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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기술혁신 패턴의 특성과 비즈니스 생태계 관점에서의 혁신 및 가치 네트워크 연구 doc_id PCY_201610200103451461_3

주제 (main_topic)
산업별 기술혁신 패턴의 특성과 비즈니스 생태계 관점에서의 혁신 및 가치 네트워크 연구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노지혜 외(2010)의 연구에서는 한국 제조업을 산업의 기술집약도에 따라 4개부문(고기술, 중상기술, 중하기술 및 저기술)으로 나누고, 산업별 기술혁신 패턴을 확인하였는데, 해외(EU의 CIS4)는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의 기술혁신 패턴이 각각 Pavitt의 과학기반형(science-based)과 공급자주도형(supplier-dominated)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외 연구결과와는 달리, 국내는 산업의 기술수준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Pavitt의 과학기반형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노지혜 외, 2010). 이러한 특징은 국내 기술혁신활동이 해당 산업의 기술수준이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고기술산업을 기준으로 획일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기술혁신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결과라 분석하였다. 즉, 그간의 산업정책이 기업의 R&D 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져 중저기술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산업정책에서 소외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고 볼 수 있다. Heidenreich(2009)는 LMT(low- and medium-low-technology) 산업에 특정한 혁신패턴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이러한 패턴이 경제적으로 성과를 내는 개발의 기반이 되는지를 EU Community Innovation Survey(CIS4) 데이터를 이용하여 검증한 바 있다. 그 결과, 유럽의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은 각각 Pavitt의 과학기반형과 공급자주 도형(supplier-dominated) 혁신패턴을 따르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고, 저기술산업에서는 제품혁신보다는 공정혁신의 비중이 더 크며, 내부R&D 역량의 부족하여 외부 기계장비와 자본재 구입 등을 통해 혁신기술을 획득하며, 공급업체가 혁신활동의 가장 주요한 정보원천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Heidenreich(2009)의 연구결과 역시 앞의 Utterback의 연구와 유사한 견해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사한 관점으로는 산업특성에 따라 기술혁신 원천의 중요도가 달라짐을 보인 Utterback(1996)의 연구를 들 수 있다. Utterback(1996)은 기술혁신 원천의 중요도는 기술혁신 패턴에 따라 그 차이가 발생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부 선행연구들에서 는 중저기술분야의 기업들은 고객, 공급자, 경쟁자 같은 외부지식원천 혹은 외부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혁신 성공을 얻는다고 제시하고 있으며, 중저기술 산업의 경우 혁신적 기계 및 장비 혹은 중간재 획득 및 구매외부원천등과 같이 재가공이 필요치 않은 외부기술을 도입이 혁신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ammer et al. 2009, Barge-Gil, 2010; Heidenreich, 2009). Utterback(1996)의 연구는 앞서 본 Pavitt의 경우 보다 더 세부적인 혁신 특성을 보이고 있다. 즉, 중저기술 산업의 경우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원천을 자체적으로 포집하여 혁신화한다기보다는 외부의 기술을 직접 도입하거나 장비의 개량과 재가공이 필요하지 않은 보다 단순한 차원의 기술개발이 혁신에 있어 중요함을 보였다. 그러나 비즈니스 생태계와 생물생태계의 가장 다른 존재론적 특성은 비즈니스 생태계가 갖고 있는 혁신지향성이다. 혁신을 통해 완성된 형태의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것은 한 기업만의 활동으로는 달성이 어려우므로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들에 있어서 생태계가 중요하며(Adner, 2006; Christensen and Rosenbloom 1995), 상호 기술의 의존도와 상보성이 높을수록 생태계 간 경쟁을 통하여 시장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Moore, 1996). 비즈니스 생태계는 기업의 전략 영역을 한 시장과 한 산업에서 최종소비자로 전달되는 가치구조에 따라서 다양한 산업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가치 네트워크의 범위로 확장시켰다. 가치 네트워크 접근은 공급자, 파트너, 제휴업체, 고객 등 서로 다른 경제주체가 그 시스템에서 가치를 함께 생산하는 것에 주목한다(Peppard and Rylander, 2006). 그러나 아직은 개념적인 수준이며, 방법론적으로 크게 발전하지는 못해 생태계 접근의 또 다른 이름으로 볼 수 있다. 생물학의 용어로 사용되던 “생태계(Ecosystem)”를 Moore(1993, 1996)가 비즈니스 생태계의 개념으로 확장시킨 이후 생태계란 개념은 다양한 기업과 혁신, 그리고 산업을 이해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비즈니스 생태계 관점은 기업 경영자가 산업 또는 시장을 개체와 생태계의 관계로 볼 수 있도록 하며, 시장의 변화를 생태계 내 가치의 공유와 공진화로 이해하도록 한다(Moore, 1993). Moore(1996)에 의하면 비즈니스 생태계란 “사업과 관련하여 상호작용하는 조직과 개체로 구성된 경제적 공동체”를 의미하며, 이러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는 소재 및 부품공급자, 선도생산자, 경쟁자, 기타 이해관계자와 고객이 포함된다. 이러한 공동체 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고객에게 가치가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며, 생태계의 구성원들은 중심 역할을 하는 하나 이상의 기업이 결정한 방향을 향해서 그 역량과 역할을 재정비하며 공진화(coevolution)하는 특징을 가진다(Moore, 1996). 다음으로 생태계 자체를 연구하는 또 다른 범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혁신의 활용에 대해 살펴보는 생태계의 혁신성 연구가 있다. Christensen and Rosenbloom(1995)은 기술 혁신의 성공을 가치네트워크와 생태계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디스크 드라이브 산업을 사례로 신기술이 점진적이든, 급진적이든 간에 기존의 가치 네트워크 내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면 기존 기업이 기술 혁신을 이끌어냈음을 발견하였고,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할 때 신규 진입한 기업의 신기술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신규진입기업이 혁신을 주도했음을 발견하였다. 즉, 생태계관점에서의 연구를 통해 신기술에의 대응이 생태계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신규진입 기업이 급진적인 혁신에 더욱 유리하다는 조직수준별 연구관점을 보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larysse et al.(2014)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역혁신에 대한 기여로 확장하여 비즈니스 생태계와 지역 내 지식 생태계를 비교하였다. 가치네트워크 생태계 자체를 측정하는 것과 관련한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생태계 자체의 건전한 형성과 운영을 살펴보는 건강성이며, 둘째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혁신의 활용에 대해 살펴보는 혁신성이 그 것이다. 먼저 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해서는 Iansiti and Levien(2004a)는 생산성과 강건성, 니치 창출력을 제시하였다. Iansiti and Levien(2004a)에 의하면, 생태계에서 생산성은 기술, 원료 등의 투입요소를 낮은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신제품의 형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하고, 강건성은 예상하지 못한 기술의 등장처럼 외부환경 변화에 직면해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니치창출력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의미있는 다양성은 니치의 창출에 대해 유지되고 발전된다고 볼 수 있다(Iansiti and Levien, 2004a). 생태계 건강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생산성의 경우에는 투자수익률, 노동생산성 등이 있으며, 강건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 수, 생태계 구성원의 생존율 등이, 다양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총 매출액 대비 신제품·신서비스 비중 등이 활용되고 있다(Zhang and Liang, 2011).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노지혜 외(2010)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의 기술혁신 패턴은 해외 연구결과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 차이점을 보이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한국 제조업의 기술혁신 패턴을 해외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해외 연구결과와 한국 제조업의 기술혁신 패턴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해외(EU의 CIS4)는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의 기술혁신 패턴이 각각 Pavitt의 과학기반형(science-based)과 공급자주도형(supplier-dominated)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외 연구결과
    • 국내는 산업의 기술수준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Pavitt의 과학기반형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해외의 구분된 패턴과 한국의 획일화된 패턴을 비교할 수 있는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해외(EU의 CIS4)는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의 기술혁신 패턴이 각각 Pavitt의 과학기반형(science-based)과 공급자주도형(supplier-dominated)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 국내는 산업의 기술수준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Pavitt의 과학기반형 특성을 나타내는 것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해외는 기술 수준에 따라 혁신 패턴이 구분되지만, 한국은 기술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부문이 과학기반형으로 나타난다는 차이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해외는 고기술과 저기술 산업의 패턴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반면, 한국은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과학기반형 특성을 보이는 획일성을 나타낸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해외(EU의 CIS4)의 경우 고기술산업은 과학기반형, 저기술산업은 공급자주도형으로 기술혁신 패턴이 뚜렷하게 구분되지만, 한국은 산업의 기술수준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Pavitt의 과학기반형 특성을 나타내는 차이가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해외 연구에서는 기술 수준에 따라 혁신 패턴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과 달리, 한국은 산업의 기술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Pavitt의 과학기반형 특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