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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의 역사와 경관, 연등회의 전통 놀이 및 문화, 그리고 말리 제국의 역사적 배경에 관한 기록 doc_id PCY_201707060333182301_1

주제 (main_topic)
수종사의 역사와 경관, 연등회의 전통 놀이 및 문화, 그리고 말리 제국의 역사적 배경에 관한 기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수종사의 이야기는 1458년 세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병치료 차 금강산을 유람했던 세조는 두물머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때 운길산 어디에선가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와 숲속을 둘러보니 천년고찰 폐허 바위굴에 18나한羅漢상이 줄지어 앉았는데 그 굴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종소리 같았다. 이것을 기이하게 여긴 세조는 이곳에 축대를 쌓고 절을 중건했다 한다. 그러나 현재의 사찰은 500여 년을 이어온 건물은 아니다. 한국전에서 모두 소실되었던 탓. 이를 안타깝게 여겨 1975년에는 혜광스님이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복원하였고 1999년 주지 동산이 선불장과 삼정헌을 중창한 것 이 오늘에 이른다. 절벽에 기대 선 사찰을 둘러보기 전 두물머리를 내려다보기로 한다. 담벼락에 기대서니 두물머리가 한 눈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경치가 좋아 출사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이 찾는다더니 과연! 굽이치는 북한강류와 남한강류가 정답게 조우하고 높고 낮은 봉우리들이 솟아올라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다. 구름이 낮게 드리운 날엔 운해 위에 암자, 산봉우리들이 드러나 신이 연출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한다. ‘양수리 수종사 / 가을이 오매 경치가 구슬퍼지기 쉬운데 / 묵은 밤 비가 아침까지 계속하니 물이 언덕을 치네 / 하계에서는 연기와 티끌을 피할 곳이 없건만 / 상방 누각은 하늘과 가지런하네 / 흰구름은 자욱한데 뉘게 줄이거나 / 누런 잎 이 휘날리니 길이 아득하네 / 내 동원에 가서 참선이야기 하려 하니/ 밝은 달밤에 괴이한 채 울게 하지 말아라’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이 동방의 절 중 제일가는 전망이라 일컬으며 쓴 시이다. 이외에도 수종사의 절경에 마음을 빼앗긴 인물들은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 등 수없이 많다. 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이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 중 독백탄獨栢灘에 운길산과 수종사의 경관을 그렸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빼어난 경치를 품은 사찰이지만 오르는 길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가파른 산길을 약 1.8km 정도 올라야 했던 것. 생각지 않고 찾아간 사람에게는 수고스러운 산행이었지만 비탈에 선 나무들 사이로 언뜻 언뜻 보이는 두물머리와 고요한 산사의 모습은 그만한 수고쯤 감수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잠시 사찰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토록 가파른 산길에 어떻게 사찰을 지었을까? 의아해 했는데 막상 돌아보니 그리 작지 않다. 대웅전에서 응진전, 선불장, 삼정헌, 석탑에 종각, 산신각까지 쓰임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다. 대웅전으로 가기 전에 수종사 다보탑으로 불리는 오층석탑, 삼층석탑, 석조부도를 만난다. 그중 오층석탑(보물 제1808호)은 고려시대 팔각다층석탑의 양식을 계승한 조선 전기의 석탑이다. 이 탑 안에서는 1628년 조성기가 새겨진 금동 비로자나불상毘盧遮那佛像 등 금동불상들이 많이 나왔다. 당시 왕실과 관계가 깊었던 수종사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의 흔적들이다. 호젓한 사찰 내부를 둘러보다 사찰 뒤에 위용을 자랑하며 서있는 한 그루 은행나무에 눈길이 머문다. 수령 500년, 세조가 직접 심어 더욱 유명하다는 은행나무는 높이 35m, 직경이 2m에 이르는 거목이다. 비탈에 선 채로 500년 세월을 견뎌내다니 저절로 외경심이 든다. 연등회에 대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타난다. 화려한 장식을 한무대에 각종 등을 산처럼 켜 놓고 나무에도 불을 밝혔는데 대낮처럼 밝았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등만을 밝히는 것 이 아니라, 불놀이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민왕 때에는 4월 연등회에 궁중에서 승려를 다수 초청해 음식 공양을 하고, 화산火山이라 해서 연등을 산처럼 걸고 각종 불을 붙였으며 음악에 맞춰 춤과 놀이를 했다. 조선 후기에 오면 민간에는 사월초파일에 줄불, 또는 낙화落火놀이형태인 불놀이가 자주 나타난다. 민간에서는 시가지의 다리 난간에 화려한 장식을 하고, 사람들이 등과 줄불 형태의 불구름 속을 다니며, 물 위에는 유등을 띄우거나 화약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당시 줄불은 지금의 하회의 줄불놀이처럼 화약을 종이에 싸서 줄 위에 매달아 불을 붙여 비가 내리 듯이 불꽃이 쏟아지게 한 것이다. 이런 줄불과 낙화놀이는 일제강점기에 남한산성, 평양의 대동강가, 개성등에도 행해졌다. 특히 탈놀이가 전승하는 양주 고을에는 초파일에 양주별산대놀이를 하고, 그날 마을 앞 개천가에 줄을 매고 참나무 껍질로 만든 숯가루 봉지와 등불을 매달고, 숯봉지에 일제히 불을붙여 불꽃을 내며 타게 했다. 이런 식으로 조선 후기부터 다양한 등을 구경하는 관등觀燈과 함께 불 관련 놀이가 이루어졌다. 연등회 시기에는 그림자극도 나타난다. ‘만석중놀이’는 음력 사월 초파일에 이루어진 인형을 활용한 그림자극이다. 이 놀이는 고려시대에 개성지방에서 초파일에 독립적으로 연희되는 무언의 인형극으로 만석중, 사슴, 노루, 잉어, 용 등의 인형이 등장한다. 무대 중앙에 만석중이 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오른쪽 무대에 용과 잉어가 등을 가지고 서로 희롱하고, 왼쪽 무대에는 노루와 사슴이 서로 싸움을 한다. 이것은 승려와 동물이 등장하여 불교의 깨달음을 다루는 포교적 그림자극이라 할 수 있다. 이 놀이는 1920년대까지 초파일날 개성에서 사찰과 인근 마을에서 불교의 포교 수단으로 연희되었으며, 서울에서도 그네뛰기와 함께 행해졌다. ‘ 영등影燈’은 공중에 매단 다양한 형태의 등이 바람에 빙빙 도는 것을 그림자로 보는 방식이다. 이것은 본격적인 그림자극은 아니지만, 등의 이중 장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그림자가 비치게 한 것이다. 연등회 때의 어린이 놀이에‘호기呼旗놀이’가 있다. 이것은 고려 말에 어린이들이 초파일날 사용할 연등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놀이 형태이다. 공민왕 때에 처음 나타나는데, 어린이들이 초파일 수십일 전에 긴 장대에 종이로 깃발을 달고 성안을 다니며 쌀과 포布를 추렴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금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호기呼旗라는 말에서 보듯, 불자와 어른들이 아이들의 깃발을 보고 모금에 적극 호응해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부처님께 봉양한다는 의미를 지닌 어린이들의 시주 형태이다. 이 놀이는 궁중에서 왕이 관람하면서 사대부나 민간에 적극적 참여를 권유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초파일 연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했다. 조선 후기에는 초파일에 어린이들의 물장구 놀이 형태인‘수부水缶 놀이’, 또는 ‘수포락水匏樂’이 이루어졌다. 물동이에다 물을 담은 다음, 바가지를 엎어 놓고 돌려가면서 두드리는데, 이때 각종 등을 매단 긴 장대 아래에서 느티떡과 볶은 콩을 먹기도 했다. 이날 ‘파일빔’으로 새 옷을 입고, 물장구로 질장구(질화로 모양의 아악기)소리를 내며 노래하고 춤을 춘다. 초파일에 바가지 물장구를 하는 것은 불교의식에서 법고의 두드림을 통해 중생에게 깨달음을 준다는 의미와 서로 통한다. 사하라에서 서아프리카로 광대한 국토가 펼쳐져 있는 말리공화국은 북반부는 사막성이고 남으로는 스텝성의 열대사바나 기후로 건조한 땅이다. 주로 니제르Niger강 유역과 남부의 사바나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대부분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고 있다. 이슬람 세력이 등장하기 이 전 이 지역에는 가나Ghana왕국(4세기~13세기), 말리Mali제국(1230년~1645년), 송가이Songhay제국(1473년~1591년) 등이 존재하였다. 현재의 말리공화국의 국명이 유래한 말리제국은 1235년에 전설적인 영웅 순디아타 케이타(Sundiata Keita, 1217년~1255년)가 만딩고Mandingo계의 말린케Malinke족을 통일하고 니제르강 유역에 건설한 국가이다. 말리제국은 14세기 만사무사Mansa Musa 왕 때에 전성기를 구가한다. 만사무사왕은 사하라 사막을 넘어 메카 순례의 도상에서 대량의 황금을 사용하여 카이로의 금 시세가 잠시 하락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에서인지 아랍과 유럽 세계에서 사하라의 저편‘황금의 제국 말리’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수종사의 오층석탑 안에서 발견된 금동불상들 중 금동 비로자나불상 외에 어떤 종류의 불상들이 추가로 발견되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수종사 오층석탑 내부에서 발견된 금동불상의 구체적인 종류들을 묻고 있다. 금동 비로자나불상 외의 다른 불상 목록을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오층석탑과 그 내부에서 발견된 유물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이 탑 안에서는 1628년 조성기가 새겨진 금동 비로자나불상毘盧遮那佛像 등 금동불상들이 많이 나왔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오층석탑 내부 유물에 대해 언급한 문장을 선택한다. 해당 문장은 금동 비로자나불상과 '등 금동불상들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만 명시할 뿐, 비로자나불상 외의 구체적인 불상 명칭은 제공하지 않는다.

    • 이 탑 안에서는 1628년 조성기가 새겨진 금동 비로자나불상毘盧遮那佛像 등 금동불상들이 많이 나왔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오층석탑 내부에서 금동 비로자나불상을 포함한 여러 금동불상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으나, 비로자나불상 이외의 구체적인 불상 종류(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등)에 대한 정보는 결합하여 도출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비로자나불상 외의 구체적인 불상 종류'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을 확정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오층석탑 내부에서 금동 비로자나불상을 포함한 여러 금동불상이 발견되었다는 사실만을 언급하고 있다. 질문이 요구하는 비로자나불상 이외의 구체적인 불상 명칭은 문맥에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 답을 결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