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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쓰기 상위인지 지식 구성 요인 분석 및 성별 차이에 따른 교육적 시사점 doc_id PCY_201612280514165221_2

주제 (main_topic)
중학생의 쓰기 상위인지 지식 구성 요인 분석 및 성별 차이에 따른 교육적 시사점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쓰기 상위인지 지식을 구성하는 요인은 ‘계획-수정하기’, ‘맞춤법 점검하기’, ‘도움 구하기’, ‘과정 점검하기’, ‘결과 점검하기’, ‘작업 기억 방해 요인 조절하기’의 6개 하위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쓰기 상위인지 지식을 구성하는 요인들이 성별 및 학년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쓰기 수행과 관련하여 쓰기 효능감을 비롯하여(Pajares, 1996, 1997), 쓰기 동기와 쓰기 수행에 존재하는 성별 차이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ajares & Valiante, 2001). 국내에서도 중학생들의 쓰기 동기에서 여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고 있어서 성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박영민, 2006). 이러한 선행연구는 쓰기와 관련하여 상위인지 지식에서도 남녀 학생 간의 성별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따라서 쓰기 상위인지 지식의 하위 요인에 어떠한 성별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 요인에 대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도 상위인지와 관련한 성별 차이가 보고되었는데, 대표적으로 Zimmerman & Martinez-Pons(1990)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쓰기에 대한 자기조절 전략 사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성별 차이를 발견하였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기 조절적 전략을 훨씬 많이 사용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Ablard & Lipschultz(1998)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기 조절적 전략을 더욱 빈번하게 사용한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자기조절이나 상위인지 관련 연구에서 성별 차이는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그러나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 요인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하여 남학생들은 계획하기나 수정하기와 같이 쓰기 과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상위인지 전략은 부족하지만 쓰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에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자신이 쓴 글이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를 점검하는 결과 점검 측면에서는 여학생에게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3은 문항 41, 43, 3, 25로 구성되었는데, 이들 문항은 ‘글을 잘 쓰는 학생은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글을 잘 쓰는 학생은 자신이 쓴 글을 수정하기 어려울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글을 잘 쓰는 학생은 떠오른 아이디어를 글로 쓰기 어려울 때,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글을 잘 쓰는 학생은 쓰기 과제가 잘 이해되지 않을 때,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와 같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과 관련된 상위인지이다. 이는 de Kruif(2000)과도 동일한 결과로 이 연구에서도 이를 ‘도움 구하기’로 명명하고자 한다. 높은 성취 수준을 가진 학생들은 낮은 성취 수준을 가진 학생들에 비하여 타인의 도움을 구하는 것에 훨씬 준비된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선행연구(Zimmerman & Martinez-Pons, 1990)처럼, 도움 구하기는 주요한 쓰기 상위인지 지식이다. 도움 구하기 요인은 중학생들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자신의 쓰기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것의 중요함을 잘 보여준다. 즉,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쓰기 수행이 무조건적인 개인 내적 활동임을 강조하기 보다는, 동료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더 잘 쓸 수 있다는 인식과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Butler(1998)는 도움구하기는 학생들이 과제를 완성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높여서 만족감을 얻으려는 심리에 강하게 의존한다고 지적하였는데, 이처럼 타인의 도움을 통하여 쓰기에 대한 긍정적인 만족감을 얻게 되고,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더욱 적극적이고 능독적인 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쓰기 교육에서도 동료 평가나 교사 협의를 통한 쓰기 지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연구에서의 ‘도움 구하기’와 관련한 상위인지 인식 측면에서 아주 타당한 지도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요인 6은 ‘글을 잘 쓰는 학생은 글씨에 신경 쓰지 않고 초고를 다 쓴 후, 수정할 때 다시 정성들여서 쓴다’와 ‘글을 잘 쓰는 학생은 글을 쓸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대로 빨리 적고 완성된 문장으로 정성들여 쓰는 것은 나중에 걱정한다’의 2개 문항(2, 1)이 할당되었는데, 이는 선행연구에서는 독립적인 요인으로 추출되지 않았던 요인이다. 선행연구에서는 문항1은 ‘과정 점검하기’와 관련한 요인으로, 문항2는 ‘계획-수정’과 관련한 요인으로 추출되었던 문항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문항 1, 2 모두가 하나의 요인으로 할당되었는데, 이 요인은 그간 쓰기 과정에서 중요하게 언급되었던 작업 기억의 역할과 관련하여 많은 함의를 준다고 볼 수 있다. 문항1과 문항2는 각각의 문항에 대하여 ‘완성된 문장으로 정성들여 쓰는 것’, ‘글씨 모양에 신경 쓰는 것’, ‘맞춤법’과 관련한 것들을 글을 쓰는 과정에서 동시에 점검하지 않고 미뤄 두었다가, 글을 다 쓴 후에 점검하는 것과 관련된다. 셋째,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특이하게 맞춤법 점검에 대한 항목들을 수정하기나 과정 점검과 관련한 상위인지와는 다른 독립적인 상위인지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교에서 쓰기를 지도할 때 학생들에게 맞춤법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이 맞춤법이나 글씨 등 글의 외적 측면을 수정하는 것을 내용이나 조직 등 글의 내적 측면을 수정하는 것과는 다른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넷째,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글씨체나 맞춤법과 같은 글의 외적 요인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의식하고는 있지만, 쓰기 과정에서는 이러한 외적 요인의 고려가 오히려 내용 표현에 방해가 되기에 우선 미루어 두는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중학생들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 기억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들을 뒤로 유보하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상위인지 전략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학생들은 글을 쓸 때, 자신이 글을 쓰는 과정이나 결과를 점검하거나 자신이 쓴 초고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활용하는 상위인지와 맞춤법과 관련한 상위인지 전략을 서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쓴 글에 대한 내용이나 조직 등을 점검할 때에는 주로 자신이 계획한 처음의 의도나 계획에 적절한지, 전체 주제에서 어긋나는 내용이 없는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상위인지 전략을 사용하지만, 맞춤법을 점검할 때에는 자신의 의도나 초고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상위인지 전략에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어교사가 쓰기를 지도할 때 학생들에게 맞춤법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지도하고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이 맞춤법은 자신의 글로부터 기준을 삼는 내적 기준과는 무관하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외적 기준으로써 강하게 인식한다는 것을 함의하기도 한다. 다섯째, 성별 차이 분석 결과, 계획-수정하기, 맞춤법 점검하기, 과정 점검하기, 작업 기억 방해 요인 조절하기 요인에서 성별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들 요인 모두에서 여학생이 더 높은 평균 점수를 얻었다. 이는 여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쓰기 상위인지 지식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쓰기 상위인지 전략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남학생들의 쓰기 상위인지 전략에 대한 지도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에 함의를 제공한다. 이 연구 결과,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쓰기 상위인지 지식은 6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생들이 좀 더 정교한 수준의 상위인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를 활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쓰기 교육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상위인지를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쓰기 상위인지 지식의 하위 요인 중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요인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쓰기 상위인지 지식의 하위 요인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지 않은 항목을 찾아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본문에서 성별 차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 부분을 탐색한다.

    • 그러나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 요인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명시된 요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장을 선택한다.

    •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 요인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선택된 문장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두 가지 요인인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를 추출한다.

    •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 요인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요인은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임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답으로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를 제시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도움 구하기, 결과 점검하기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도움 구하기와 결과 점검하기 요인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