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창업을 지역의 관점에서 보면,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내에 우수한 기업이 많이 입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외부로부터 유치하여 지사형태로 창업하거나 지역 내에서 신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여기서는 그중 후자, 즉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지역 내 창업을 촉진시켜 지역 내 고용 및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런 관점에서 본고에서는 창업기업을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기술창업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타 창업기업으로 나누어 창업기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입지여건, 인력 및 고용, 유·무형 자산, 기술 및 사업화 등에서 양 기업군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비교하였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유형별(기술창업기업 여부), 지역특성별(수도권 소재 여부) 고용창출 기여 요인을 파악하고, 정책 면에서 집중 지원 혹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회수된 422개 응답기업의 구성은 기술창업기업이 250개, 대조대상 기타 창업기업이 172개로 대략 6:4의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양대 창업기업군 내에서는 수도권소재 기업과 비수도권소재 기업이 거의 5:5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기업유형별로 고르게 안배되었다. 먼저 창업 시기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 기업의 평균 나이, 즉 업력은 3.7세로 각 기업 유형 간 업력 차이는 거의 없었다. 다음으로 자본금 분포를 보면, 기타 창업기업은 수도권소재 일부 규모가 큰 창업기업이 반영되어 기술창업기업에 비해 규모가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년도와 2012년도 사이의 자본금 총증가율을 보면 기술창업기업이 229.2%로 기타 창업기업(138.9%)에 비해 훨씬 높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기업의 정량지표를 분석한 결과, 자본금,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 등 절대 규모는 기업유형별, 소재지별로 거의 비슷하였다. 그러나 이 세 항목 모두 기술창업기업의 총증가율이 기타 창업기업의 총증가율보다 높았다. 첫째, 현금 투입으로서의 자본금 총증가율은 기술창업기업이 기타 창업기업에 비해 소재지와 관계없이 높았다. 이는 기술창업기업이 기타 창업기업에 비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자금투입이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산출로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비수도권 기술창업기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의 경우 용지 확보가 용이하고, 양질의 요소투입이 이루어져 기술력까지 더해질 경우 성과제고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된 다. 실제 이 기간 동안 비수도권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평균 종사자 수뿐 아니라 평균 R&D인력, 평균 R&D투자 및 특허 건수 등에서 다른 기업유형 보다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기업당 매출액은 창업 당시 8억 5,000만원이었으나 2012년에 23억 7,000만원으로 180.4% 증가했으며,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창업 당시 7,000만원에 비해 2012년 2억 3,000만원으로 225.9% 증가하였다. 이를 다시 기업유형별로 보면, 기술창업기업 과 기타 창업기업의 2012년 매출액 규모는 별 차이가 없지만, 창업년도 대비 매출액 총증가율은 기술창업기업이 훨씬 높았으며, 영업이익 총증가율은 양자 간 격차가 더 크게 확대되었다. 기술창업기업 내에서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이 두가지 지표 모두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여, 기술창업기업이 지방에 입지하더라도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 기업의 R&D인력은 창업 당시 1.4명에서 2012년 2.8명으로 두 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기술창업기업의 R&D 인력은 2.4명 증가하였고 특히 수도권 기술창업기업은 2.8명이나 증가한 데 반해, 기타 창업기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R&D인력이 거의 없어 증가자 수도 0에 가까웠다.
유형자산의 경우는 기업유형별로 별 차이가 없이 보통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었지만, 무형자산의 경우는 기술창업기업(51.5점)과 기타 창업기업(43.3점) 간 약 8점 정도 큰 차이가 났다. 뿐만 아니라 기술창업기업조차도 무형자산 수준에 대해 51.5점으로 평가해 무형자산 확보가 충분치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자산은 기술개발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술창업기업(45.9점)이 기타 창업기업(49.7점)보다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무형자산은 기타 창업기업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으나, 금융자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 당시의 기술 보유 정도, 즉 출발점은 기술창업기업과 기타 창업기업 간 별 차이가 없으나, 그 다음 단계인 기술개발 능력과 시제품개발 능력 등 기술과 직결된 잠재적 역량 면에서 기술창업기업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기술창업기업이 R&D투자, 연구인력, 무형자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기술창업기업과 기타 창업기업의 무형자산 및 금융자산 보유 수준을 비교하고, 기술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자산 관련 어려움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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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기술창업기업과 기타 창업기업의 무형자산과 금융자산 수준을 비교하고 기술창업기업의 자산 관련 문제점을 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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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각 기업 유형별 무형자산 점수와 금융자산 점수를 추출한다.
- 무형자산의 경우는 기술창업기업(51.5점)과 기타 창업기업(43.3점) 간 약 8점 정도 큰 차이가 났다.
- 금융자산은 기술개발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술창업기업(45.9점)이 기타 창업기업(49.7점)보다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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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무형자산 비교 근거와 금융자산 비교 근거, 그리고 기술창업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직접적인 문장을 선택한다.
- 무형자산의 경우는 기술창업기업(51.5점)과 기타 창업기업(43.3점) 간 약 8점 정도 큰 차이가 났다.
- 금융자산은 기술개발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술창업기업(45.9점)이 기타 창업기업(49.7점)보다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결국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무형자산은 기타 창업기업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으나, 금융자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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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무형자산은 기술창업기업이 더 높지만, 금융자산은 기술창업기업이 더 낮다는 점을 결합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상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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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기술창업기업은 무형자산 측면에서는 기타 창업기업보다 우위에 있으나, 금융자산은 오히려 부족한 상태임을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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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비교 결과와 어려움을 포함하여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무형자산의 경우 기술창업기업(51.5점)이 기타 창업기업(43.3점)보다 약 8점 정도 높게 나타나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 반면, 금융자산은 기술창업기업(45.9점)이 기타 창업기업(49.7점)보다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창업기업은 무형자산은 더 많이 확보하고 있으나, 금융자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기술창업기업은 기타 창업기업에 비해 무형자산은 더 많이 확보하고 있으나, 금융자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