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술교과의 경우 실제 과목은 음악과 미술 교과가 ‘예술교과군’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고등학교의 경우 연극교과가 ‘예술교과군’에 포함되므로 개별 과목의 시수는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즉 각 교과의 경우로 나누어 보면 3개 학년 동안 연속하여 수업을 배정할 수 없는 현실인 것이다. 때문에 예술·체육 교과 시수 자체를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되는 초등교육에서 교육시수의 부족으로 인하여 충분한 예술·체육 기초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중·고등학교로 교육의 연계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교육행정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예술교과의 시수를 확대하여 초중등학교 전학년 예술교육이 연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입시위주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식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개선될 문제인 것 같다. 주요 과목 교과 선생님들은 시수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하지만 음악은 그 반대다. 게다가 타 교과 교사들조차도 음악교육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교과협력 등의 어려움이 있다. 교과교사 간 협력과 타 교과 교사와의 활발한 논의, 학부모의 이해와 학생 참여, 이 모든 것이 함께 이루어질 때 음악교과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 사실 현재 시행되는 시수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배정된 시수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비효율의 가장 큰 원인은 음악교과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한다고 본다. 더구나 음악교과에는 합창대회나 합주와 같이 밖으로 보여 지는 활동이 많은데 이런 활동에 대해 학교관리자와 학부모의 인식이 좋지 않다. 이는 교원 능력 평가 등의 요소에 반영 되어 교사에게 부담으로 돌아온다. 학교관리자와 정부차원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인식개선과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학교 예술·체육 교과 수업의 파행이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이라 볼 수 있다. 입시에 포함되지 않는 예술·체육 교육과 교사들은 정상적인 교과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우며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환경 개선에 노력을 가해야한다. 앞에서 제시한 제도적, 물리적 환경 개선 외에도 예술·체육 교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학교 예술·체육 교육의 진정한 발전과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업과제로 예술·체육 교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유명 예술인과 체육인을 홍보 대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 현장 방문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예술·체육 정상화 관련 티비 광고 등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비만과 저체력, 학교폭력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수단적 교육 도구로서 체육은 학교체육에 대한 또 다른 왜곡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체육교육이 지닌 교육적 의미와 역할을 축소할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교육이 단지 건강이나 운동을 위한 수단을 넘어 학생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여야 일반학생의 체육은 바람직하게 작동된다고 보아야 한다. 즉, 체육의 올바른 가치와 역할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신체활동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학교체육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체육교과에 대한 기본 정책의 방향은 학교체육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기본 정책으로 하고 체육의 시설 환경 개선, 학생체육활동 기회 확대, 학생의 자발적 참여 환경 조성 등을 기반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예술 체육활동은 단지 신체를 움직이거나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그 행위를 위한 사고작용을 수반하는 활동으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정신적 과정’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다. 특히, 경기에 참가하면 변화무쌍한 경기 상황을 접하게 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명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여야 한다. 즉,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바로 순간순간 결정을 내리고 실천해야 하는 행동양식을 배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를 학습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에 살펴 본 바와 같이, 학교 예술․체육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육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다. 학교 예술 체육교육은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예술․체육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학교 예술·체육 교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교육부가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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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문체부와 교육부가 예술·체육 교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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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문체부와 교육부의 협업 및 구체적인 캠페인 방법이 언급된 부분을 추출한다.
-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업과제로 예술·체육 교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 유명 예술인과 체육인을 홍보 대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 현장 방문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예술·체육 정상화 관련 티비 광고 등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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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해당하는 캠페인 전개, 명예교사 특강, TV 광고 내용을 선택한다.
- 사회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 유명 예술인과 체육인을 홍보 대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 현장 방문 특강을 진행
- 예술·체육 정상화 관련 티비 광고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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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방법들을 정리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 방안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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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사회적 캠페인 전개, 유명인을 활용한 명예교사 특강, TV 광고 추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 방안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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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답변을 목록 형태로 구성하여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문체부와 교육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진할 수 있다. 첫째, 예술·체육 교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둘째, 유명 예술인과 체육인을 홍보 대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 방식으로 학교 현장 방문 특강을 진행한다. 셋째, 예술·체육 정상화 관련 TV 광고를 추진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체부와 교육부는 예술·체육 교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명 예술인과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 특강과 TV 광고를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