적 가치의 수혜는 그저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자체로 충분한 흡인요소를 갖춘 자연자원이 아닌 평균적 수준의 자연자원을 지녔고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지명도를 지닌 문화자원들을 소유한 지역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관광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일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인문학적 자산을 창의성과 연결지어 관광정책의 전략으로 수립하는 방안은 그 전략으로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영월에 이어 방문한 평창군에서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관광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연구팀이 방문한 시기가 ‘이효석 문화제’가 한창일 때였기에 다양한 국면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축제는 ‘메밀꽃 필 무렵’의 공간적 배경들을 재구성하여 공간 위주의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있었으며 각 공간들은 일상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주막이나 장터, 메밀밭 등은 서로 분리되어 있기는 했지만 원작의 강력한 후광에 힘입어(대표적인 교과서 정전임) 독립적이면서도 긴밀한 연관성을 지니며 기능하고 있었다. 먹거리와 볼거리에 지적 욕구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콘텐츠로서의 축제 현장이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이효석 문학관에 들러 효석 문학을 수용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연구팀의 입장에서는 정선군의 경우 이런 정도의 ‘대표 선수’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일 것이라 판단하면서도 인지도는 좀 떨어지지만 여러 유산들이 결합할 때 오는 시너지 효과라는 측면에서는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효석 문화제가 끝나면 관광객의 유입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한시성에 대한 아쉬움을 현지 주민으로부터 들은 탓이었다. 문제는 자연지리적 환경 유산 외의 유산을 활용한 축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일시적인 이벤트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한계점의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상시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 년의 3~4일 정도만 기대할 수 있는 축제라는 점에서 그 가치의 함량은 최소화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상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펴내는 보고서 등은 거의 모두가 일시적인 화려함과 경제적 이익이 가시적으로 파악된다는 편의성에 기대어 이벤트성 축제에 대한 연구만 진행하고 있다. 관련 보고서의 대부분이 관광학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점을 보면 더욱 아쉬움이 크다. 본 연구와 같이 지역성과 인문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상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전무에 가까운 현상은 창의사회의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창의사회가 여전히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지향하는 정책적 방향과 궤를 달리하지 않는 것이기에 정책수립의 방향성에 대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선아리랑제’는 매년 정선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로 이미 30여회가 넘게 치러져 정선을 알리는 대표적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지역 축제는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이 지역을 찾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축제에서는 지역의 특성이 드러나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정해진 기간에만 제공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축제 기간 이외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유용한 관광콘텐츠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상시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비로소 유용한 관광콘텐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진에서는 먼저 구축되어 있는 <정선아리랑> 관련 콘텐츠를 찾아보고 이를 보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하기에 앞서 현재 상시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정선아리랑> 관련 콘텐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우라지역 인근에 있는 ‘정선아리랑 전수관’(위치: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이다.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정선을 대표하는 민요이다. 그러나 <정선아리랑>이라는 제목만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실제 노랫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역을 상징하는 민요는 그 제목만으로도 지역을 알릴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의 대표적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관광객에게 <정선아리랑>의 노래를 알려주고 이를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가 구축된다면 그 시너지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정선아리랑>의 내용과 가사를 알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선아리랑>의 노랫말이 10,000여수에 이를 정도로 그 양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가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6개의 편(수심, 산수, 애정, 처세, 무상, 엮음)으로 나뉘어 있다. 즉, <정선아리랑> 한 곡에는 6가지 주제의 노랫말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노래 가사를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가사를 모두 알려주는 것이 관광객에게 유용한 정보로 작용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 먼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정선군에서는 이미 <정선아리랑>을 정선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해 둔 바 있다. 매해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와 같은 축제도 이에 해당한다. 정선아리랑이라는 자산의 지식화·정보화라는 목표 아래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홈페이지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부분은 정선아리랑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정보가 전문적이고 공급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구소나 전수회, 공연예술원 등은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썩 매력적이지 않은 정보 조직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D에서는 생활문화와 관련된 상품들의 판매 정보가 주를 이루며 연구팀이 주목한 현장들과 관련된 상품들이 있지만 인문학적 접근이 철저히 배제된 편이었다. 인문학적 자산들을 상품으로 제시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도 그러한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텍스트의 상품화 및 캐릭터화 등이 가능할 것이고 그 상품성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기에 아쉬운 대목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정선군 홈페이지의 구성과 인문학적 자산 처리 상황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데 ‘정선아리랑에서 시작해서 정선아리랑으로 끝을 맺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이 정선아리랑이 인문학적 콘텐츠로서 충분히 재생산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정선군에서 구축해 둔 <정선아리랑> 관련 콘텐츠 중, 관광객들이 직접 노래를 배우거나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종류를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정선군이 이미 구축해 놓은 <정선아리랑> 관련 콘텐츠 중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의 종류를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는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을 대표 콘텐츠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해 두었다는 점, '정선아리랑제'와 같은 축제가 있다는 점, '정선아리랑 전수관'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 정선군에서는 이미 <정선아리랑>을 정선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해 둔 바 있다.
    • 매해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와 같은 축제도 이에 해당한다.
    • 먼저 아우라지역 인근에 있는 ‘정선아리랑 전수관’(위치: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에는 정선아리랑제, 정선아리랑 전수관, 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의 존재는 명시되어 있으나, 이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체험 프로그램'(예: 노래 배우기 교실, 악기 연주 체험 등)을 운영하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누락되어 있다.

    • 매해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와 같은 축제도 이에 해당한다.
    • 먼저 아우라지역 인근에 있는 ‘정선아리랑 전수관’(위치: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제시된 근거들을 종합하면 정선군에 관련 시설과 축제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종류'를 확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 축제나 전수관이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나 context 내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의 종류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변이 불가능하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정선아리랑제, 정선아리랑 전수관 등 관련 시설과 행사의 존재는 언급되어 있으나,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의 종류에 대한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