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다음으로 이러한 결과가 기본적인 응답자 속성이나 다른 매체의 이용과는 어떤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변수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성별 특성을 살펴보면 라디오 이용이나 일반 휴대폰 이용의 경우에 여성들의 이용시간이 증가했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두 가지 매체의 이용시간이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것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의 이용시간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증가하고 있다. 소득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내용이 나타나고 있지 않았는데, 학력에 있어서는 학력이 높을수록 스마트폰의 이용시간은 증가하고 일반 휴대폰의 이용은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체별 이용시간 추이와 매체간 영향을 살펴보면 텔레비전의 이용은 라디오나 데스크톱 PC의 이용과 상반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데스크톱 PC의 활용시간이 일반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와 부(-)적인 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과 일반휴대폰의 관계에서와 마찬가지로 대체재로써의 기능적 특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3절에서는 SNS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SNS는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다양한 서비스들 즉 홈페이지, 메신저, 검색엔진, 게시판, 포털 등에 이어 가장 최근에 보편화된 서비스로 평가된다. SNS는 기존 인터넷 서비스들의 정보 게시, 메시징 기능을 포함하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SNS 밖의 다양한 정보까지 유통시키는 허브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인터넷 서비스들과 상당히 차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포함시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라인 중,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미국에서 개시한 것인데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지 오래되었다. 카카오스토리, 밴드, 라인은 한국에서 개시한 서비스이나, 여러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하여 상당수의 외국인 사용자들이 있다. 즉 이 연구에서 다루는 SNS들은 어느 나라에서 출발했는지와 무관하게 이미 글로벌한 차원에서 정보 교류가 가능한 소셜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2014년 9월 110여개 콘텐츠 업체와 제휴하여 시작한 카카오토픽은 뉴스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서비스 중이다. 카카오토픽은 네이버 등의 포털 뉴스와 달리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자동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카카오토픽은 뉴스를 카카오톡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털 뉴스서비스에 이어서 새로운 뉴스 서비스의 강자로 등장할 개연성이 있어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소셜미디어들이 최근 뉴스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움직임이어서 광고수입 감소와 신문판매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문사들이 카카오의 뉴스서비스에 적지 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비교우위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유지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비즈니스, 교육, 영화, 게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셜 로그인을 통한 웹사이트와의 파트너십 역시 더욱 확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2014년 3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달 3억 7,500만명이 페이스북에 연결된 게임을 하며, 매일 7억 3,500만 명을 게임 사이트로 연결시킨다고 한다(한상기, 2014: 38). 또한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내에 있는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해시태그 기능을 추가하였다. 해시태그는 특정단어를 ‘#특정 단어’의 형태로 표시해 해당 글이 특정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기능이다(커넥팅랩, 2013: 103). 2014년 2월 페이스북은 ‘페이퍼(Paper)’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였다. 페이퍼는 이용자가 관심을 갖는 뉴스콘텐츠를 모바일 단말기에서 볼 수 있도록 재편집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페이퍼를 통해 자신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있는 내용 뿐 아니라, 뉴욕타임스나 NBC 등 전통적인 미디어의 뉴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140자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는 처음부터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였다. 따라서 페이스북에 비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트위터를 사용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전 세계에서 2억 5,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트위터는 2013년 기업공개를 통해 18억 달러가 넘는 공모자금을 모았고, 이에 힘입어 데이터 분석, 모바일 광고 기술 등의 회사를 매입하고 있다. 트위터의 매출은 2013년에 6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거의 두 배로 뛰었고, 2014년에는 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4년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124% 증가한 트위터는 모바일 광고 매출액이 총 광고매출의 81%를 차지해 모바일 수입 비율로는 페이스북을 넘어섰다.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을 추구하는 트위터는 콘텐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계를 우주에 비유한 트위터버스(twitterverse)는 트위터의 플랫폼적 지향성을 잘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트위터 역시 개방성을 극대화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또한 트위터는 2013년 1월 전년도에 인수한 바인(Vine)이라는 소셜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바인은 동영상 감상뿐 아니라 이용자가 제작한 영상도 올릴 수도 있는 일종의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유사한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15초 길이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데 반해 바인은 그 보다 훨씬 짧은 6초 이하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6초 이하의 길이는 바인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시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바인의 경우 이용자의 99%가 모바일을 통해서 사용하며, PC를 통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1% 미만일 정도로 모바일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이다. 바인은 큐레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률과 몰입도를 증진시킴은 물론 이용자 간의 결속력 또한 높이면서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바인은 각 카테고리 별로 형성되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정교한 이용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커넥팅랩, 2013: 105).
앰플리파이는 일종의 TV 연계 광고 솔루션으로서 실시간 TV 방송 중 비디오 클립을 동시에 트윗하는 솔루션이다. 트위터는 TV 시청자들의 트윗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동영상 광고를 게시하고 이에 대한 수익은 방송사와 트위터가 분할한다. 앰플리파이를 통해 방송사는 TV와 모바일의 멀티스크린 경험을 제공하여 프로그램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한편,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는 트위터 이용자들로 하여금 실시간 TV를 보게끔 할 수 있다. 트위터 앰플리파이는 ESPN, BBC 아메리카, 웨더 채널, 퓨즈, 폭스 같은 방송사와 A&E, 블룸버그TV, 콩데나스, NFL, MLB, 디스커버리, 뉴욕 매거진, 비보, 워너뮤직, 버라이어티 등의 수많은 매체 혹은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한상기, 2014: 109).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인스타그램과 비교했을 때 바인(Vine)이 영상의 길이에 있어 가지는 특징과 그로 인한 장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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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인스타그램과 바인의 영상 길이 차이를 비교하고, 바인의 영상 길이가 가지는 기능적 장점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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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인스타그램의 영상 길이와 바인의 영상 길이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인스타그램이 15초 길이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데 반해 바인은 그 보다 훨씬 짧은 6초 이하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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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바인의 영상 길이가 짧다는 점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장점에 대한 문구를 선택한다.
- 6초 이하의 길이는 바인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시키는 장점이 있다.
- 실제로 바인의 경우 이용자의 99%가 모바일을 통해서 사용하며, PC를 통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1% 미만일 정도로 모바일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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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인스타그램은 15초인 반면 바인은 6초 이하로 더 짧으며, 이러한 짧은 길이는 모바일 기기 최적화라는 장점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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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바인은 인스타그램(15초)보다 짧은 6초 이하의 영상을 사용하며, 이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는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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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비교 결과와 장점을 정리하여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인스타그램이 15초 길이의 영상을 공유하는 것과 달리, 바인은 그보다 훨씬 짧은 6초 이하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한다. 이러한 짧은 영상 길이는 바인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시키는 장점이 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바인은 인스타그램의 15초 길이 영상과 달리 6초 이하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며, 이러한 짧은 길이는 모바일에 최적화시키는 장점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