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인천, 경기, 강원권 안보관광지 및 시설을 기반으로 해당 시도 자치단체는 다양한 관광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경기권은 김포, 파주, 연천 지역만을 안보관광 지역 범위로 포함하고 있으나, 경기도 DMZ관광포털은 김포를 제외한 파주와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경기도 DMZ 관광은 파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코스를 제안하고 있는 반면, 연천 지역과의 연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관광 상품 대부분이 당일 또는 반일 코스로 운영됨에 따라 연천에 대한 코스화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은 철원, 양구, 인제, 화천, 고성 이상 5개 군을 대상 범위로 하고 있으나, 안보관광코스는 철원, 양구, 금강설악권(고성) 이상 3개 지역이 중심적 코스를 대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사이버 강원관광에서 추천하는 철원, 고성, 화천(평화의 댐) 이상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안보관광자원과 생태 및 자연명소를 연계하여 지역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도의 안보관광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시군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다. 1사단 참모들이나 사단장을 각종 지자체 행사마다 초청하는 등 꾸준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부문과 협력함에 있어 군부대에서도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풀어 나가기 위해 협의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류하는 자리를 가급적 자주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 안보관광 실무협의체는 파주시 부시장과 경기관광공사의 사업본부장이 참여하고 1사단 작전부사장이 실무책임을 맡는다. 실무협의는 사단장이 권한을 더 많이 가진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도청에는 군관협력담당관실이 별도로 있으며 경기도지사와 군사령부가 참석하는 더 큰 규모의 회의인 군관정책협의회를 1년에 최대 2번 개최하기도 한다. 하지만 군부대의 예산이 부족하여 지자체의 부담이 커지고, 군의 작전지휘관이 자주 바뀜에 따라 군과의 협의사항도 계속 변경되어 사업이 신속하게 진전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제시했다.
강원도 지역의 안보관광 자원들은 군 통제지역 깊숙하게 위치하여 군의 통제와 관리가 인천·경기권의 군부대보다 통제와 관리체계가 더욱 삼엄하다. 또한, 경기도와 달리 강원도는 배치되어 있는 군부대의 수가 많은 데 사단마다 요청사항이 상이하여 군과의 협조에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인천권역은 DMZ 접경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시설이나 습지개발, 교량 시설 등의 개발 계획들은 관할 군부대인 해병 2사단으로부터 군사작전 영향평가를 받는데, 평가 후 합의를 보는데 10년까지 걸리기도 한다. 특히 강화도의 경우 각종 개발계획 진행 시 국방부뿐만 아니라 문화 재청에서도 중첩규제를 받아 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군부대의 입장통제와 개발 제한 문제는 인천권역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따른 접근성 완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로 자연히 군부대의 접근 통제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통 인프라의 구축과 관리적 방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DMZ 접경지역 중에서 가장 먼저 DMZ 관광청이 신설되어 4~5년 전까지 운영되고 있었지만, 관광청이 없어지면서 현재는 담당 부서나 인력이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균형발전과에서 일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DMZ 지역 개발이나 안보관광 자체에 주력하고 있지는 않다. 강원지역은 인천과 경기에 비해 더 많은 안보관광 자원과 인력을 갖고 있지만 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어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DMZ 접경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전담 부서와 인력을 보유하 고 있지만 안보관광이라고 해서 별도로 관광 업무를 하고 있지는 않다. 의정부 제2청사의 DMZ 관광팀이 DMZ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임진각, 수리에코타운 등 일부 시설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광객 통계나 문화관광해설사 관리 등의 실질적인 사업들은 수원청사의 관광과가 별도로 진행하며 관광업무가 이원화 되어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접경지역 10개 시군 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행사들과 상품개발이나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광역적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여행상품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경기-강원을 잇는 DMZ 동서 횡단 관광을 시행해 경기도와 강원도를 엮는 관광 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경기도가 주체가 되어 인접 접경지역인 철원과 협약하는 프로그램들을 다수 추진하고 있지만 강원도 측의 예산 상황을 이유로 원활히 진전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천에서는 지역 내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강화도가 경기도로부터 편입되면서 행정권을 같이 인계받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안보관광 자원들이 상당수 있다. 또한, 거점지역인 서울에서부터 김포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김포와 연계 방안을 도모해 볼 수 있겠으나, 김포시는 경유지의 성격이 강해 관광 상품 개발의 수요가 적다는 이해관계의 차이가 있다. 한편, 강화도가 강화와 김포 사이의 염화강 나루터에서 배를 띄우는 통일기원 선상제를 계획하여 김포시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었으나 안보상의 이유로 인근 군부대가 반대하여 계획이 무산되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김포와의 연계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으로는 생태탐방로 등의 걷기여행길을 이용한 도보여행길 상품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안보관광에 대한 일반 관광객들의 인식과 관광수요가 변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전쟁을 겪어본 장년층은 여전히 안보관광에 관심을 갖는 반면, 사회의 핵심계층인 30-40대나 어린 연령층은 안보관광에 대해 반감을 갖거나 오히려 DMZ 인근 지역에서의 농어촌 체험보다도 관심도가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상당수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분단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일부러 안보관광 현장을 찾아갈 만큼 문화관광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전쟁기념관만 가도 전쟁의 아픔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보관광 콘텐츠의 변화도 지적되고 있다.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탈북자들이 들려주는 요즘 북한 청년들의 이야기는 남한의 젊은 세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종래의 안보관광 전시관에서 보여주는 북한주민의 실상은 1960년대 이야기이며 전쟁의 기록만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각 지역별 연계관광자원의 특색을 고려해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강원권에서는 곳곳에 역사·문화적 관광 명소들이 많아 안보관광과 역사문화관광 테마를 엮어서 추진할 수 있다.
DMZ 및 접경지역은 국토의 횡단벨트로서 정책 측면에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인천과 경기권은 사회적 기반 시설이나 관광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강원권은 관광수요 창출에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DMZ권을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이상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집객력이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거점형 관광지를 발굴하고 거점 유입 수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안보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접근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안보관광 측면에서 DMZ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체험을 제공하는 반면, 내국인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콘텐츠의 매력성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관광의 주류 시장인 가족관광, 20~30대 여성 그룹 유치에 한계로 인해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과 지역관광을 안보관광과 연계하는 형태의 관광프로그램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 접경지역의 자연 및 생태 관광지를 핵심 관광지로 지정하고 시설 및 콘텐츠를 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강원도 지역의 안보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중, 지자체의 중재 역할 부재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구체적인 현상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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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강원도 안보관광의 발전 저해 요인 중 지자체의 중재 역할 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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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강원도 지역의 안보관광 자원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강원지역은 인천과 경기에 비해 더 많은 안보관광 자원과 인력을 갖고 있지만 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어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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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지자체의 중재 역할 부재와 그로 인한 결과가 명시된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어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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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를 하지 못함에 따라, 각 군이 개별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한다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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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안보관광의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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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함에 따라, 안보관광의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강원도가 각 군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군이 개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안보관광의 전체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