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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의 생애주기별 조직 가입 절차와 조직생활의 특성 및 여성의 사회 참여 양상 doc_id PCY_201603100225278281_10

주제 (main_topic)
북한 주민의 생애주기별 조직 가입 절차와 조직생활의 특성 및 여성의 사회 참여 양상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14세가 되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에 가입하게 된다. 청년동맹 가입은 소년단 입단 과정과 유사하지만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즉 청년동맹에 가입할 때도 소년단 입단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학급의 추천을 받아 학교 단위인 초급 단체의 심의를 거치지만 시(구역)·군 청년동맹 학생부의 심의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시(구역)·군 청년동맹 심의에서 합격해야 최종으로 소년단의 표지인 붉은 넥타이를 풀고 청년동맹 가입식을 거쳐 청년동맹원증을 받을 수 있다. 맹원증을 받을 때 학생들은 자기 육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할 사회정치적 생명을 나타내는 표지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교육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맹원증을 받을 때부터 물에 젖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잘 싸서 지갑에 넣은 뒤 허리에 차고 다닌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가 되면 노동당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이 된다. 소년단과 청년동맹이 사실상 의무가입 조직이라면 노동당은 선별적 가입 조직이다. 노동당은 국가보다 상위 조직으로서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입하려고 하지만 소수의 선택된 주민만이 당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노동당 입당은 1년 동안의 후보당원 기간을 거쳐야 한다. 후보당원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당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입당청원서와 당원 2명의 입당보증서를 당세포에 제출해야 하며, 당세포 총회에서 토의를 거쳐 자격 유무를 결정하면 시·군 당 위원회에서 비준해 준다. 예외로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거나 최고지도자의 의중에 따라 화선입당(火線入黨), 즉 후보당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노동당에 입당하기도 한다. 노동당원은 직장과 지역에 따라 5~30명 단위로 당세포를 구성하고, 세포비서의 지도 아래 당원으로서 활동한다. 당세포는 노동당의 최말단 기층조직으로, 당의 조직생활과 정책수행의 최소 단위다. 한 직장에 당원이 5명 미만이면 별도의 세포를 구성하지 않고 다른 세포에 속하게 하거나 두개 이상의 직장을 묶어 하나의 세포를 만들기도 한다. 노동당 가입자는 청년동맹에서 노동당 조직으로 옮겨가게 되며, 입당하지 못하면 30세까지 청년동맹에서 조직생활을 지속한다. 30세가 되어도 입당을 하지 못한 주민들은 각자의 직업에 따라 노동자는 직업총동맹(직총), 농민은 농업근로자 동맹(농근맹)으로 각각 소속을 옮기게 된다. 직업총동맹 산하에 세부 직업별로 직업동맹(직맹)이 구성되어 있다. 입당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혼인하여 직장에 나가지 않는 전업 주부가 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민주여성동맹(여맹)으로 소속을 옮긴다. 조직생활이란 크게 강연회, 학습회, 생활총화로 나누어진다. 강연회란 노동당의 유일사상 체계를 튼튼하게 세우고 당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으로, 보통 수요일 저녁 ‘문화의 날 행사’를 할 때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강연회’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학습회는 대상별 수준에 맞추어 간부반, 당원반, 근로자반으로 나눈 뒤 다시 당원반과 근로자반은 높은반 및 낮은반으로 구분하여 노동당 정책, 최고지도자의 ‘교시와 혁명노작’ 등을 공부하게 된다. 학습과정 하나를 마치면 각 학습반에서는 그 반에 소속된 사람들이 얼마나 학습했는지 확인하는 학습총화를 실시한다. 생활총화는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결점과 과오를 스스로 비판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비판한 뒤 개선할 점을 찾는 모임으로, 대체로 1주일에 한 번(주총화) 조직별로 개최한다. 생활총화를 할 때는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 10대 원칙’을 비롯하여 최고지도자의 ‘교시’를 근거로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을 한다. 북한 주민은 소학교에서 소년단에 입단한 이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조직생활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인이나 전업 주부 등 직장이 없는 주민은 크게 노동당, 여 동맹, 인민반 조직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인민반에서 세포를 구성하는 당원 수는 많지 않다. 직장이 없는 노인이나 전업 주부 가운데에는 당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노동당에 가입한 사람들은 노동당에서 조직생활을 하며, 전업 주부의 경우는 여성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그럼에도 인민반 생활을 등한시할 수도 없다. 노인들은 인민반 내에서 노인분조를 만들어 조직생활을 하고, 대다수 ‘가두여성(전업 주부)’들은 여맹 활동과 별도로 인민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인민반은 대체로 20~40가구로 구성된다. 도시에서는 아파트 동별로 인민반을 구성하기 때문에 인민반을 구성하는 가구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 당초 한 마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민반의 구성원이 되어야 하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직생활을 하고 세대주인 남자들은 각각 소속된 직장에서 노동당이나 근로단체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인민반 활동은 주로 노인이나 전업 주부인 가두여성이 수행해야 할 몫으로 남게 된다. 인민반에서는 인민반장의 지도 아래 학습회나 강연회를 조직하고 생활총화를 진행하는 등 조직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인민반별로 배정된 과업을 수행한다. 인민반장의 권한이 크기 때문에 지시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민반장의 지시를 거부하고 조직생활에 참여하지 않고 과업수행을 등한시하는 사람도 증가하였다. 특히 돈이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일정한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과업에서 빠지는 경우도 증가하였다. 북한 주민의 조직생활은 북한 체제의 특수성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북한 주민은 조직활동에 참여하지 않고선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통제와 감시를 받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을 덜기 위해서라도 조직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필수다. 예를 들면 여행이나 이사를 위해서는 당의 통제 뿐만 아니라 인민반장부터 직장에 이르기까지 허락을 받아야 한다. 조직활동 평점을 잘 받아야 좋은 직장으로 옮겨갈 수 있으며, 직장에서 승진도 마찬가지다. 조직생활에 불성실할 경우 ‘자유분자’로 낙인찍히는 등 주민들로부터 배척받을 수 있으며 생활총화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북한 주민은 조직생활을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한은 정권을 출범시키면서 남녀평등과 여성해방을 표방하였다. 북한은 분단 이듬해인 1946년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결정 제54호로 ‘북조선의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제정·공포하였으며, 이후 「사회주의 노동법」을 제정하였다. 그 결과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북한 정권이 수립된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다. 최근의 경제난은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는 하나의 생활 양식이 되었다. 그러나 경제 활동 참가율의 증가는 피상적 관찰일 뿐 북한 여성 노동력의 진입과 퇴출 과정, 성별 직종 격리 현상, 여성의 비공식적 지위를 분석할 때 북한 여성은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한 여성의 사회 참여는 남녀평등이나 ‘여성해방’이라는 이념적 목적보다는 오히려 ‘여성의 주체적 공산주의화, 노동계급화, 가정혁명화’라는 정치·경제적 목적에 동원된 결과일 뿐이다. 북한 여성은 광복과 동시에 ‘민주여성동맹’이 창립되고 나서 ‘천리마운동’,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 등 다양한 정치사상 운동에 동원되었다. 경제적 측면으로는 노동력 수요·공급 불일치에 대한 완충 작용의 ‘산업예비군’ 역할을 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증가하게 된 구체적인 경제적 배경과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의 실태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 증가의 구체적 경제 배경과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의 구체적인 실태를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 증가와 관련된 내용을 추출한다.

    • 최근의 경제난은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 성별 직종 격리 현상, 여성의 비공식적 지위를 분석할 때 북한 여성은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경제 활동 참가율 증가의 계기로 '경제난'이 언급되었으나,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경제적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부족하며,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언급되었으나 그 '실태'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최근의 경제난은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 성별 직종 격리 현상, 여성의 비공식적 지위를 분석할 때 북한 여성은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경제난이 참가율을 높였다는 점과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이 차별의 근거로 존재한다는 점은 알 수 있으나, 경제적 배경의 세부 내용이나 직종 격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는 결합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경제적 배경'과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의 실태'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을 도출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북한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 증가 계기로 경제난을 언급하고 성별 직종 격리 현상이 존재함을 시사하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경제적 배경과 격리 현상의 상세한 실태에 대한 정보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