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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 교육과 연구개발활동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랩(Lab) 중심의 교육 체계 개선 방안 doc_id PCY_201610200102222761_10

주제 (main_topic)
이공계 대학원 교육과 연구개발활동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랩(Lab) 중심의 교육 체계 개선 방안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교육시간 배분에 대한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OLS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나타난 유의미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이공계 박사학위자는 인문계에 비해 교과과정 수업 및 박사학위 논문작성에 투입하는 시간은 적고, 연구활동과 행정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은 많은 특징이 뚜렷하였다. 해외 학위자에 비해 국내 학위자는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았고,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대한 시간 배분은 적었다. 또 지원수준이 학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높은 경우 연구활동참여와 행정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았다. 교육과 연구활동의 관계에 대한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서열 프로빗 분석을 이공계 학업전념자만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해외 학위 취득자가 국내에 비해 교육과 연구활동이 확실히 잘 연계되었다고 평가하였던 점이 두드러졌다. 또 연구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과 교육과 연구개발 연계의 노력은 학비 이상의 지원이 이루어진 경우 확실히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등록금 이상의 지원이 이루어져 기본적인 부담이 해소되는 경우에야 연구개발과 교육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문조사의 기초 통계 분석에서 나타난 점과 결합하여 이러한 분석 결과를 해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도출된다. 먼저,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는 교육활동보다 연구활동 관련 행정업무에 더 시간을 투입하게 된다는 점이 뚜렷하다. 이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비 등을 조달하는 원천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해외 학위자에 비해 학위 논문작성 등 주요한 교육활동에 더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더 중요한 점은 교육과 연구활동 사이의 관련성이 낮은 상태에서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은 등의 문제로 인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양성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게 나타난다. 결국 이는 이공계 전문직업으로의 취업과 경력개발을 저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참여자 정보 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NTIS 등의 기존 연구개발정보시스템을 연구개발과제별이 아니라 인력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체계를 정비하고 참여자 정보를 확실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서는 개인별로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참여와 주요 역할 및 성과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데이터 수준에서의 DB 구축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연구개발활동에 참여한 인력정보를 연결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인번호 등의 개인 식별 변수를 확보하고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도록 NTIS 등의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가능하면 기존 정보의 활용을 위해 중단된 연구과제 참여자 정보의 업로드와 기초 분석을 시도하면 더욱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정비된 데이터는 정책 기획, 개별 인력의 연구개발역량 및 경력개발을 위한 컨설팅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대학원 교육을 개선하고자 수행된 국내연구에서는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대 학원 교육에 관한 인식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사학위 취득자와 대학원 교수에 대한 조사연구(송창용, 이은혜, 2013)에서는 대학원 교육역량과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방향성을 제 시하였다. 송창용, 이은혜(2013)의 조사연구에 나타난 현상태는 대학원 학위자의 지식 및 기술 수준은 사회적 요구와 격차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동시장에 정착 하지 못한 유휴인력이 발생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 중심의 배타적인 전공학위취득 체계, 대학원 간 교류 부족 등 폐쇄적 형태의 대학원 학사제도로는 융·복합적인 인재 양성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폐쇄적 대학원 학사제도에서 는 대학원간 학점교류가 제한적일 것이며, 연구과정과 성과의 공유가 불가능할 것이고, 인턴십 등을 통한 구체적인 경험 및 체험은 학사제도 안에서 학위과정으로 수용되기 어려울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학원 학위와 역량 간의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원 학위가 노동시장에서 역량수준을 직접 나타내주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대학원 교육과 직업 간의 연계성은 결여되는 것이다. 한편 대학원 교육 및 연구 실태를 살펴본 최근 연구결과(이정미 외, 2013)에 따 르면, 대학원 교육과정에 학생과 산업체를 포함한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질적 향상을 위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회적 요구 수준과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의참여와 연구과제 수행 사이에서 실무적 지식과 이론적 지식을 쌓기 위한 노력이 균형을 이루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대학(원)에 초점을 맞춰 대학 연구개발활동과 인력양성 성과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 역시 고학력 과학기술인력 양성 정책이 연구개발정책 혹은 교육 정책과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점을 잘 보여준다. 엄미정 외(2012)에서는 이공계 대학원에 대한 R&D 중심의 지원이 사회적 수요와의 괴리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하고 이공계 대학원 교육의 개념 정립과 다양성 유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정미(2013)의 경우에도 소속 학과의 경쟁력과 취업률은 연구 성과와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교육과 연구의 통합과 연계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시너지가 창출되는 대학원의 정체성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현행 대학원 체제에 대한 연구들을 비롯하여, 대학원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기 위해 학부교육과 같은 교육적 평가 잣대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원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원생들의 역량을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과 노하우에 대한 구체적이고 방법론적인 탐색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까지의 과학기술인력정책이 중점을 두어온 큰 틀에서의 거시적인 정책 방향과 지원 내용이 실제적인 효과를 발휘하려면 대학원생과 교수진의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활동에 따라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에 당면해 있기 때문이다. 거시적인 중앙정부의 정책이 실제로 개인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는 것이다. 교육과 연구개발활동의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구 선 진국에서도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주제이다. 대표적인 예로 Hsing-fen Lee, Marcela Miozzo, Philippe Laredo(2010)에서는 영국의 연구기반 대학에서 이공계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에 대한 경력패턴과 핵심역량 연구를 추진하였다. 결국 과학기술인력정책의 효과적인 기획과 추진을 위해서는 최소한 이공계 대학(원)에 내에서만큼은 연구개발정책과 교육정책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양성된 인력의 경력개발까지 촉진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박기범 외(2012)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공계 대학(원)의 연구와 교육 연계를 위한 정책적 연계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이 일차적이며, 그 결과 양성된 인력의 중장기 경력개발 현황까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정책의 기획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틀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시적인 분석을 추진한다. 기존 연구에서 전략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제시되고 있지만, 자료의 한계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교육과 연구개발활동의 연계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분석에 따라 제시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기제와 제언이 제시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미국대학원의 이공계 교육은 정부 뿐 아니라 사회로부터의 거시적인 지원이 각 대학원에서 실제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의 활동을 어떻게 활성화시키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이공계 대학원 교육은 교수와 대학원생 간의 지적이고 인격적인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대학원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 국가 차원에서의 경제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이러한 미국 이공계 대학원 교육의 핵심은 연구실, 즉 랩에서의 구체적인 활동에 있다. 미국 대학원 교육체제는 오랫동안 우리나라 뿐 아니라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 깊이 영향을 끼쳐왔으며 학위제도의 원형이 되어왔다. 미국 이공계 대학원 교육체제는 근본적으로 미국사회의 철학적 기반에 근거하며 풍부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성숙해온 체제라는 점에서 우리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국 이공계 대학원교육에서 구성원들의 구체적인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정부와 기업의 지원 하에 교수와 학생의 활동이 어떻게 교육성과로 이어지는지를 랩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시사점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이공계 대학원에서 랩은 정부의 거시적 정책과 대학원에서의 미시적 활동이 연결되는 고리이다. 또한 랩은 대학의 연구와 기업의 생산성이 실질적으로 연계되는 장소이며,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교수의 연구와 대학원생의 교육이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곳이다. 랩 교육은 대학의 강의만으로는 우수한 역량수준을 보유하기 어려운, 고급 이공계 인력 양성에 가장 적합한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이공계 교육 또한 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미국 MIT 공대 미디어랩은 연구와 교육, 제품화 과정에 대해 70개 이상 기업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강경종, 윤여인, 정호, 2013). 휴먼 컴퓨터 인터렉션, 인터페이스 등 최첨단 공학이면서도 융복합적인 영역에 대해 독점적 연구력을 보유한 미디어랩은 공대교육에서 연구실이 단순히 기자재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장소가 아니라,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창출될 수 있는 곳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창의적인 랩 교육은 경직된 교육문화, 주종관계식의 사제관계 및 선후배관계 등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실행이 어려운 교육방식이다. 미국사회는 이공계 분야 육성에 대한 거시적인 정책과 장기적인 안목을 교수와 학생들에게 일상생활화하고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랩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미국 이공계 대학원 교육 성공의 핵심은 랩에서의 연구활동을 통한 자율적인 학습에 있으며, 정부와 기업, 기관들이 재정적인 투자를 한다고 해서 랩에서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활동에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미국사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의 랩은 새로운 과학기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성되며 실험과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우수한 인력이 양성되는 인큐베이터이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들은 이공계 랩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랩에 소속된 교수와 학생들의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풍토에서 랩에 소속된 대학원생들은 교수의 지적인 역량, 기술적인 노하우 뿐 아니라, 과학적 지식이 새롭게 계획되고 모델이나 제품으로 개발되며 그 효과가 검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역량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자가 해외 학위자에 비해 학위 논문 작성 등 주요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원인을 문맥에서 찾아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국내 학위자의 시간 배분 특징과 그 원인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해외 학위자에 비해 국내 학위자는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았고,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대한 시간 배분은 적었다.
    • 이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비 등을 조달하는 원천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국내 학위자가 행정 및 경제활동에 시간을 많이 쓰는 이유가 인건비 조달과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한다.

    •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비 등을 조달하는 원천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 이로 인해 해외 학위자에 비해 학위 논문작성 등 주요한 교육활동에 더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비 조달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논문 작성과 같은 교육활동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비 조달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아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시간을 많이 투입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비 등을 조달하는 원천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외 학위자에 비해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 학위 논문 작성과 같은 주요한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은 학비를 조달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받는 경우가 많아 행정업무와 경제활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고, 이로 인해 학위 논문 작성 등 주요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