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6차산업은 농업농촌 창조경제의 대표적 체계이다. 창조경제는 ‘창의력 및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패러다임’이다. 농업생산물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면 다양한 형태의 가공 상품(식품, 의약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과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6차산업이 농가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는 6차산업이 내포하고 있는 부가가치 창출 과정에 있다. 원료가 되는 생물이나 자원이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알밤의 경우, 하(下)품의 경우 kg당 100원에 판매된다. 하품의 경우는 수요처가 없기 때문에 거의 버려지거나 헐값에 거래된다. 하지만 가공수요가 생기면, 100원에 판매되던 알밤은 500원에 판매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하품의 알밤 40kg은 4,000원에서 20,000원의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 실제로 부산물이나 버려지던 자원의 경우 수요처가 생기면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거나 거래가격이 상승되는 경향이 생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분을 만들게 되면 하품 40kg은 80,000원의 수익을 가져다 주게 된다.
지금까지 설명한 부가차치 창출과정은 단적인 예에 불가하다. 만일 알밤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면 여기에 부수입은 더 증가된다. 밤 껍질을 천연염매제로 활용한다면 또 다른 체험 관광 상품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밤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다면 관련 농가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6차산업의 핵심은 농업생산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하여 농가소득원의 다양화를 꾀하는 점에 있다.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이다. 이러한 시도는 농가소득의 감소와 점차 커져가는 도농소득격차에 대한 대안적 탐색이다. 실제로 2006년 이후에 농가소득은 31백만원선에서 정체되고 있으며, 2012년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가구 소득의 57.6%에 머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 구조를 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는데 농업소득은 감소하지만 농업 외 소득은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꾀하여 왔다. 그러나 생산된 농산물의 공급량이 많거나 혹은 수입물량의 과다 등의 이유로 농작물 판매가격이 낮아 채산성이 없거나 적절한 판로를 찾지 못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정부나 농업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이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농산물을 원료로 한 농가공품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이나 제조·가공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상품화하여 판매 할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는 남아도는 농산물도 해결하고 개인적으로는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마을 혹은 지역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 하지만, 농식품 제조·가공은 물론 창업이 쉽지가 않다. 분명한 창업의 목적과 창업자의 의지 그리고 능력의 결합 하에서 만이 창업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농업 생산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6차산업화를 고민하게 되는 동기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농산물이 가지고 있는 시장적 작황적 불확실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농산물 공급량이 5% 정도만 초과 되어도 시장가격은 20% 하락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공급과잉이 발생되는 시점에 농가소득은 늘 불안정하게 된다. 과잉 생산된 농산물 처리 부분에 대한 대안으로서 이를 활용한 가공사업 등을 모색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농업인과 지역에서는 6차산업 시작 시점을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장가격 하락 시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농산물은 계절적 집중성을 지니고 있다. 연중 재배체계가 아닌 이상은 일정 기간에 농산물이 집중 출하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때문에 연중 소득이 불균형해 짐으로 안정적 생활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소득을 연중으로 균일하게 하고, 또한 계절적 집중성을 탈피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서도 6차산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모델로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자원 활용 측면이다. 2000년대 이후부터 우리나라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남긴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화 하자는 것이다. 비록 시장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하더라도, 지역 자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그 활용가능성을 인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6차산업에 있어서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지역자원의 활용은 6차산업화의 시작 계기가 된다. 하나의 소재로 가공사업, 체험사업, 외식사업 등을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다는 개념이 확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부산물 및 등외품 활용에 대한 관심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하나의 쓰레기에 불과 했지만, 지금은 6차산업화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창업은 사전적으로 사업 등의 일을 ‘처음으로 시작한다’라는 뜻을 지녔다. 하지만, 창업을 바라보는 개개인의 전공이나 관점, 접근 방식 등에 따라 그 정의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론스타트(Ronstadt)는 창업을“점진적인 부를 창조하는 동적인 과정으로서 이런 부는 재산, 시간, 그리고 자신의 장래를 담보하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창조 된다”고 했고, 피터 드러커(P. Drucker)는“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능력을 가지고 기존의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혁신적인 행위”, 맥뮬란(McMullan)과 롱(Long)은“창업자의 창업 행위를 새로운 사업의 창조적 시도와 더불어 창업과정의 변화 단계에 따라 요구되는 전략들을 독창적으로 구사하여 충분한 생존능력을 갖출 때까지 성장시키는 일련의 활동으로 개념화 하고 있다.”히르쉬 (Hisrich)와 브러쉬(Brush)는 창업이란“수반되는 재정적·심리적·사회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가치 있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하여 금전적인 보상과 개인적인 만족, 그리고 독립심을 누리려는 과정”이라 정의하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농업인이 6차산업화를 고민하게 되는 동기 두 가지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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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농업인이 6차산업화를 고려하게 되는 구체적인 동기 두 가지를 찾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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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농업인의 6차산업화 동기를 설명하는 문단을 탐색한다.
- 농업 생산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6차산업화를 고민하게 되는 동기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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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두 가지 동기에 해당하는 핵심 내용을 추출한다.
- 첫째는 농산물이 가지고 있는 시장적 작황적 불확실성 때문이다.
- 둘째는 자원 활용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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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두 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 구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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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선택된 근거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동기를 명확하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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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1. 농산물이 가지고 있는 시장적 작황적 불확실성
2. 자원 활용 측면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농업인이 6차산업화를 고민하게 되는 동기 두 가지는 농산물이 가지고 있는 시장적 작황적 불확실성과 자원 활용 측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