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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정의와 특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산업의 개념 정립 및 경제적·서비스적 가치 창출 구조에 관한 고찰 doc_id PCY_201609090117053511_1

주제 (main_topic)
문화예술의 정의와 특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산업의 개념 정립 및 경제적·서비스적 가치 창출 구조에 관한 고찰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서 정의하는 바에 따르면, ‘문화예술’이란 문학, 미술(응용미술을 포함한다),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어문(語文) 및 출판을 말한다. 이렇게 다양한 예술 현상은 작품의 객관적 구조에 따라 여러 관점으로부터 몇몇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여러 학자가 행해온 분류 중 두 가지의 범주를 기초로 하는 분류, 즉 ‘공간예술’과 ‘시간예술’로 분류하는 분류가 있으나, 이 두 범주가 서로 교착된 예술도 있기 때문에 모든 예술을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눈 분류, 즉 ‘공간예술’로서 조형예술, ‘시간예술’로서 음악이나 문예, 그리고 ‘시 공간 예술’로서 연극, 영화, 무용 등으로 나눈 분류가 있다. 문화예술을 산업적 관점으로 접근하면 ‘문화산업’으로 볼 수 있는데, 문화산업의 정의는 문화예술진흥법과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미술산업’은 비법률적 용어로서, 국내에서 미술산업과 관련된 법률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이 유일하다. 그러나 기관의 5대 기능(수집, 정리 보관, 조사 연구, 전시, 교육) 중 하나로 ‘전시’ 영역이 포함된 박물관 미술관은 판매가 목적이 아닌 ‘교육’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어 순수 예술작품의 구매와 전시를 묶어 함께 규정하는 법률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므로 향후 문화산업의 한 분야로 정립하고자 미술산업으로 명명한다. 이 연구에서는 용어의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문화예술에 산업을 더하여 ‘문화예술산업’으로 표기한다. 문화예술에 ‘산업’이란 용어를 사용한 것은 사람 기업 기술 문화가 모아지는 창의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예술을 산업의 관점에서 법 제도 개선, 자금지원, 관련 요소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전통적 주류 경제학에 의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논의나 분석은 몇 가지 한계점을 지닌다. 우선 문화예술시장에서의 재화는 그것이 보통 상품시장의 경우에서처럼 경제재(economic goods)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가치재(merit goods)를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술상품 같은 가치재의 경우 그 상품의 가치가 단지 소비자가 사용할 때 얻어지는 만족이나 효용의 크기에 의해서만 시장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재화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특성에 대한 고유가치(intrinsic value)가 존재한다. 문화예술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면 인간은 반드시 경제적인 이익만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며, 시장을 통해서 물질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 풍요로움을 추구하며 시장을 자아실현의 장으로 넓히게 된다고 본다. 예술상품의 소비는 크게 물질적 소비와 향유적 소비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물질적 소비는 보통의 상품시장과 같이 소비행위 자체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진다. 그 소비를 통해 재화는 소진되며, 소비자는 그것으로 만족을 얻는다. 그러나 미술관에서의 그림 감상은 소비 대상인 그림 자체가 소진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에게 정신적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의 소비행위는 전통적 의미에서의 소비가 아니라 ‘향유’라고 할 수 있다. 예술상품 소비자는 개인적 차원에서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고양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예술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구매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상품을 소비한다. 즉, 문화예술을 경제 관점에서 접근할 때 문화예술 향유는 개개인의 성향을 띤 선택적인 소비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예술은 시민의 문화기본권(문화관광부․문화헌장제정위원회, 2006. 5)을 통해 본질적으로 ‘사회공공재’적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일정한 기호가 형성될 때 비로소 소비가 시작되는 ‘경험재’의 성격을 띤다. 이와 같이 문화예술은 수준 높은 창작물의 기획 및 제작도 중요하지만, 창작물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한 대표적인 서비스산업이다. ICT의 발전은 서비스 전달 과정상 존재하는 가치 평가에 대한 새로운 변화(디지털화, 규모 및 범위의 경제, 거래 비용 감소 등)를 가져왔다. 이로써 기존의 단방향 선형적 가치사슬 방식과는 다른 관점으로서 서비스 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서비스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적 분석’이 요구된다. 또한 서비스 가치의 중심이 기업에서 고객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서비스 시스템 내에서 기업, 고객 그리고 다른 서비스 파트너들의 관계를 통한 ‘가치창출행위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치사슬(value chain)이란 M. Porter(1985)가 처음으로 소개한 것으로, 기업의 전략적 단위활동을 구분하여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원가발생의 원천 및 경쟁기업과의 현존 및 잠재적 차별화 원천(가치창출 원천)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개념이다. 본래 단일 기업, 특히 제조업 기업의 생산 활동을 구분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나, 이후 경영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전체 산업구조를 나타내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가치사슬은 생산과 서비스의 발전을 순차적 과정으로만 보는 일방향성 사슬구조라는 점과, 기업과 다른 기업 간의 관계와 같이 수평적 측면의 중요성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의 역동적인 힘(dynamic force)이 무시되는 등의 특성으로 인해 시장 변화를 체계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공연시장은 2005년 문화산업백서에서 처음 시장 규모가 산정되었는데, 그동안 타 문화산업 분야와는 달리 산업적 측면보다는 예술적 측면이 강조되어왔다. 2007년부터 뮤지컬, 대중음악 콘서트, 오페라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0년 2월 제정된 ‘콘텐츠산업 특수분류’대분류 12에 공연산업이 포함되었으며, 전년 대비 64.7%, 연평균 47.7%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공연예술은 서비스적 속성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산업으로서 서비스의 주요 특성인 무형성(intangibility), 이질성(heterogeneity), 동시성(inseparability), 소멸성(perishability), 고객참여 속성 등을 갖고 있다. 즉, 공연을 하는 자체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하여 각본(시나리오), 배우, 관객, 무대 등 여러 가지 지원 요소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문화예술 상품이 일반적인 상품시장의 경제재와 달리 가치재로 분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문화예술 상품이 경제재가 아닌 가치재로 분류되는 근거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화예술시장에서 다루는 재화의 성격과 가치 결정 방식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문화예술시장에서의 재화는 그것이 보통 상품시장의 경우에서처럼 경제재(economic goods)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가치재(merit goods)를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 예술상품 같은 가치재의 경우 그 상품의 가치가 단지 소비자가 사용할 때 얻어지는 만족이나 효용의 크기에 의해서만 시장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재화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특성에 대한 고유가치(intrinsic value)가 존재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가치재의 정의와 경제재와의 차이점을 나타내는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그 상품의 가치가 단지 소비자가 사용할 때 얻어지는 만족이나 효용의 크기에 의해서만 시장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재화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특성에 대한 고유가치(intrinsic value)가 존재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경제재는 소비자의 효용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지만, 가치재인 예술상품은 효용 외에도 재화 자체의 고유한 예술적 특성인 고유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예술상품의 가치가 소비자의 만족이나 효용뿐만 아니라 재화가 가진 고유한 예술적 특성인 고유가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예술상품과 같은 가치재는 상품의 가치가 소비자가 얻는 만족이나 효용의 크기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재화만이 가진 고유한 예술적 특성에 대한 고유가치(intrinsic value)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화예술 상품은 소비자의 만족이나 효용뿐만 아니라 해당 재화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특성의 고유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치재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