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2013~2017)의 3년차 시점(2015. 12.)의 추진성과를 분석한 결과98) 세부 추진과제 45개 가운데 우수 이상의 과제 30개(67%), 미흡 이하의 과제 7개(16%)로 분석되었다. ‘매우 우수’ 8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창업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실전창업동아리 지원이다. 2013년 1,854개인 창업동아리는 2015년 3,296개로 77.8% 증가하였고, 참여학생 수도 16,321명에서 24,960명으로 52.9% 증가하였다. 둘째, LINC 대학에 창업교육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창업교육을 주관하도록 유도한 점이다. 271개 대학이 창업교육 전담조직을 운영, 창업교육센터 명칭으로 운영하는 대학이 129개로 가장 많았다. 셋째,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비 LINC 대학의 전담기구 설치를 유도한 점이다. 대학 특성화사업(수도권, 지방),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선정지표 중 취업・창업 지원 부분에 창업교육 전담기구 운영 등 지원 인프라를 명시하여 대학의 자율적 창업교육 전담기구 설치가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한양대학교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고자 협력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 2014년에 ‘비즈니스 혁신 사례 분석’ 강좌를 개설하여 신생기업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강좌를 바탕으로 한양대학교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개설한 창업강좌가 벤처실천전략이다. 벤처실천전략은 한양대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좌이며,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에는 배달의 민족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를 비롯하여 VCNC 박재욱 대표,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애드투페이퍼 전해나 대표, 페이스북코리아 김보영 팀장 등 대학생들과 자주 접하는 창업자나 혁신기업 대표 13인이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강좌를 진행하였다. 또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특전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교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재학생과 동문 간의 매칭 페스티벌인 ‘라이언컵’을 개최하였다.
스타트업캠퍼스 김범수 총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직업의 시대에서 ‘업(業)’의 시대로,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내가 열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업의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제 창업은 특정한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삶의 도전과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창업교육은 단순히 ‘창업’만을 위한 교육을 넘어 ‘사람들의 업을 찾아가는 플랫폼’으로 자리해야 한다. 이 절에서는 대학의 역할 변화를 중심으로 고등교육기관에서 창업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관련 사업과 정책의 내용을 진단하였다. 대학의 창업교육만 보더라도 최근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전국 대학의 창업강좌가 3,842개(2015년 기준)이며, 제도 운영 매뉴얼 보급(2014.3)과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 반영 등을 통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 정부도 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광역권 단위에서 ‘창업 및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선정하여 지역의 창업 및 취업의 허브 역할을 견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가 모두 극명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한국의 산업과 사회가 그러한 흐름에 지체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 연구가 기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부분이다. 최근 선진국은 기술 기반의 서비스산업화라는 큰 변화의 흐름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는 제조업에 포진한 재벌 대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러한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산업의 정체와 활력 저하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산업의 변화는 노동, 사회・문화에도 큰 변화를 야기해서 종래 평생직장과 가정으로 양분된 사회활동을 개인들이 취업, 교육, 창업을 역동적으로 결합해내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종래 평생직장을 중심으로 한 경력 경로와 사회복지, 노동제도에도 일대 변화가 불가피하다. 창업은 산업변동에의 능동적 대응이면서 동시에 사회・제도・문화의 변화에서 개인들이 이전의 수동적・익명적 직업인이 아니라 스스로 직업을 생산해내는 능동적・실명적 자유인(free agent)로 변모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산업과 사회문화가 동시에 격변하는 지금의 시점에서 창업은 그 양쪽을 다 관통하는 주제이며 동시에 양쪽을 다 이해하는 창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최근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경향을 창업대중화의 시대라는 패러다임 전환적 관점에서 보면서, 창업대중화 시대에 걸맞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수행되었다. 과거의 창업은 소수의 창업가가 우연적인 계기나 창업가의 집념에 의해 이루어지고 또한 기업의 난관도 개별 기업이 극복해가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전 세계에 걸쳐서 나타나는 창업은 누구든지, 언제나, 어디서든 창업하고, 소수 창업가의 집념이나 천재성이 아니라 일정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창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창업의 대중화와 창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가능하다는 믿음은 창업을 소수의 우연적인 활동으로 치부하고 그 우연적 발현 만을 간혹 기록하는 것에서 넘어서서 창업 현상 전반에 대해 주목하고 관찰해야 할 필요성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세계적으로 창업현상을 모니터링하는 기관, 미디어, 뉴스, 정기간행 보고서 등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두 세대의 기업가정신 발현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도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학자금 대출의 덫에 걸려 창업에 나설 여력이 없다는 점과 심각한 경기침체에 대한 경험은 기업가정신 잠재력에 영구적인 심각한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젊은 인력을 채용하는 젊은 기업이 줄어들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할 기회는 더욱 줄어들고, 이는 다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데에 걸림돌이 된다는 점이다. 셋째, 대학의 기업가정신 교육이 크게 증가해도 실제 비즈니스의 창출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 같은 경제적·사회적 가처분 자원을 소유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다. 베이비부머 세대 역시 유리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정신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우선, 베이비부머가 처음 시작하는 기업은 경제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일반적으로 늙은 세대가 빠른 속도로 새로운 창업에 나서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셋째, 높은 연령대의 노동인력이 증가하는 것은 성장형 기업의 탄생을 바라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다. 넷째, 베이비부머 세대 또한 심각한 경기후퇴를 직접 겪으며 창업에 나설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의 고령화가 갖는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가까운 장래 쏟아져 나올 은퇴자들이 곧바로 사회빈곤계층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며, 평균수명을 고려할 때 적어도 20년 가까이 빈곤상태에서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2014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준고령자(55세-64세)에 속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세대가 직장을 그만두고 은퇴하는 나이는 평균 49세이다. 2013년 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50대(50~59살) 가구주 연령대의 자산은 4억2000만원이며, 그 중 주택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74.5%에 이르러 전월세 보증금을 빼면 금융자산은 9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부채는 1인당 8000만원에 육박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준고령자 및 고령자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한양대학교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협력하여 개설한 창업강좌인 '벤처실천전략'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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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한양대학교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벤처실천전략' 강좌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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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벤처실천전략' 강좌에 대한 설명을 추출한다.
- 이 강좌를 바탕으로 한양대학교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개설한 창업강좌가 벤처실천전략이다.
- 벤처실천전략은 한양대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좌이며,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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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강좌의 진행 방식과 관련된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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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강좌의 운영 형태를 정리한다.
-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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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강좌가 창업자의 경험 공유, 사업모델 탐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짐을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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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벤처실천전략 강좌는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사업모델을 탐구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