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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국가들의 동거 가족 현황과 유형, 사회적 확산 단계 및 동거 기간의 특성에 관한 고찰 doc_id PCY_201703160446376701_6

주제 (main_topic)
해외 주요 국가들의 동거 가족 현황과 유형, 사회적 확산 단계 및 동거 기간의 특성에 관한 고찰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우리나라의 동거가족에 대한 통계를 구할 수는 없지만, 해외 국가들 특히 유럽 국가들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동거가족을 찾아보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해외에는 어느 정도의 비혼 동거가족이 존재하는지 OECD 자료를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아래 표를 보면, 20세 이상 성인 중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은 OECD 국가들에서 평균적으로 약 60% 정도였다. 대부분이 결혼을 한 관계이거나 등록된 파트너 관계이기 했지만 10% 정도 가까이가 동거 관계였다. 스웨덴이 약 20% 정도로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해서도 높은 동거 비율을 보였고, 덴마크, 프랑스, 노르웨이 등에서도 파트너와 살고 있는 형태 중 15% 정도를 동거가 차지하고 있었다. 20~34세로 연령을 한정 지으면 동거가 더욱 유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는 거의 30% 가까이까지 동거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거는 결혼 전과 후에 모두 발생 가능한 생애 사건이다. 최근 영국의 동거 패턴은 혼전 동거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주는데,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혼한 여성들이 결혼 경험이 없는 여성들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동거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두 집단 간 차이가 크게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역시 영국과 마찬가지로 동거 비율은 결혼한 적이 없거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동거(cohabiting union)가 지속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의 경우 대략 반년에서 1년 동안 유지되며 10명 중 1명만이 5년 이상 동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의 경우는 미국보다 조금 더 길게 유지되어 동거 집단의 대략 반 정도 이상이 34개월간 동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mock, 2000, pp.1-20). 이렇게 증가한 동거라는 생활방식은 유럽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동거가 널리 퍼져 있다고 알려져 있는 유럽 국가들 중에는 동거가 가족을 형성하는 한 유형으로 자리 잡은 국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국가도 있다. 즉, 동거가 한 사회에 널리 퍼지고 자리 잡아가는 것에는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Kiernan(2001)에 따르면, 동거가 사회에 퍼지는 과정은 네 단계로 정리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동거가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 있는 일탈적인 현상으로, 대부분이 결혼을 하는 사회에서 소수의 싱글 그룹이 만드는 전위적인 현상으로 나타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동거가 결혼 전에 서막이 되거나 둘의 관계를 테스트하는 시험적인 기간이 된다. 이러한 단계의 사회에서 동거는 대부분 자녀가 없는 동거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동거가 점점 사회에 받아들여지고 결혼의 대안이 되기 시작한다. 이 유형들을 국가에 적용해 보면, 마지막 유형인 결혼과 아주 흡사한 동거는 스웨덴의 동거가 그러하다. 동거로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동거 커플 사이의 자녀 출생도 특이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웨덴에서도 동거 커플이 첫째나 둘째를 출산한 후에는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나 캐나다에서는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하고 뉴질랜드와 미국은 주로 싱글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한다. 그리고 유럽 중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동거가 흔하지 않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럽 국가들에서의 동거는 결혼의 서막이거나 결혼의 한 단계, 즉 결론적으로는 결혼에 이르는 동거 유형을 보였다(Heuveline & Timberlake, 2004). 동거의 이유가 다양하지만, 그 유형을 크게 나누면 결국 언젠가는 결혼으로 이어지는 결혼의 한 과정으로서의 동거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를 가진 결혼의 대안으로서의 동거 혹은 현재는 결혼과 관계없는 동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함께 같이 살기 시작한 날로부터 어느 정도가 지나야 동거라고 인정된다는 등의 정의를 내리거나 동거 관계가 얼마 동안 유지되는지는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동거는 커플이 결혼을 하거나 헤어짐으로 끝이 나게 된다. 따라서 동거의 기간 또한 결혼으로 동거가 끝나는 기간과, 헤어짐으로 동거 관계가 정리되는 기간으로 나누어 보아야 할 것이다. 1990년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2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출산 및 가족조사(Fertility and Family Surveys, FFS) 자료를 이용한 연구에서, 동거 시작에서 결혼까지의 기간과 동거 시작에서 동거 해소까지의 기간을 개월 수로 나타내 그 중앙값으로 비교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동거 시작에서 결혼까지의 개월 수 중간값은 참여국 중 스웨덴이 48개월로 가장 길었고, 그 다음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각각 26개월과 22개월이었고, 나머지 국가들은 15개월에서 20개월 정도였다. 법적인 상황에 놓였을 때 동거의 기간이 중요하게 작동하기도 한다. 동거의 기간은 동거의 정의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노르웨이의 경우 동거자 사이에 자녀가 있으면 이들은 확실한 동거자이고 이러한 동거자들은 혼인한 부부와 거의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가 없는 동거자들이고, 이때 동거의 기간은 법적인 상황에서 이들을 혼인한 부부와 같은 방식으로 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여러 예외적인 상황이 있지만, 대부분은 2년의 동거 생활을 했을 때 혼인한 부부와 같이 대하는 경우가 많다(Noack, 2001). 영국에서는 1987년과 1995년 사이에 동거 기간의 중앙값이 1년에서 3년으로 증가했다는 결과(Murphy, 2000)도 있어 장기로 이어지는 동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최근 우리 사회만큼이나 동거율이 낮은 일본의 경우에도 비혼 동거(nonmarital cohabitation)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일본 역시 우리와 유사하게 신뢰할 만한 자료가 없다는 점에서 동거 커플의 증가세를 보여 주는 자료의 불안정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연구 결과들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 혼전 동거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일본은 제2차 인구 변천으로 인한 가족 변화, 즉 자아 성취와 개인주의화, 여성의 경제적 독립, 미혼 출산의 규범적 허용과 같은 문화 변동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최근 들어 이러한 문화 변동이 일어나면서 혼전 동거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Raymo, Iwasawa, & Bumpass, 2009).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스웨덴과 프랑스, 캐나다에서 나타나는 동거의 성격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스웨덴과 프랑스, 캐나다 세 국가에서 나타나는 동거의 유형 및 성격 차이를 비교하여 설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각 국가별 동거 유형에 관한 정보를 문맥에서 추출한다.

    • 마지막 유형인 결혼과 아주 흡사한 동거는 스웨덴의 동거가 그러하다.
    • 프랑스나 캐나다에서는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하고
    • 뉴질랜드와 미국은 주로 싱글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스웨덴은 결혼과 흡사한 유형이며, 프랑스와 캐나다는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한다는 근거를 선택한다.

    • 마지막 유형인 결혼과 아주 흡사한 동거는 스웨덴의 동거가 그러하다.
    • 프랑스나 캐나다에서는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하고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스웨덴의 동거는 결혼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는 반면, 프랑스와 캐나다의 동거는 결혼을 대신하는 선택지로서의 성격을 가진다는 점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스웨덴은 결혼과 매우 흡사한 동거 양상을 보이며, 프랑스와 캐나다는 결혼의 대안으로서 동거를 선택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스웨덴의 동거는 결혼과 아주 흡사한 유형을 보이며, 프랑스와 캐나다에서는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맥에 명시된 국가별 동거 유형 분류를 바탕으로 스웨덴의 '결혼과 흡사한 동거' 특성과 프랑스 및 캐나다의 '결혼의 대안으로서의 동거' 특성을 비교하여 답변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