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해외 사례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업을 통하여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봉사활동 및 기업 활동을 통하여 자아상을 정립하도록 하며, 리더십, 팀워크 등 사회성의 개발을 독려한다. 특히, 지역사회 및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학생의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증진하여 진로개발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일랜드의 경우 현장의 고용주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현장 학습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전환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의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Jeffers, 2013). 학생들은 직업체험의 배정을 전환학년제의 백미로 꼽고 있는데(Smyth, Byrne, Hannan, 2004; Jeffers, 2012; Jeffers, 2013 재인용), 이를 통하여 자신의 꿈, 열망과 목표와 관련하여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삶의 전환점을 맞기도 한다(Jeffers, 2013).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는 40여 년, 영국의 갭이어는 50여 년, 덴마크의 갭이어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되어 왔다. 3개국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제도 운영의 오랜 역사 동안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의 진로탐색 증진에 있어서는 단위학교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노력이 있었다. 아일랜드의 경우 전환학년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교육계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제도 정착에 20여 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해당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계기는 교육부의 적극적인 장려, 교사들의 지원 서비스, 지역 및 학교 워크숍의 활발한 운영 등 제반 지원사항의 체계성 덕분이다(Jeffers, 2013). 영국 갭이어의 경우 프로그램별 개별성이 강하며 공교육 체계 외의 활동이기 때문에 다른 두 나라만큼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Jones(2013)에 의하면 정부 차원에서 젊은이들의 진로탐색과 사회성 개발을 위하여 갭이어 활동 내에서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등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2013년 2학기에는 42개 연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4년 1학기에는 38개 연구학교를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2학기 희망학교 추가를 통하여 2014년까지 총 600개로 확대함으로써 모든 중학교의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2015년에는 연구․희망학교를 1,500교로 하여 모든 중학교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00% 시행할 계획이다(교육부, 2014a). 하지만 실제적인 자유학기제의 참여 학교 추이는 당초의 교육부 계획보다 더욱 확대되어 현장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3년 2학기 42개 연구학교, 2014년 1학기 38개 연구학교, 그리고 2014년 2학기 722개 희망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도의 참여 학교도 목표치에 비하여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는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여 확대되고 있다. 2013년 연구학교 42개교 지정, 2014년 연구학교 38개교 추가 지정으로 총 80개 연구학교가 2015년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2014년 722개 희망학교가 출범된다. 전국의 12개 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14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2014년도 참여 학교 목표치가 600개 학교인 것을 고려할 때 계획에 부합하게 학교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참여 학교가 많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 및 지원 업무가 상당하기 때문에 2013년 및 2014년 1학기의 연구학교만 운영될 때에 비하서 효율적인 지원이나 검토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재까지의 초점을 두었던 사례 학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추이를 보는 것과 보다 대단위의 조사를 통한 현황 분석 및 대안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전면 시행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교육지원청이나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중간 지원기능 등에 초점을 두어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유학기제의 희망학교 확대․운영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하여 선도교육지원청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주로 관할이므로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현장 착근을 지원할 교육지원청의 주도적인 지원 및 역할이 요구된다. 2014년 현재 1개의 선도교육청(제주-관내 2개 교육지원청 해당)과 10개의 선도교육지원청[성동(서울), 평택(경기), 강화(인천), 달성(대구), 금산(충남), 괴산증평(충북), 태백(강원), 순천(전남), 문경(경북), 통영(경남)]이 선정․운영되고 있다. 선도교육지원청에는 규모(소속 희망학교 수 등)․지역사회 여건에 따라 연간 4,000~8,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앞으로 2년간(2014~2015년) 지원될 예정이다(교육부, 2014a; 교육부, 2014b).
우리나라에서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하여 축적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전면 시행에 대비한 운영 전략과 요소를 사전에 발굴 및 개발하여야 한다. 현재까지 자유학기제는 2013년 2학기 42개 연구학교 운영, 2014년 1학기 38개 연구학교 추가 운영 등이 이루어졌으며, 2014년 2학기에는 722개 희망학교가 선정되고 12개 선도교육지원청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4년까지 전체 중학교의 20%가 넘는 학교가 참여하였으며, 2015년은 50% 이상으로 증대하고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자유학기 동안에 어떤 활동에 초점을 두는가에 따라서 진로탐색 중점형, 동아리 활동 중점형, 예술․체육 중점형, 학생선택 프로그램 중점형 등으로 구분하지만 대체로 어느 한 가지 모형만을 택하기보다는 몇 가지를 혼합한 형태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에 있어 오전은 기본교과를 수업하는 공통과정, 오후는 학생의 흥미나 관심에 기반한 자율과정이 운영된다. 그런데 자율과정은 진로탐색 활동이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율과정과 공통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활동 중심 수업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진로탐색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자유학기제의 운영 모형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교육과정에 있어서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을 두어 학생의 꿈과 끼를 지원하도록 변화를 준다.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은 새롭게 도입된 개념으로 학생의 활동 중심 수업은 자율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되, 공통과 정의 기본교과 수업도 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교수․학습 방법에 있어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유도한다. 교과별로 접근 방법을 새롭게 고민하고, 학생의 진로탐색을 증진하는 흥미와 관심사에 따른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하여 평가와 기록 방법도 변화하는데, 중간․기말고사를 치르지 않고 학생의 성취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교육부, 2013a). 각 영역별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위학교의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으로 구분하여 편성․운영한다. 공통과정은 대체로 1~4교시 오전에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기본교과 중심으로 핵심 성취기준에 기반하여 수업할 수 있다. 자율과정은 5~7교시 오후 수업으로 중점 모형을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학생 선택 프로그램 등으로 특화하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구성 중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의 운영 시간대와 주요 수업 내용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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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두 축인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의 운영 시간 및 수업 내용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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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공통과정과 자율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내용을 추출한다.
- 공통과정은 대체로 1~4교시 오전에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기본교과 중심으로 핵심 성취기준에 기반하여 수업할 수 있다.
- 자율과정은 5~7교시 오후 수업으로 중점 모형을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학생 선택 프로그램 등으로 특화하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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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시간대와 수업 내용에 관한 핵심 정보를 담은 문장을 선택한다.
- 공통과정은 대체로 1~4교시 오전에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기본교과 중심으로
- 자율과정은 5~7교시 오후 수업으로 중점 모형을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학생 선택 프로그램 등으로 특화하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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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시간대(오전 vs 오후)와 수업 내용(기본교과 vs 특화 활동)을 대조하여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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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공통과정은 오전 1~4교시에 기본교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자율과정은 오후 5~7교시에 중점 모형에 따른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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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공통과정은 대체로 1~4교시 오전 시간에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와 같은 기본교과를 중심으로 핵심 성취기준에 기반하여 수업한다. 반면, 자율과정은 5~7교시 오후 시간에 운영되며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학생 선택 프로그램 등 중점 모형에 따라 특화된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공통과정은 오전 시간에 기본교과 수업을 운영하며, 자율과정은 오후 시간에 진로탐색 등 활동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