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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학습 태도에 따른 다양한 학습 유형 및 특징 분석 doc_id PCY_201509110509482321_4

주제 (main_topic)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학습 태도에 따른 다양한 학습 유형 및 특징 분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모범형 학생들의 교과 선호는 학생마다 다르다. 개념을 이해하면서 원리 익히기를 즐기는 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고, 이야기의 흐름과 의미 파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역사를 좋아한다. 특히 남학생들은 대부분 몸을 움직이는 체육 시간을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다. 이 학생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설사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목도 시험 점수를 나쁘게 받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시험을 잘 보는 편이다. 학생들은 그다지 흥미있는 과목은 아니더라도 점수가 잘 나오면 그 과목이 싫지는 않다고 한다. 때로는 특정 과목이 자신이 열심히 공부한 것에 비해서 성적이 잘 안 나왔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에는 고민을 하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나 학원을 찾기도 한다. 성취 수준이 높고 교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범형 학생들은 수준별 수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업에 방해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학생들이 걸러져 더 많은 내용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성취수준이 높은 학생 가운데에는 모범형과 선행학습형이 있다. 모범형에게 학교 수업은 학업의 중심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공부는 수업을 중심으로 놓고 복습을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들도 학원을 다니거나 방과후학교 수업을 별도로 듣지만 이것이 학교 수업을 압도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는 않는다. 때로 사교육을 통해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을 하지만 학교 수업을 경시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선행학습형은 이미 사교육을 통해 학습한 것을 학교 수업에서 다시 배우는 것이 싫은 학생들이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수업 참여 여부를 판단하나 학교 시험 점수는 중시한다. 학생들의 학업 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교사에 대한 기준도 달라진다. 상위권 학생들은 교육과정의 내용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때로는 즐기고 있다. 따라서 교사는 교육과정과 학생 자신 사이에 상호작용을 하는 데 매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즉 이들에게는 교사와의 직접적인 관계보다는 교육과정에 대해서 “빠짐없이 잘 설명해 주는 교사”인가가 중요하다. 학원에 다니는 양상도 고성취 모범형과 다소 다르다. 고성취 모범형 학생들에게 학원은 선행학습을 위한 것으로 당장의 학교 시험 성적을 높이기 위한 것은 아니다. 이에 비해 보연과 희연은 학교 성적을 잘 받으려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다. 보연과 희연은 주중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학원에 간다. 매일 3시간에서 5시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학원 수업을 듣는다. 보연은 학교 공부가 학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희연은 40%라고 한다. 나머지는 학원이나 집에서 하는 공부가 차지한다. 이들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적도 잘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급우들에 대해서는 “하반으로 옮겨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들은 수준별 수업에서 상반에 있지만 수업시간에 떠드는 학생들을 “떠드는 턱걸이들”이라고 부르며 이들이 수업 중에 떠드는 게 참기 어렵다고 하였다. 외견상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이지만 동료나 교사들의 주목을 별로 받지 못하는 이들이 학교생활 만족 정도에 부여하는 점수는 매우 낮다. 보연과 희연 모두 10% 이하의 점수를 주었다. 수업시간에 관찰해보면 내용을 잘 따라가는지,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분별하기 어려운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 가운데에는 문제 풀이 시간에는 모범형처럼 제대로 잘 풀고 있으며, 시험 결과도 우수하게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학업의 상당 부분을 학교 수업시간이 아닌 학원이나 부모의 지도를 받는 가정학습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고성취 사교육형 학생들은 공부를 잘 하고 있지만 그것은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얻은 것이어서 학교에서 수업 태도는 교과마다 차이가 있으나 좋지 않을 때가 많다. 연구자가 관찰한 2반에는 수업태도만 보면 성적 상위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는 학생인데 실제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점수가 최상위권인 경우가 있었다. 고영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수업 시간에 대체로 삐딱하게 앉아 건성으로 앞을 쳐다보며 주위 친구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영상은 2학년 교실에서 다뤄지는 주요 과목의 모든 내용들을 이미 학원과 집에서 섭렵하였다. 수업이 끝나면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야 하는 영상은 학원이나 과외 시간에 집중하고 수업 시간에는 느슨하게 지내는 듯하다. 영상의 주위에 앉은 친구들은 영상과 달리 수업 내용을 잘 모르는데도 영상과 함께 수업에 집중하지 않아 학습 결손이 발생하게 된다. 조건형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그렇지만 수업시간에는 본인의 몸상태, 선호교과, 주변 환경, 교사가 제공하는 유인책, 학원에서의 학습 등에 따라 교사가 지시하는 행동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며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달리한다. 교사의 강의에 집중하지 못할 때, 이 유형의 학생들은 친구들과 수다 떨기, 딴청부리기, 졸기 등의 전략을 구사하며 수업 시간을 버티거나 보낸다. 이들이 수업에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교사가 교과 내용을 재미없게 가르치기 때문이거나 교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수업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에, 학원 수업이 낫다고 판단한 경우, 또는 단순히 수업을 받기 싫어서이다. 이 유형의 학생들은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크게 받아 옆자리의 친구가 장난을 걸면 같이 떠들고 노느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하지만 수업을 들을 때에는 교사가 반 전체에게 하는 질문에 곧잘 대답을 한다. 또한, 교사들이 칭찬도장, 상점, 먹을 것 등의 유인책을 제공할 경우,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발표하는 빈도수가 증가한다. 수업에 집중하고 있지 않다가도 교사가 유인책을 제공하면 손들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외적 요인에 의해 수업 참여를 피상적으로 한다. 순응형 학생들은 눈에 띄지 않는 학생들로 수업 태도는 좋은 편이나 성취 수준이 모범형보다 낮은 학생들이다. 성취 수준이 낮은 편은 아니나 모범형보다 낮다는 이유로 위축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이들은 학교 수업에서 내용 이해를 위해 조용히 노력하고 교사들의 지시를 잘 따르고자 한다. 그럼에도 다른 집단에 비해 교사들이 학생의 이름을 알거나 좌석의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는 있지만 교사와의 상호작용에서는 벗어나 있으며 수업 경험을 유의미한 학습이나 배움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거나 엎드려 잠을 자거나 떠들면서 수업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주목을 받고 관심을 얻을 수 있지만 그 외의 학생들은 교사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엎드려 자거나 떠들면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교사가 이름을 부르거나 야단을 치거나 혹은 방임하더라도 누가 그러한지는 알고 있다. 그러나 “소리 없이 그냥 자기 것 하는 애들”과 “묻혀가는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수업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으면서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라면 교사의 눈에 띄지 않게 된다. 갈등형은 학업성취는 중간 수준이나 존재감 없는 적응형과는 달리 학교나 학교 수업에 대해 선호와 비선호를 뚜렷이 구분하고 그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자아표현이 강해 보이는 학생들이다. 이들을 갈등형이라고 한 것은 선호하지 않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있어 교사들과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가중학교의 수업 시간에 파악한 학생들 중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대응 전략이 분명하고 주장이 강한 학생들이 이에 속한다. 이서진은 급우들로부터 “엄청 시끄럽고 나대고 항상 활발하고 웃고 다니는 애”로 통한다. 교사들도 서진이 2학년 전체 여학생 중에서 “여자짱”, “제일 센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서진은 수업 중에도 불쑥 불쑥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수업시간에 큰 소리로 “10분 남았다”하면서 기지개를 한 번 켜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하는 말도 곱지 않은 말투로 “OOO 방귀 냄새 독하네”, “꼭대기가 열려?” 등 전체가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한다. 이처럼 수업시간에 불만이나 부정적 감정도 바로 감탄사로, 때로는 욕으로 내뱉기에 교사들은 서진이 반항심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모범형 학생과 선행학습형 학생이 학교 수업을 대하는 태도와 비중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모범형 학생과 선행학습형 학생의 학교 수업에 대한 태도 및 비중 차이를 비교 분석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모범형 학생의 수업 중심적 특징과 선행학습형 학생의 수업에 대한 태도를 추출한다.

    • 모범형에게 학교 수업은 학업의 중심에 위치한다.
    • 대부분의 공부는 수업을 중심으로 놓고 복습을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 선행학습형은 이미 사교육을 통해 학습한 것을 학교 수업에서 다시 배우는 것이 싫은 학생들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두 유형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문장을 선택한다.

    • 모범형에게 학교 수업은 학업의 중심에 위치한다.
    • 선행학습형은 이미 사교육을 통해 학습한 것을 학교 수업에서 다시 배우는 것이 싫은 학생들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모범형은 학교 수업을 학업의 핵심으로 삼아 이를 중심으로 공부를 구성하는 반면, 선행학습형은 사교육 내용을 학교에서 반복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모범형은 학교 수업을 학업의 중심으로 두고 이를 기반으로 복습하며 사교육이 학교 수업을 압도하지 않지만, 선행학습형은 사교육을 통해 이미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다시 배우는 것을 기피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모범형 학생은 학교 수업을 학업의 중심에 두고 수업을 중심으로 복습을 진행하며, 사교육을 하더라도 학교 수업을 경시하지 않는다. 반면, 선행학습형 학생은 이미 사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학교 수업에서 다시 배우는 것을 싫어하는 태도를 보인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모범형 학생은 학교 수업을 학업의 핵심 기반으로 삼아 수업 중심의 학습을 수행하는 반면, 선행학습형 학생은 사교육을 통한 선행 학습 내용을 학교에서 반복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는 차이점을 비교하여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