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앞서 논의된 커뮤니티웰빙의 구성요소 중 자원, 자본의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 역시 진행되었다. Smits & Hoekstra(2011: 21)는 집합체로서 다양하고 복잡한 웰빙을 소비의 관점에서 체계화를 시도하였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현재와 미래세대의 웰빙은 사회가 내포한 자원을 소비하는 방식과 관련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들 자원은 또는 자산(assets)은 소위 자본(capital)에 기초해서 평가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본을 경제적 자본과 함께 자연자본(natural capital), 인적자본(human capital), 사회자본(social capital)을 비시장적 자본으로 포함시켰다. 초기에는 Solow(1956)의 논의처럼 자본을 GDP 성장으로 귀결하였지만, 1960년대 이후 GDP와 같은 단순한 물질적 측면 이외의 것을 고려하기 시작하여 인적자본, 자연자본이 함께 고려되었다고 Smits & Hoekstra(2011)는 강조하였다. 즉, 자본과 관련된 학술적 범주에서 자본이 단순한 생산기능을 넘어 광범위하게 정의될 때 인간의 집합체적 또는 커뮤니티단위에서의 웰빙은 광의로 정의된 자본(capital)과 상호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공공정책과의 관련성으로 접근할 때는 커뮤니티웰빙을 좀 더 체계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즉, 다양한 관점은 때론 영역에 따라 상이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체계적 논의를 어렵게 할 수도 있는데, 공공정책이 다루어야 할 커뮤니티의 중요요소를 자원과 자본의 관점으로 공공정책의 목적 하에서 체계화를 시도한 것이다. Kee et al.(2014)의 커뮤니티웰빙 모형은 보편성을 담보하려는 노력이 잘 부여되었다. 커뮤니티웰빙의 이론적 보편성 확보를 위해 자원의 관점과 자본의 관점을 활용하여 3가지 자원과 6개 자본을 축으로 하는 커뮤니티웰빙 모형을 제시하였다. 즉, 지방정부의 공공서비스와 관련하여 커뮤니티웰빙의 구성요소를 인적자원, 사회자원, 자연자원 등 3개의 자원으로 구분한 후 이를 다시 인적자본,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 인프라자본, 자연자본 등 6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를 시도한 것이다. 보편성을 확보하려는 이 모형은 커뮤니티웰빙의 중요한 설명틀이 된다.
요약하면, 커뮤니티웰빙의 다층수준을 고려하여 체계화한 Kee et al.(2014) 모형은 자원과 자본개념을 도입하여 커뮤니티웰빙의 구성요인으로 6가지를 제시하였다. 즉,커뮤니티웰빙의 세부구성요소로 3개의 자원에 기초하였는데, 3개의 자원은 인적자원, 사회자원, 자연자원으로 구체화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각기 2가지의 자본으로 세분화한 것으로 인적자원은 인적자본과 경제자본으로, 사회자원은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으로, 자연자원은 인프라자본과 자연자본으로 구분하였다. 이는 다차원적 접근법으로 상이한 개념과 개념을 연결짓는 방식이다. 나아가, 개인, 가족, 사회를 균형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웰빙을 개인차원에서 다루었던 선행연구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커뮤니티웰빙의 개념을 보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점이 Kee 모형의 강점이다.
6가지 자본은 하위영역으로 다음과 같은 논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Hicks(1939)는 인간의 자본은 복지제도와 향후 달성될 복지수준으로써 다루어진다고 언급하였지만, 사실 인간은 그 존재 자체가 자산 내지는 자본이 될 수 있다(Kee et al., 2014: 8). 복지가 소비(consumption)로써 정의된다하여도 휴먼웰빙(human well-being)은 소비보다는 더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의 총계가 곧 복지의 실재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Smits & Hoekstra, 2011). Smits & Hoekstra(2011)와 Kee et al.(2014)의 관점에서 4가지 자본(경제, 자연, 인적, 사회)을 정의하고, 2가지 자원(인프라, 문화)을 추가하였다.
경제자본은 전통적으로는 유형의(tangible) 자산만을 언급하였지만, 더 포괄적으로 유형의 자산과 지역경제의 자산으로 환원가능한 재정자산을 포함(지방재정 및 세금 등)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측정지표로 고용, 지방재정, 전반적 지역경제를 적용하였다. 자연자본은 학계와 국가통계를 통해서 개발된다고 Smits & Hoekstra(2011: 36)는 강조하면서 생태계(ecosystems)와 기후체계와 같은 것들이 자본상품(capital goods)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자본은 인위적인 구성을 제외한 자연본연의 구성물로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측정지표로 주변환경을 적용하였다. 이에 반해, 인프라자본은 인간의 인위적인 구성을 통해 변화된 주변환경 또는 구축된 주변환경으로 정의하고자 하였다. 자연환경을 자연 스스로의 구성물과 인간에 의한 구성물로 구분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랜드마크’ 또는 인간이 ‘선호하는 지역’이 자연적인 형태뿐 아니라 인위적인 형태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측정지표로 교통시스템과 안전을 적용하였다.
역량이론을 커뮤니티 수준에서 적용하면, 개인과 조직, 커뮤니티 차원에서 외부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가용한 자원(resource)의 개념이 중요해진다. 특히 필요(needs)에 초점을 두는 커뮤니티 개발 방식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필요중심의 커뮤니티개발은 지역의 당장 중요한 이슈를 발견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커뮤니티 외부의 도움에 의존하도록 이끄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원중심 접근은 커뮤니티 자체 내에 미처 가용되지 않은 활용가능한 자산(asset)이나 자원(resource)이 있다고 보고, 이를 찾아내어 동원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커뮤니티 미래의 발전에 중요하고 세대를 통해 전승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고유의 자원을 찾아내어 이를 활용하는 한편, 교육과 지식, 기술 습득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capabilities)을 강화하여 커뮤니티의 자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주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개발에 있어서 주민들의 주도권과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여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개념에 더 부합하며, 나아가 현재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웰빙을 고려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자원(natural resource)은 소비를 위해 직접 이용되지만,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생산을 위해 투입되기도 하며, 또한 공기나 물과 같이 두 경우 모두에 해당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자원의 가치는 그 유용성(usefulness)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것 자체로서 지니는 내재적 (intrinsic) 가치, 혹은 이 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 환경 없이 존재하는 인간이란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환경과 인간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특히 커뮤니티웰빙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인간은 감각기관을 통해 환경의 영향을 받으므로, 환경은 심리적이고 생리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면, 커뮤니티웰빙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경제 사회 정책을 개발하는데 정치적 논의과정에서 삶의 질 관련 지표들이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중요성에 비하면 현재의 지표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둔감하다는 것은 유의할 만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Kee et al.(2014)의 커뮤니티웰빙 모형에서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을 각각 구성하는 세부 요소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Kee et al.(2014) 모형에 기반하여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이라는 두 가지 자본 항목의 하위 구성 요소를 묻고 있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Kee et al.(2014) 모형의 구성 요소인 3가지 자원(인적자원, 사회자원, 자연자원)과 6가지 자본(인적자본,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 인프라자본, 자연자본)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인적자원, 사회자원, 자연자원 등 3개의 자원으로 구분한 후 이를 다시 인적자본,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 인프라자본, 자연자본 등 6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를 시도한 것이다.
- 인적자원은 인적자본과 경제자본으로, 사회자원은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으로, 자연자원은 인프라자본과 자연자본으로 구분하였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문맥은 인적자원이 인적자본과 경제자본으로, 사회자원이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으로 구분된다는 상위 분류 체계는 명시하고 있으나, 인적자본과 사회자본 각각이 어떤 하위 요소로 다시 세분화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 인적자원은 인적자본과 경제자본으로, 사회자원은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으로, 자연자원은 인프라자본과 자연자본으로 구분하였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제시된 정보에 따르면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은 '자원'을 '자본'으로 세분화한 결과물이다. 즉, 자본은 자원의 하위 개념으로 등장할 뿐, 자본 자체가 다시 하위 요소로 쪼개지는 구조에 대한 설명은 문맥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하위 구성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문맥에서 확인할 수 없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따라서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자원(인적, 사회, 자연)이 6가지 자본(인적, 경제, 사회, 문화, 인프라, 자연)으로 세분화된다는 분류 체계만을 제공한다. 질문이 요구하는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하위 구성 요소에 대한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