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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정 내 학대와 학교폭력의 중복 피해 실태 및 그것이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개입의 필요성 doc_id PCY_201612270545486331_1

주제 (main_topic)
청소년의 가정 내 학대와 학교폭력의 중복 피해 실태 및 그것이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개입의 필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청소년기는 다른 발달연령 시기에 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폭력에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시기이며, 청소년기 폭력의 경험은 이후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단기적, 장기적으로 여러 발달 영역에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Wordes & Nunez, 2002). 특히 청소년기는 가정 내 부모와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면서 점차 가정 외 또래와의 관계가 확대되고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시기로(Ryan, 2001; Scannapieco & Connell-Carrick, 2005), 이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 중 가정 내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가정 외 학교에서 또래로부터 폭력 피해 경험은 청소년의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동학대과 학교폭력 피해에 관한 선행 연구들은 일관되게 각각의 피해 경험이 아동․청소년의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하고 있다. 부모로부터의 학대와 학교폭력의 관계를 본 기존 연구들은 크게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 가지는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의 관계, 또는 아동학대가 학교폭력에 미치는 영향이며, 다른 한 가지는 아동학대가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매커니즘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의 관계를 본 연구들은 일관되게 가정폭력 노출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결과를 보이고 있다(Baldry, 2003; Lereya, Samara & Wolke, 2013). 이에 대한 국내 연구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으며, 부모의 학대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박은주, 최말옥, 2014; 정익중, 2008; 정혜원, 박성훈, 2010). 예를 들어, 김정옥과 박경규(2002)의 연구에서 일반 고등학생 54명과 폭력 가해자로 수감되어있는 비행청소년 50명을 조사한 결과, 비행청소년 집단이 일반청소년 집단에 비해 부모로부터 학대를 더 많이 경험했으며,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학교폭력 가해 행동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에 관한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아동학대나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한가지 유형의 폭력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여러 유형의 폭력을 중복적으로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렇게 한 가지 유형의 폭력을 별개로 연구하는 것은 다른 폭력 피해 경험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영향이나 축적된 영향을 간과한다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며, 폭력 연구는 중복적인 피해경험을 포괄하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될 필요가 있다(Finkelhor et al., 2007; Saunders, 2003). 폭력의 중복피해경험에 관한 국내 연구는 거의 없으며, 국외에서도 2000년대 들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복피해에 관한 국외의 선행 연구들은 일관되게 여러 유형의 피해를 경험하는 것이 아동․청소년기에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며, 폭력을 당한 아동은 또 다른 폭력의 피해를 겪을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한편, 한 유형의 학대나 폭력 피해 경험이 어떻게 다른 유형의 폭력의 재피해로 연결되는지는 여러 매커니즘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학대를 당한 아동은 낮은 자아존중감, 학습된 무기력감, 왜곡된 인지 등과 같은 매커니즘을 통해 또 다른 폭력의 피해에 취약하게 될 수 있다(Finkelhor, Ormrod, Turner & Holt, 2009; Mannarino & Cohen, 1996). 재피해를 설명하는 또 다른 매커니즘으로, 학대나 폭력을 경험한 아동들은 우울, 분노, 불안과 같은 심리적 문제를 겪고 되고, 심리적 문제는 다시 재피해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Cuevas, Finkelhor, Clifford, Ormrod & Turner, 2010). 또한 아동을 둘러싼 환경이나 보호자가 여러 가지 취약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어 보호자가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아동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할 때 아동은 가정 외에서 또 다른 폭력의 재피해를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Finkelhor et al., 2009). 아동학대를 당한 아동이 왜 또래에 의한 폭력과 같은 또 다른 폭력의 재피해를 당하는지 매커니즘을 설명하는 한가지 이론을 학습된 무기력감이다. 학대를 당한 아동은 그 상황에 익숙해져서 그 상황을 피하거나 막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게 되고, 이 때문에 또 다른 폭력의 대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Schwartz, Dodge & Cowie, 1993). 또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동은 공포나 다른 감정적인 문제들을 겪게 되고 또래와의 관계와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또래로부터의 소외나 폭력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Shields & Cicchetti, 2001). 학대가 일어나는 가정의 아동은 학교에서 또래로부터의 폭력을 당하여도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할 수 있는데, 아동은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낮고 부모가 자신을 보호해줄 거라는 기대가 낮기 때문에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을 수 있다. 더불어 학대 부모는 자녀를 적절하게 모니터링하거나 감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는 사실을 모르거나 방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3차년도(2012) 자료 중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경험하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폭력피해 경험 및 중복피해 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폭력피해 경험과 청소년의 개인적․가족적 특성의 관련성을 발견하고 청소년의 개인적․가족적 특성과 폭력피해 경험이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응답 청소년의 42.2%는 가정에서, 8.4%는 학교에서 각각 폭력피해를 경험하였으며,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중복폭력피해를 경험하는 사례도 4.5%로 나타났다. 폭력피해 경험의 관련 요인으로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주관적인 성적 평가가 낮을수록, 부모가 방관적 양육을 할수록 중복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및 가족 특성과 폭력피해 경험이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및 공변량분석 결과에서는 폭력피해를 경험한 집단, 특히 중복피해 집단이 심리적 적응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본 연구결과는 중복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중복피해 집단은 심리적 적응에 있어서 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집단 뿐 아니라 한 가지 유형의 폭력만 경험한 집단에 비해서도 심리적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복피해 아동․청소년이 한 가지 유형의 폭력을 경험한 집단에 비해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심리적 후유증을 더 심각하게 경험한다는 선행연구 결과(윤명숙, 조혜정, 2008; Finkelhor et al., 2007; Ford et al., 2010; Holt et al., 2007; Turner et al., 2010)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복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폭력으로 인한 우울, 낮은 자아존중감 등 심리적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져야함을 시사한다. 특히, 중복피해 아동․청소년의 낮은 심리적 적응 상태는 학교 부적응이나 낮은 학업 성적, 더 나아가서는 학교 중도 탈락이나 다른 유형의 비행 등 폭력피해 아동․청소년을 더욱 취약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감과 관련된 내용으로, 자신에 대한 만족, 장점이 많음,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음, 쓸모없는 존재로 느낌, 실패자라고 느낌, 소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등의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4)’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5개의 부정적 문항은 역코딩하였다. 각 문항의 응답값의 평균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수준으로 해석하였다. 우울은 기운이 없음, 불행하다고 생각함, 죽고 싶은 생각이 듬, 모든 일에 관심과 흥미가 없음, 장래가 희망적이지 않은 것 같음 등의 10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4)’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각 문항의 응답값의 평균이 높을수록 우울이 높은 수준으로 해석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복폭력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개인적 및 가족적 특성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중복폭력피해의 관련 요인(개인적, 가족적 특성)을 찾아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중복피해 경험 가능성과 관련된 변수들이 언급된 문장을 추출한다.

    • 폭력피해 경험의 관련 요인으로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주관적인 성적 평가가 낮을수록, 부모가 방관적 양육을 할수록 중복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개인적 특성'과 '가족적 특성'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항목을 선택한다.

    • 남학생이
    • 주관적인 성적 평가가 낮을수록
    • 부모가 방관적 양육을 할수록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요인들을 성별(개인적), 성적(개인적), 양육 방식(가족적)으로 분류하여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남학생, 낮은 주관적 성적 평가, 부모의 방관적 양육이 중복피해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임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답을 목록 형태로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중복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성별: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 2. 개인적 특성: 주관적인 성적 평가가 낮을수록 3. 가족적 특성: 부모가 방관적 양육을 할수록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연구 결과 문맥에서 중복폭력피해의 관련 요인을 명시한 부분을 찾아 성별, 성적, 양육 방식이라는 세 가지 측면의 조건을 추출하여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