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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농업 혁신과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 사례 doc_id PCY_201708100247031851_1

주제 (main_topic)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농업 혁신과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 사례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이 소속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직제 개편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속기관의 명칭을 변경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의 벼맥류부를 중부작물부로 바꾸고 우리나라 중북부 기후대에 알맞은 식량 작물의 품종 육성, 안정 생산 재배 기술 개발과 식량 작물의 수확 후 이용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능성작물부는 남부작물부로 명칭을 개편하고 기존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의 지역기관은 본연의 역할에 맞춰 ‘시험장’에서 ‘연구소’로 개칭했다. 온난화대응농업센터(제주시)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로, 시설원예시험장(함안)은 시설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군위)은 사과연구소, 배시험장(나주)은 배연구소, 감귤시험장(서귀포시)은 감귤연구소로 각각 변경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소속의 ‘유전자원 관리기관’은 ‘센터’로 그 외 ‘시험장’은 ‘연구소’로 통일했다. ‘한우시험장(평창)’은 ‘한우연구소’로, ‘난지축산시험장(제주시)’은 ‘난지축산연구소’로 이름을 바꿨다. 또‘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은 ‘가축유전자원센터’로 변경했다. 삼미르청정새싹삼 하의근 대표는 농사경력 30년을 자랑하는 전문 농사꾼이다. 스무 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쌀과 콩 농사를 짓던 그는 2000년 수경재배에 처음 도전했다. 첫 번째 농작물은 쌈채소와 고추였다. “수경재배는 영양과 위생면에서 이미 인증 받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반응도 좋았죠.” ‘농사에도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그의 생각이 통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8년 뒤 하 대표는 매스컴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수경인삼재배 성공했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미 수경재배 경험은 물론 생산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던 그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바로 농진청 기술이전 교육을 신청했어요. 비싼 한약재로 쓰이던 인삼이 ‘새싹삼’이란 이름으로 식탁 위에 오른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엿봤죠.” 이 기술은 1기와 2기 통틀어 총 21명이 이전받았다. 하 대표는 1기생 중에서도 첫 번째로 수경인삼재배를 시작했다. ‘새싹삼’은 수경재배방식으로 재배해 깨끗할 뿐 아니라 3~4개월 만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미르청정새싹삼은 잎과 줄기가 부드러운 1~2년근, 쌉싸름한 향이 풍부한 3~4년근 등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재배를 하고 있다. 박 씨 부부가 새싹보리, 특히 새싹보리를 이용한 가공식품에 눈을 뜬 계기는 일본 여행이었다. 2000년대 중반 부부동반으로 일본 여행을 갔는데 호텔에서도 식당에서도 처음 맛보는 음료가 나왔는다. 알고 보니 새싹보리로 만든 가공식품이었다. 동네 편의점이나 식료품 가게를 가도 새싹보리 제품이 항상 진열대 한 곳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한 번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 들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원료곡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성분 분석과 분말을 만들 수 있는 기술, 설비가 필요했다. 농작물을 재배해서 파는 것과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박 대표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과학적인 재배기술, 성분 분석,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이 기술을 이전 받으면서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새싹보리는 보리 종자를 파종한 후 15~25㎝ 정도 자란 어린 보리잎이다. 당뇨, 비만 등 성인병에 좋은 웰빙식품이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 분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불변의 진리지만 이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가 됐다. 박승시·이영희 씨 부부는 이 속담을 이렇게 바꿔 말한다. “콩 심은 데 돈 되는 콩이 나기도 하고, 돈 안되는 콩이 나기도 한다.” 박 씨 부부는 남들이 단순 농작물로 보리나 콩을 재배할 때 ‘돈이 되는 보리·콩’에 눈을 돌렸다. 1차 산업에 2차 산업의 가공기술을 접목하고, 유통·마케팅이라는 3차 산업까지 적용하면서 연 3억5000만원의 고소득 농부가 된 것이다. 박 씨 부부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이자 가공식품 생산 공장 사장이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청보리식품(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소재)’은 새싹보리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한다. 물론 원료가 되는 보리와 콩도 직접 경작한다. 새싹보리 분말 녹즙 ‘청녹수’와 새싹보리 함유 식품 ‘밸런스밀’을 비롯해 민들레와 삼황채 분말 녹즙 등 4개 품목을 가공해 인터넷과 약국, 유아매장, 백화점, 할인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배진수 한울농장 대표는 요즘 부쩍 늘어난 세간의 관심 덕에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전국의 농업·기술 관계자와 언론, 이웃 농민들로부터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벨 소리가 주목받는 그의 현재를 짐작케 한다. 한울농장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즉 ICT 융복합 기반의 농작물 생산관리로 생산량 증가와 경비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스마트팜은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해 생육을 원격 관리하는 미래형 농업경영 방식이다. 23년간 토마토를 재배해온 배 대표는 그동안 1.3ha의 시설토마토를 재배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생산량 증가에 한계가 있음을 알았다. 특히 2000년대 후반 농업 선진국인 유럽으로 견학을 다녀오면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 재배가 농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 확신을 갖게 된다. 이에 앞서 농업진흥청은 시설원예 ICT 적용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ICT 융합·복합 연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농업인과 기업체가 영농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이 ‘측정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ICT를 적용하며 생산 관리는 편해졌지만, 생산성과 경영비 절감 측면에서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농가마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 천창과 측창 제어상태 등 약 50여 개의 항목에 대한 데이터가 분 단위로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이를 제대로 기록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던 차에 알려진 한울농장의 방대한 현장 데이터는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에 주력하던 연구팀에게 더없이 귀중한 자료일 수밖에 없었다. 농촌진흥청은 배 대표의 요청에 따라 4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고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분석결과의 적정성과 기술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데이터 분석요구조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실험은 떡을 제조하고 48시간 뒤 굳은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또 극적으로 나타났다. 800여 번째 실험에서 굳지 않는 결과물이 나왔다. 48시간 후 다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3번째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또 다시 48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한 박사는 이 시간이 두 달보다 더 길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세 번째 결과를 확인하러 실험실에 가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쳤어요. 복도에 심장박동 소리가 울리는 게 귀로 들렸죠.” 그렇게 굳지 않는 떡의 원천기술이 탄생했다. 2010년의 이야기다. 이후 한 박사는 굳지 않는 떡의 원천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고 290여 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다. 국토가 넓어 배송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국은 물론 떡을 냉장보관·판매해야한다는 식품위생법 규정이 있는 미국에서도 굳지 않는 떡에 대한 관심이 컸다. 관련 기술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전돼 농진청의 특허 중 처음으로 해외에 이전된 사례로 등록됐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배진수 한울농장 대표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방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배진수 대표의 한울농장이 채택하고 있는 스마트팜의 정의와 구체적인 운영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한울농장과 스마트팜에 관한 설명을 추출한다.

    • 한울농장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즉 ICT 융복합 기반의 농작물 생산관리로 생산량 증가와 경비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 스마트팜은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해 생육을 원격 관리하는 미래형 농업경영 방식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스마트팜의 기술적 기반과 구체적인 작동 원리가 담긴 문장을 선택한다.

    • ICT 융복합 기반의 농작물 생산관리
    •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해 생육을 원격 관리하는 미래형 농업경영 방식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ICT 융복합 기술을 통해 환경을 자동 측정/분석하고, 빅데이터로 최적 환경을 제어 및 원격 관리함으로써 생산량 증대와 경비 절감을 달성하는 방식임을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한울농장의 스마트팜은 ICT 융복합 기반으로 온실 환경과 작물 생육을 자동 측정·분석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 환경을 제어하고 원격 관리함으로써 생산량 증가와 경비 절감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론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한울농장의 스마트팜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을 융복합하여 농작물을 생산 관리하는 방식이다.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며, 수집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하여 생육을 원격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생산량 증가와 경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한울농장의 스마트팜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을 융복합하여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적 환경을 제어·원격 관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