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특화된 선진형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학습부진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진단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SYSTEM FOR ASSESSING IMPROVEMENT OF BASIC SKILLS IN EDUCATION)」 일명 DTBS(Daejeon Test of Basic Skills)는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가 공동 개발하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보급한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학력 향상 진단 지도 시스템이다. DTBS는 매년 3월에 시행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에서 기초학력 부진으로 판정된 학생 또는 교사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수준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진단 결과에 따른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NCLB(No Child Left Behind)를 추구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핵심브랜드이다. 학생은 자신의 학력 수준을 진단 받은 후 수준에 맞는 보충지도 자료로 학습할 수 있으며, 하위 단계를 통과하면 일정 시간 보충학습 후 다음 단계로 도전하여 진단받게 된다.
또한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DTBS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 회덕초등학교에서는 S-T-S(School, Teacher, Student)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교과학습 진단평가에서 학습부진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키움이-해냄이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늘품이(DTBS 보정자료)’를 활용한 결과,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진단-지도-관리」시스템에 DTBS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DTBS)은 학습부진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하여 체계적인 「진단-지도-관리」 시스템이 절실했던 보통교육 현장의 오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일 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교육청-지역대학」 간의 협력을 통한 초·중·고 학생의 기초학력보장 체제를 구축한 좋은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교육기부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는 사회적 책임’ 형식으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기업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과 긴밀히 연계된 공유가치 창출’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즉, 장학금 등 단순 수혜성 기부 방식의 사회공헌에서 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 첨단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를 통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으로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업들은 여름과 겨울의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호아시아나그룹, 롯데그룹, 삼성그룹, 신한금융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의 학생 및 교원 대상 실습·교육 병행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진 데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의 공이 크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교육기부를 집대성함으로써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제1회에 이어, 2013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 박람회에 190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교육기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만 명이 넘게 방문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의 교육기부 활동이 활성화되어 2012년에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창단되었고, 대학생 동아리들은 ‘함성소리(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 토요프로그램’, 방학 중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캠프 (SOC SOC Camp, 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알락달락 행복한 학교(알아가는 즐거움(樂), 달성하는 즐거움(樂))’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교육 활동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온 교육기부는 2011년 말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하나 둘 참여하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캠프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운동의 효시라 불릴 정도로 국내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교육기부 전용관인 KAI 에비에이션센터가 경남 사천에 문을 열었다. 모두 25개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체험학습관에는 엔진의 원리, 항공기 설계, T-50 시뮬레이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AI 사회공헌팀 박순홍 과장은 “진로체험은 물론 딱딱한 과학,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교육기부 취지를 설명한다. 항공업계 유일의 사회공헌 전담팀을 운영하는 아시아나 항공은 나눔, 환경, 교육, 문화를 4가지 중점 사회공헌 활동 테마로 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교실’을 교육기부 브랜드로 정하고 진로 및 직업강연, 승무원 체험, 항공비행 체험 등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롯데그룹은 진로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롯데월드 등의 계열사들이 학생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체험과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그룹도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며 특히, 삼성드림클래스 사업단은 3,000명의 대학생 강사와 15,000명의 중학생들을 연결하여 평일 방과 후, 주말 또는 방학 중에 맞춤형 영어 및 수학을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및 증권회사 관련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금융캠프’를, 중등교원을 대상으로는 교사들의 금융· 경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따뜻한 Teacher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아시아나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2013년 업계 최초로 발족시켰다. 이 봉사단은 아시아나 드림 캐쳐스(Asiana Dream Catchers)라는 이름으로 조종사, 캐빈 승무원, 정비사 등 다양한 항공 직업에서 선발된 총 77명의 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교실’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아시아나 드림 캐쳐스 가 직접 찾아가 진로 및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을 시작한 색동나래교실은 지난 4월 2일 땅끝마을 해남까지 찾아가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지방지역으로 색동나래교실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는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과 함께 ‘색동창의STEAM교실’을 개발하여 지난 2014년 4월 21일 과학의날 첫 선을 보였다. 아시아나의 최첨단 항공기 격납고를 청소년을 위한 융합인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항공과학에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향후 정부 주도의 노력을 넘어 참여기관의 주도적·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부 범국민 실천협의회」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자유학기제 시행 등 진로체험교육에 대한 학교현장의 요구가 증대되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인적·물적 자원이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교육기부 범국민 실천협의회를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기부 매니저 연수인 도네이션 스쿨과 연합 개최하여 교육기부 기관과 학교 현장으로의 통로인 교육청의 참여 플랫폼을 강화하고, 152개(’14년 4월 기준)의 회원기관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공급자원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현장과 좀 더 조직적·효율적으로 연계·지원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제 학부모는 가정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부모로서 역할과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학교에 관여해야 한다. 많은 연구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듯이,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은 교육정책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2012년 학부모의 자녀교육 및 학교 참여 실태조사에 의하면 면대면 상담으로 교사와 소통하는 비율이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였고, 그 만족도도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학기별 최소 1주 동안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학기별 1회 이상 학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기회를 강화한 정책의 성과로도 보인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에도 상담을 예약제로 실시하고, 일과 후에 학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한 점이 학교와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같은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은 가정과 학교의 파트너십 형성의 기반이 된다.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면서 상생코드를 찾기 위한 지금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의 우울한 현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줄 것이다. 가정과 학교가 교육의 파트너로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할 때 우리 교육이 선로를 찾아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가정은 가정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제각각 불안하고 힘들다. 우리사회를 이끌고 미래를 보장할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는 같은데 왜 학교와 가정은 서로 제각각 불안하고 힘들어만 할까? 가정에서의 자녀가, 곧 학교에서의 학생인데 왜 같은 대상을 두고 서로 협력하지 않았을까?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더 이상 문제가 커지기 전에 당사자인 학교와 가정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것 같은 위기감이 느껴진다. 학교와 가정의 소통이 지금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라는 공통 대상을 가운데 두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소통하면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과 긴장감이 조금은 누그러지지 않을까, 공부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생존전략을 함께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선로를 이탈한 우리 교육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선생님과 부모가 서로 소통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인성과 사회성, 감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전인적인 인격체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회덕초등학교에서 DTBS 보정자료인 '늘품이'와 '키움이-해냄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활용했을 때 나타난 구체적인 성과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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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회덕초등학교의 특정 프로그램 연계 사례를 통해 도출된 학력 향상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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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회덕초등학교, S-T-S 프로그램, 키움이-해냄이 멘토링, 늘품이와 관련된 내용을 추출한다.
- 회덕초등학교에서는 S-T-S(School, Teacher, Student)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 ‘키움이-해냄이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늘품이(DTBS 보정자료)’를 활용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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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프로그램 활용의 결과로 명시된 수치와 성과 부분을 선택한다.
-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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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회덕초등학교가 S-T-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멘토링 및 늘품이 자료를 활용한 결과,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달했다는 인과관계를 정리한다.
-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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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했다는 점을 도출한다.
-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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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회덕초등학교가 S-T-S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멘토링 및 '늘품이'를 활용한 결과, 학생들의 학력 향상율이 94%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