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도서자료 기계독해

과도한 학업 경쟁과 부모의 과잉보호 등 타율적인 환경으로 인해 아동의 자기결정권과 여가권이 침해받으며, 이로 인해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와 심리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doc_id PCY_201705160531246081_17

주제 (main_topic)
과도한 학업 경쟁과 부모의 과잉보호 등 타율적인 환경으로 인해 아동의 자기결정권과 여가권이 침해받으며, 이로 인해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와 심리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헬리콥터 맘처럼 유별난 부모가 많아져 아이의 발달에 부정적 효과를 준다는 연구와 주장이 많음에도 더욱 중요한 아이들의 권리와 관련된 주장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의 과잉보호로 인해 오늘날의 아동들은 본인들의 행동에 대한 결정권을 박탈당했다. 헬리콥터 맘은 자녀들의 스케줄 관리부터 진로결정 그리고 교우관계까지도 관여하고 결정한다. 사람은 사소하든 중대하든 결정을 할 때, 타인의 지시에 의한 행동보다는 자신의 온전한 선택에 따라 행동할 때 더 큰 성취감을 느낀다. 이것은 인간 누구에게나 자신의 힘으로 선택하고 결정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장유정, 2015). 본질적으로 아동들은 자기결정권 박탈로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 놓이게 된다. 아동의 놀이와 관련된 조사에서도 아동의 여가권을 두고 부모와 다소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와 여가 관련 부모와의 갈등에 대한 질문에 어머니와의 갈등이 없다는 응답이 36.2%였다. 어머니와 갈등이 있는 경우 이유는 과도한 놀이 시간과 학업 부진이 각각 14.5%와 14.4%로 유사했고, 이후 늦은 귀가(10%), 용돈을 많이 씀(8%), 기타(3%), 부모님이 놀이 친구를 싫어함(2%)의 순서를 보였다. 1% 이하의 극소수 응답으로는 불건전한 놀이나 학교 폭력 등이 있었다. 아동의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와 전반적 사회 분위기다. 둘 중 무엇이 먼지인지 선후를 정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 상황에서 부모와 사회 전반적 분위기 모두가 아동 여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승자독식 구조, 무한경쟁의 분위기는 아동·청소년기를 오로지 하나의 목표인 좋은 대학 진학을 향해 나아가게 하고 있다. 교육의 주체들도 덩달아 이에 편승하고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아동·청소년기의 욕구는 무한정 지연된다. 놀이, 여가에 대한 욕구도 포함된다. 이때 욕구의 지연 주체는 아동이 아니다. 아동을 그러한 환경 속에서 견디도록 강요하는 부모와 사회이다. 이뿐이 아니다. 아동들은 자연스러운 발달보다는 빠른 발달도 강요받고 있다. 아직 준비도 되지 않은 아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던져지고, 자연스러운 발달을 무시한 채 외부적 압력에 의한 빠른 숙성을 강요받고 있다. 교권침해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4년 439건 중 학부모와의 갈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의 안양옥 회장은 교권사건의 증가의 원인으로 교원-학부모 간 학생교육에 대학 교육철학 간극 심화를 하나의 요인으로 뽑았다. 학부모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교사의 권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입시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금 교사들은 사교육시장과 학부모의 압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비록 아동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미치는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다. 사교육의 힘이 커지고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간섭이 심해지면서 교사들은 그 사이에서 자의 반 타의 반 방관자의 입장에 서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동의 여가 및 놀이에 대한 교사들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주체적인 입장을 제시하기보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제시하거나, 학부모의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이들의 행복과 삶의 질에 중요한 축을 구성하는 한국 아동의 여가환경은 입시전쟁, 이로 인한 학부모의 교육으로 인해 철저하게 타율적으로 구성되고 있다. 아동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놀이 및 여가도 교육의 일부 혹은 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은 타인과 같이 놀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한자녀 가구, 맞벌이 가구, 이혼 가구의 증가는 아이들의 상호작용 기회를 줄이고 있고, 아이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증가했다. 공동체의 해체의 해체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맞물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IT기술, 대중문화, 소비문화는 아이들 놀이의 유일한 탈출구처럼 보인다. 삶의 최소한 살만하게 만드는 조건(물질적, 심리적, 사회적)과 관련된 ‘아동결핍지수’ 조사에서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결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동결핍지수는 유니세프가 개발한 지수로 ‘하루 세끼 섭취’, ‘한 끼 이상 육류, 생선 섭취’, ‘매일 과일, 채소 섭취’, ‘교과서 이외 도서 보유’, ‘자전거 등 야외활동 장비 보유’, ‘창의적인 여가활동’, ‘수학여행 등 학교 이벤트 참가’ 등 14항목 중 2개 이상의 항목에 ‘아니오’라고 답변한 아동의 수치를 측정한 것이다. 즉, 아동 사는데 필요한 물질․심리·사회적 기본조건의 결여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삶의 질은 결핍-평형-풍요의 단계로 이해될 수 있는데, 최소한 평형의 상태를 유지해야 그래도 살만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평형의 아랫단계인 결핍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영양의 결핍이 신체적 질병을 유발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핍은 다양한 부작용을 만든다.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 아이들의 우울감 경험 비율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김영지(2013)의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들이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이 2005년에 29.9%에서 2010년 37.4%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이 어느 정도 우울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서 이유 없이 외로운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5.5%는 그렇다(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하였다. 이유 없이 불안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28.9%였다. 마지막으로 이유 없이 슬프거나 우울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였는데, 응답자의 33.4%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김영지, 2013). 우울증과 관련된 설문에 대한 응답결과를 보면, 세 가지 모든 질문에 초등학생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률이 높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울과 관련된 질문에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나타났다. 2014년 현재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2013년 발표된 국제어린이행복종합지수에서도 8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에 비해 어른들의 행복이 정체된 것처럼 아이들의 학업성취도에 아이들의 행복이 희생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최근 한국 어린이·청소년 ‘주관적 행복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상승하여 7년 만에 OECD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미국(77.3), 폴란드(87.9), 헝가리(88.0), 캐나다(88.7)로 90.4점인 대한민국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의 꾸준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OECD평균 이하로 나타나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아동의 여가권을 두고 부모와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 중, 어머니와의 갈등 원인으로 언급된 항목들 외에 아버지와의 갈등 원인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아동의 여가권과 관련하여 '아버지'와의 갈등 원인을 묻고 있다. 문맥에서 제공하는 갈등 원인 정보가 아버지에게도 적용되는지, 혹은 아버지에 대한 별도의 정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는 아동의 여가권과 관련하여 '어머니'와의 갈등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와 항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 어머니와 갈등이 있는 경우 이유는 과도한 놀이 시간과 학업 부진이 각각 14.5%와 14.4%로 유사했고, 이후 늦은 귀가(10%), 용돈을 많이 씀(8%), 기타(3%), 부모님이 놀이 친구를 싫어함(2%)의 순서를 보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에는 어머니와의 갈등 원인(과도한 놀이 시간, 학업 부진, 늦은 귀가, 용돈, 기타, 놀이 친구에 대한 태도)은 명시되어 있으나, 아버지와의 갈등 원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어머니와 갈등이 있는 경우 이유는 과도한 놀이 시간과 학업 부진이 각각 14.5%와 14.4%로 유사했고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에서 언급된 갈등의 주체는 '어머니'로 한정되어 있으며, 부모 전체에 대한 갈등을 다루고는 있으나 아버지와의 구체적인 갈등 사유를 별도로 분류하여 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머니의 갈등 원인을 아버지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아버지와의 갈등 원인'에 대한 정보는 문맥 내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답을 도출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아동의 여가권과 관련하여 어머니와의 갈등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와 항목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아버지와의 갈등 원인에 대한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문맥의 내용을 바탕으로 답을 구성하려면 외부 지식이나 추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