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연간 6만 여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이들 중 더러는 해외로 떠나고 더러는 학교로 돌아온다. 학교로 복귀하지 않는 비율이 초등학교 약 20%, 중학교 약 50%, 고등학교 약 75%이다.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어딘가에 누적되어 학습을 해야 하는 학령기에 학교를 떠나 있는 인원이 약 40만 가량이다. 이 중 더러는 유학, 대안교육, 검정고시 등 교육적 대안을 찾지만 많은 청소년들은 학교교육을 거부하고 노동시장의 저임노동자로, 무엇을 할지 몰라 아무 것도 안하며 시간을 보내는 무업자로, 아니면 거리를 떠돌며 방황하다 범죄에 노출되어 비행의 길을 걷게 된다. 교육과 훈련, 보호를 받아야 하는 학령기 청소년이 적절한 서비스를 공급 받지 못한다는 것은 성인기로의 건강한 이행과정을 저해하여 사회의 생산적 인구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여 개인의 불행임은 물론 국가사회에도 커다란 손실을 준다.
건강은 단지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며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과 같이 적극적으로 건강해지려는 노력, 능동적 태도 등을 포괄한다(WHO, 2006). 학자들은(김성희·이자형, 2006; 안진상·김희정, 2013) 청소년기가 신체적 성장 뿐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발달이 급격히 일어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건강문제는 추후 성인이 된 후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주므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 건강문제는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불균형적 영양섭취, 주위로부터의 스트레스(Bernard, 2002; 김성희·이자형, 2006에서 재인용) 등으로부터 초래될 수 있지만 사회경제적 지위, 지리적 위치와 같은 전통적 사회구조적 불평등 요인(House, 2001; Marmot, 2005)이나 직업적 위험환경(Lucht & Groothoff, 1995) 또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 건강관련 연구는 청소년 개인 및 집단간 건강격차가 심각함을 보고하고 있다(김명희·전경자, 서상희, 2011). 이에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 사회구조적 요인, 직업환경이 열악할 위험성이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 또한 건강관련 문항을 검토해 봐야 한다.
학업중단 시 하고 싶었던 일: 하고 싶었던 일 성취 정도, 성취 실패 및 성공 이유 국내·외의 학교중단 연구가 축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 반면 학교중단 청소년의 욕구과 희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기울여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 학교중단 청소년이 서로 다른 욕구와 동기를 가지고 학교를 중단하며 이에 따라 학업중단시 욕구도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김영희·최보영·이인희(2013) 청소년이 학업중단시 하고 싶었던 일, 이에 대한 성취 정도, 성취 실패 및 성공이유를 살펴봄으로써 학업중단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질 수 있다. 학업중단 청소년의 욕구와 동기에 대해 연구한 소수의 연구들(금명자·권해수·이자영·이수림·김상수, 2004; 금명자, 2008; 김근영, 2012, 안현의·이소영·권해수, 2002)은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이후 가장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검토한 결과 원하는 직업·진로의 선택, 경제적 자립, 진학 등을 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많은 학업중단 청소년이 당시 계획했던 일들이 잘 되지 않고 처음 계획과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정부 주무부처, 지방자치단체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2012년 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관련 법 및 조례 제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 수립을 위해 학업중단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요청되고 있다. 본 연구는 2차년도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첫째, 구축된 패널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하고, 1차, 2차 조사결과를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상태, 진로에 대한 생각, 일상생활 양상 및 환경적 특성과 심리정서의 변화를 살펴보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신규 문항에 대한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일반 학업중단 청소년과 보호관찰 학업중단 청소년의 중단 이후 변화를 비교하고 일반 학업중단 청소년과 보호관찰 학업중단 청소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셋째, 전년도에 시도했던 학업중단자 규모(누적인구 기준) 추정을 다시 시도하였다. 정책대상자 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정책 수립의 기초이다. 전년도에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요소들을 포함하여 학령기 학업중단 인구의 재추정을 시도하였다. 넷째, 이와 더불어 한국의 학업중단 정책 현황을 분석하였고 외국의 관련정책을 함께 살펴보아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실사관리는 한국리서치 자체 개발 웹입스(WEB-IFS) 및 매니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웹입스(WEB-IFS) 프로그램은 면접원이 배부 받은 리스트에 대해 진행상황을 각각 입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교집단패널의 경우, 웹입스(WEB-IFS) 프로그램에서 우편으로 회수된 설문지의 부수와 시기를 관리함과 동시에 설문지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이중 점검함으로써 분실 및 누락의 가능성을 제거하고자 했다. 설문지 관리대장은 비교집단패널 개개인 별로 작성 되었으며, 조사 가능 여부, 설문회수 여부, 회수 시기, 운송장 번호, 우편 유형, 회송 문자 발송 여부, 담당 보호관찰소, 당당 보호관찰관 성명 등의 약 20여 가지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매니저 프로그램은 면접원별 실사 데이터를 취합하여 전체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기능과 이관 및 검증 상황을 공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웹입스(WEB-IFS)와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사진행상황을 확인하여 문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부진한 지역에 대해 면접원 추가 투입, 재교육 등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담당 연구원 및 여러 지역의 실사, 검증 담당자가 별도의 연락 없이 진행상황 전체를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실사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다.
일반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구성 형태를 살펴보면, 양부모 가정이 5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한부모 가정 30.4%, 부모가 모두 안계신 가정이 1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중단 청소년이 구조적 결손가정에서 많이 일어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측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정의 경제수준별로 보면, 가정의 경제수준을 상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19.4%, 중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41.6%, 하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38.9%였다. 부모의 학력별로 살펴보면, 부모 모두 고졸 이하가 50.8%(부), 54.3%(모)로 각각 나타났다. 응답자의 학업중단 당시의 성적을 살펴보면, 상이었다는 응답이 23%, 중 22.4%, 하 54.6%로 각각 나타나,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할 당시에는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업중단 청소년은 이사경험이 없는 경우가 75.5%로 가장 많았고 1~2회 24.4%, 3회 이상 0.2%인 것으로 나타나, 학업중단 이후 이사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단말기를 스마트폰이라고 하며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이용증가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상태를 스마트폰 중독이라 말한다(김병년, 2013).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와 달리 보다 다양한 오락적, 실용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용주체의 능동성과 개입활동성이 게임, 채팅, 동영상 등으로 범위가 다양한 바 각 컨텐츠별 중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대전화보다 위험성이 클 수 있다고 보고된다(한국정보화진흥원, 2011). 다양한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이 전자파 노출·거북목증후군 등의 신체적 문제, 금단현상 등의 정신병리적 문제(이민석, 2011), 업무·학습 방해 등을 통한 업무·학업상 부적응과 일탈(한주리·허경호, 2004), 약어·축어 등 국적불명의 외계어 사용 등 언어파괴 문제, 사회성 발달 저해문제(김병년, 2013) 등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사항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학업중단 청소년의 부모 중 한 명만 있는 한부모 가정의 경제 수준은 주로 어느 단계에 해당합니까?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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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한부모 가정에 속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경제 수준(상, 중, 하)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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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 구성 형태에 대한 비율과 가정의 경제수준에 대한 비율 정보를 추출한다.
- 양부모 가정이 5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한부모 가정 30.4%, 부모가 모두 안계신 가정이 14.2%인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의 경제수준별로 보면, 가정의 경제수준을 상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19.4%, 중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41.6%, 하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3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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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가족 구성 형태(한부모 가정 비율)와 전체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제 수준 정보는 있으나, '한부모 가정'이라는 특정 집단에 한정된 경제 수준 데이터는 누락되어 있다.
- 한부모 가정 30.4%
- 가정의 경제수준을 상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19.4%, 중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41.6%, 하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3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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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전체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제 수준 분포는 알 수 있지만, 이를 한부모 가정 구성원에게만 적용하여 추론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두 정보는 독립적인 통계치로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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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한부모 가정의 경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집단에 대한 별도의 교차 분석 데이터가 필요하며, 현재의 정보만으로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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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전체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 구성 형태와 전체의 경제 수준에 대한 통계가 각각 분리되어 제시되어 있다. 한부모 가정이라는 특정 집단의 경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두 변인 간의 상관관계나 교차 통계가 필요하지만, 해당 정보가 누락되어 있어 추측 외에는 답을 도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