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학교스포츠클럽과 관련하여 대회 출전 등의 활동 참여 결과는 입학사정관제 등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풍부한 교육 경험으로 제시될 수 있다. 대학에서도 점차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 선발을 위한 자료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경력들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 창의력, 인성 등을 확인하고 해당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대하여 심사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스포츠클럽은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는 특히 강사나 자원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 잠재적 고객의 확보를 위해서도 지역사회의 협력이 보다 순조로울 수 있으며, 실제 본 연구에서 조사한 영국의 고등학교급 체육 운영 사례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하여 체육 과목 또는 내용의 일부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유사한 형식으로 제시함으로 체육 수업에서부터 체육활동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과 같은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도는 더 나아가 일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지속적인 클럽 활동이나 대회 참여 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기술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문제점을 개선 하기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의 세부 추진 방안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의 지역사회 연계 운영을 보다 확대하도록 하였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시·도교육청 단위 스포츠클럽 리그의 지역사회 연계 운영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학교 주도의 청소년 스포츠클럽과 체육 단체 주도의 성인 스포츠클럽의 일원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종목의 성인 스포츠클럽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 이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인정하고 기존의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공공·종합형 스포츠클럽 간의 교류 및 연계 운영을 강화하여 공동강습회 추진, 회원 공유 및 리그 참여 허용, 지도자 및 시설 사용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의 양성 및 선발 과정을 별도로 두자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중등교사를 초등학교 전담교사로 임용하여 활용하는 방식(즉, 중초교사)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입장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학교체육 정책에서는 체육전담교사 양성을 위한 제도를 정책적으로 마련하고자 시도하고 있었다. 영국도 초등학교에 중년의 ‘여교사’ 비율이 높고, 여교사들이 성장 과정에서 체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어 체육 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국에서는 2013년 10월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체육을 전담해서 지도할 수 있는 ‘체육전담교사 연수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초등학교 교사 양성 과정에 있는 사람 중 교육대학교 재학생들로 향후 ‘체육 전담’을 희망하는 자들이며, 정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매년 그 수를 늘려 초등학교 체육전담인력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양성 방식에 관해 우리나라의 교육대학교에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학교스포츠 공간 및 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인정해야 한다. 현재 한 학년이 동시에 진행하거나, 학교 규모가 작은 경우는 전교생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방식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은 스포츠 공간 및 시설의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두 가지 정도 접근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업을 2∼3개 학급 단위로 묶어 편성하여 참여 규모를 줄이는 방법과 ②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업 시간을 2시간씩 묶어 오후에 운영함으로써 학교 시설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 사회 체육 시설로 이동해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금요일 오후에 격주 단위로 동아리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번갈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을 분산하고, 지역 체육 시설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수업 재편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업에 대한 적절한 운영 지침을 제공하고 효율적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은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및 리그 운영, 여학생 체육활동 기반 시설 조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시행 결과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은 지속적으로 제고되었다. 그러나 2012년까지의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은 실제 활동이 전무한 학생들의 등록률까지 집계되어 ‘등록률 부풀리기’라는 학교 현장의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또한 성별에 따른 등록 현황이 집계되지 않아 남녀학생의 참여 정도를 구분 해 확인 할 수 없었다. 따라서 2013년도부터는 연간 17시간 이상 활동한 학생들의 참여율을 집계(교육부, 2013a)하고 성별에 따른 참여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현황이 구체적으로 집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국에서는 체육과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학창 시절의 체육활동이 상급 학교에 진학 하고자 할 때 ‘학생의 도전 정신과 인내력 그리고 인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확인,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의 학생 선발 시 학생의 종합적인 역량과 인성을 판단하는 활동의 하나로 ‘학교스포츠클럽의 지속적 참가 여부’를 포함하도록 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권고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초·중·고 모든 학교 급에서 동일한 방식과 규모로 전국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급에 따라 참여 효과가 다르고, 참여를 위한 준비나 대회를 참여하는 자체가 초등학교와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무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각 학교 급에 적절하게 대회 규모를 달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대회 참가에 무리가 있으므로 각 시도대회 수준으로 대회를 마련하고, 중학교의 경우는 전국을 몇 개 권역으로 나누어 최종 대회를 치르는 방식을 제안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정도는 전국대회를 실시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아울러 업무 폭주와 경기단체 등과의 조율에 대한 효용성을 고려해 볼 때 시ㆍ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이 스포츠클럽대회를 주관 및 운영하기보다는 지방자치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학교급은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 수준 정도에서는 스스로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자력의 힘이 있기 때문에 체육 수업에서 시작된 스포츠클럽 활동은 지도자 없이도 운영 가능하며, 방과 후 및 휴일 등의 여가 활동과 이어지는 상설 동아리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를 졸업하고 평생체육활동으로 연계하는 데 기반이 되며,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참여 습관화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매우 현실적인 기초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초, 중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운영되지 않는 까닭에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오대균, 2014). 정책에서 의도하는 바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목표로 하는 운영이라면 고등학교에서도 중학교 수준 정도로 활성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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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고등학교에서 특히 효과적인 이유를 문맥에서 찾아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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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고등학교 단계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학교급은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다.
- 고등학생 수준 정도에서는 스스로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자력의 힘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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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고등학교의 자력 운영 가능성과 이것이 가져올 미래적 효과에 관한 근거를 선택한다.
- 지도자 없이도 운영 가능하며, 방과 후 및 휴일 등의 여가 활동과 이어지는 상설 동아리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 이러한 활동은 학교를 졸업하고 평생체육활동으로 연계하는 데 기반이 되며,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참여 습관화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매우 현실적인 기초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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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고등학생의 자립적 운영 능력과 그로 인한 상설 동아리화, 그리고 평생체육으로의 연계성을 논리적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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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고등학생은 스스로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힘이 있어 지도자 없이도 상설 동아리화가 가능하며, 이는 평생체육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기초가 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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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고등학생은 스스로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자력이 있어 지도자 없이도 방과 후나 휴일의 여가 활동과 이어지는 상설 동아리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졸업 후 평생체육활동으로 연계되는 기반이 되며,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참여의 습관화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게 하는 현실적인 기초 역할을 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고등학생은 스스로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자력이 있어 지도자 없이도 방과 후나 휴일의 여가 활동과 이어지는 상설 동아리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