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기혼여성의 총임신 횟수가 감소하고 전체 임신 중 정상출산 비율은 증가하고 임신소모율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약 80%의 높은 피임실천율의 유지에도 인공임신중절에 의한 임신소모가 존재하고, 총임신수 대비 자연유산수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며, 비과학적인 피임방법의 실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유산은 연도별 변화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체 임신수의 감소 추세와는 대조되는 현상이다. 여성의 만혼화 및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으로 출산연령의 고령화를 초래하고 건강위험 행위나 직업 환경에서 겪는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에 보다 많이 노출되는 환경 등이 자연유산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인공임신중절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임신소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가임기 여성의 생식능력은 그대로지만 인공임신중절은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임신종결 형태에서는 전반적으로 총임신 횟수는 감소하고, 이는 정상출산, 자연유산, 인공임신중절, 사산 횟수 등의 감소로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전체 임신소모 중에서 자연유산으로 종결되는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이고, 인공임신중절 비율은 감소하고, 사산 비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경험이 있는 기혼여성(15∼49세)의 총임신 대비 임신소모율 변화에서 전체 임신에서 4분의 1 정도는 임신소모로 종결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넷째, 유배우부인(15∼44세)의 피임방법별 실천율에서는 여성 피임방법인 난관수술 위주에서 탈피하여 남성 피임방법인 정관수술의 사용률이 증가하고, 영구적인 피임방법에서 자궁내장치, 콘돔 등 반영구적 피임방법 및 일시적인 피임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기타 피임방법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피임효과가 불확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피임방법별 실천율을 종합하면 여성 피임방법인 난관수술 위주에서 탈피하여 남성 피임방법인 정관수술 사용률이 증가하고, 영구적인 피임방법에서 자궁내장치, 콘돔 등 반영구적 피임방법 및 일시적인 피임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편 기타 피임방법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피임효과가 불확실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하여 인공임신중절에 노출되어 여성의 생식보건을 저해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기혼여성의 연령별 피임실천율의 변화를 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체로 피임실천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30∼40대 연령층은 25∼29세 연령층보다 피임실천율이 20% 포인트 이상 더 높았는데, 이는 터울조절 또는 단산의 목적으로 피임을 실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자녀가치관은 가족가치관의 하위 개념으로 자녀에 대한 개인의 인식 및 태도를 의미한다. 즉 자녀의 필요성, 필요한 이유, 자녀의 성별선호, 성별선호를 하는 이유 등을 모두 포괄하는 내용이다. 출산력 조사 DB에서 자녀가치관과 관련된 변수는 자녀 필요성, 아들 필요성과 아들이 필요한 이유 등이 있다. 따라서 기혼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해당 변수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다만 이 중에서 ‘아들이 필요한 이유’ 변수는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기 위해’, ‘경제적 도움을 받기 위해’ 등의 개별문항에 대해 ‘그렇다, 아니다’라는 응답을 하도록 문항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혼여성의 일반적 특성별로 경향성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연도별로만 살펴보았다.
전국 출산력 조사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횡단면 조사로, 동일 표본이 아니고 조사항목의 분류체계도 통일되지 않은 한계점이 있다. 그러나 시계열 분석을 위해서는 기본 조사항목을 선정하고 분류체계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애임신력에 관한 조사는 예산 또는 조사 상의 어려움 등으로 매 조사마다 파악이 어렵다. 그러므로 조사표 설계시 기혼여성의 출생년월 및 초혼년월, 출생아의 출생년월(첫째아∼셋째아)이 잘 정리된다면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출산 시기 및 출산 간격에 대한 시계열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족가치관에 대한 분석은 현재 조사내용으로는 구조적인 변화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련 조사항목 개발이 필요하고 미혼여성의 가치관을 포괄하는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이상자녀수와 기대자녀수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층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결혼관 및 자녀관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결혼시기를 앞당기고 자녀에 대한 태도를 우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홍보 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을 차별화하여 접근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접근하자면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인구교육과 사회지도층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초저출산 현상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적기 때문에 기능한 빠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단기․중기 접근방법으로서 가임기 여성, 특히 결혼 및 출산 주도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인식과 태도 변화는 빠른 시일 내에 결혼 및 출산 행동으로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초혼연령과 첫째아 출산 시기를 감안할 때 결혼 및 출산 주도 연령층은 30~34세 연령층이라 할 수 있고, 범위를 좀 더 확대하면 35~39세 연령층까지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연령층 내에서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이 차이가 나는 계층보다는 또래집단의 결혼 출산에 대한 KAP의 전파 효과가 더 클 것이므로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기혼여성의 피임방법 실천 양상 중 영구적인 피임방법에서 점차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방법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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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기혼여성의 피임방법 변화 양상 중 영구적 방법에서 전환되는 구체적인 피임방법들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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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피임방법의 변화 추세와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영구적인 피임방법에서 자궁내장치, 콘돔 등 반영구적 피임방법 및 일시적인 피임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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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영구적 방법에서 전환되는 대상인 반영구적 및 일시적 피임방법의 예시를 선택한다.
- 자궁내장치, 콘돔 등 반영구적 피임방법 및 일시적인 피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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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예시인 자궁내장치와 콘돔이 영구적 방법에서 전환되는 범주에 속함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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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전환되고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궁내장치와 콘돔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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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궁내장치와 콘돔을 제시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궁내장치, 콘돔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기혼여성의 피임방법 실천 양상은 영구적인 피임방법에서 자궁내장치, 콘돔 등 반영구적 및 일시적인 피임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