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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성공 사례, 실내 식물의 효능, 에티오피아 KOPIA 활동 경험,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현장과 가치에 관한 기록 doc_id PCY_201708100247031851_2

주제 (main_topic)
귀농 성공 사례, 실내 식물의 효능, 에티오피아 KOPIA 활동 경험,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현장과 가치에 관한 기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올해로 귀농 20년차에 접어든 배효경 대표는 직장생활과 주말농장을 병행하면서 귀농에 자연스레 발을 들였다. “아내가 용인에서 자그마한 화훼농원을 관리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주말이면 늘 아이들과 함께 농원을 찾아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리곤 했죠.” 경남 하동, 농촌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그러다 마흔 살이 되던 1999년, 과감히 18년 동안의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귀농에 돌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재배작물에 대한 고민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지인 중에 화훼매장을 하시는 분이 귀농 작물로 화훼를 해보는 건 어떻겠느냐고 권해주셨습니다. 또 이미 아내가 꾸리고 있던 농원 규모가 커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훼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죠. 야심차게 시작한 첫 화훼작물은 바로 선인장이었다. 처음엔 선인장을 화분에다 키워야 하는지 모르고 직접 땅을 일궜다가 뒤늦게 화분으로 옮겨 심는 등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하우스 천장 수리를 하다가 그만 가시가 뾰족한 선인장 위에 떨어져 며칠 동안 온몸에 박힌 가시를 뽑아낸 적도 있었단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당시는 처음 시작한 귀농생활이 상당히 힘들었다고. 7~8년 동안 선인장 재배를 계속 했던 배 대표는 이후 시장이 더 넓고 판매가 안정적인 관엽식물 재배에도 도전했다. 그리고 4~5년 전부터는 다육식물의 매력에 빠져 4958㎡(1500평)의 부지에 다육재배시설 10동을 관리하고 있다. 그 종류만 해도 80여 종이 넘는다. “몇 년 전부터 다육식물 붐이 일었습니다. 다육은 바쁜 현대인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화훼작물이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고요. 생김새도 다양하고 귀엽잖습니까.” 배 대표는 귀농한지 20여년이 된 지금까지 귀농한 것을 한 번도 후회 해 본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심신이 많이 지쳤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시간표대로 기계처럼 살아왔다면 아마 진정한 삶의 행복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귀농 후에 진정한 힐링을 깨달았죠. 또 여기에 와서 우리 막둥이도 생겼고요.(웃음)” 귀농예찬을 펼치는 배 대표. 그는 “귀농을 하기 위해선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더 이상 농사는 땅을 일구고 작물을 거두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작물재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작물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배 대표의 설명. 20여 년 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 온 그의 진심이 담긴 조언이다. 배 대표가 운영하는 ‘성주농원’은 연간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개설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통로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육식물 재배를 이어나갈 겁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 다육식물은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육식물의 매력을 알리고 싶네요.”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현대인의 건강에 더 위협적이다. 도시의 공기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미국 환경부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5대 요인 중에 하나가 실내공기라고 규정하였다. 현대인은 하루 일과 중에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며, 하루에 20~30㎏ 정도의 공기를 마신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실내식물을 키우면 더욱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도시공기의 가장 큰 오염원은 공장, 자동차, 난방기 등이다.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은 도시의 주택이나 빌딩건물의 실내공기를 오염시키고 대부분의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도시인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도시의 실내공기를 분석해 보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의 300~400여 가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주된 오염물질이다. 특히 실내공기 중에 포름알데히드나 VOC 등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천식과 비염이 있다. 식물의 실내공기정화 원리는 첫째, 잎과 근권부 미생물의 흡수에 의한 오염물질 제거이다. 조용한 가운데 새들의 울음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온다. 밖은 아직 어두운데 말이다. 현재 시각 6시 30분, 그렇게 Ethiopia KOPIA 센터의 하루는 시작된다. 우리 센터는 고지대 3000m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참 하늘이 가깝게 느껴진다. 아침마다 구보를 할 때면 그 상쾌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니 말이다. 구보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다들 몇 번 지나가다 봐서인지 살갑게 인사도 건네준다. ‘살람노?’ 처음엔 쑥스러워 아무 말도 못했던 나지만, 지금은 대답은 물론 오히려 내가 물어볼 때도 있다. 인사, 누구나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감사한 것 중 하나다. 우리는 일찍 작물들을 보러 필드에 나간다. ‘오늘은 얼마나 자랐나?’하면서 말이다. 내 손으로 키운 이 작물들을 보면 괜시리 맘이 두근거린다. 특히, 이 땅에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배추, 무, 밤호박 등이 잘 자라주면 굶주린 이 사람들에게 나도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힘이 생긴다. 이런 마음을 생기게 해 준 KOPIA가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의 작은 힘이 이곳에서 큰 힘으로 바뀔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농사짓고 결과를 내기에 빠듯한 6개월이지만, 이 소중한 6개월간 우리가 얻은 건 천금보다 더 값진 경험과 감사였다. 어느새 우린 에티오피아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하루는 에티오피아의 신도시 중 한 곳인 ‘볼레’에 나가 에티오피아판 ‘스타벅스’라고 불리우는 ‘KALDI’s Coffee’에 다녀왔다. 에티오피아의 유일한 프렌차이즈라 할 수 있는 곳이다. KALDI란 누구일까? 궁금증은 에티오피아 친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KALDI(칼디)는 양치기 소년이야, 칼디가 어느 산에 양들을 방목을 했는데 몇 마리의 양들이 빨간 열매를 맛있게 먹고 있었어. 알고 보니 그게 커피 열매였던 거야. 근데 이게 커피라는 것을 알리게 된 건 어느 수도원에서 시작됐어. 칼디가 가져온 빨간 열매를 한 크리스천 수도원장님이 너무 졸린 신부들에게 끓여 주었는데 잠을 덜 잔다는 것을 알게 된 거야. 그래서 이게 커피가 된 거야. 신기하지? 그걸 모티브로 해서 칼디스 커피가 생긴 거지.” 이렇게 우리의 에티오피아 친구를 통해 흥미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칼디, 그는 양치기 소년이기도 했지만 에티오피아의 커피 영웅이지 않았나 싶다. 고맙다! 칼디. 성북마을은 혼자서 밥 먹는 사람이 없다. 점심, 저녁 등 끼니때가 되면 어르신들은 모두 마을회관에 모여 함께 식사를 준비한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모두 함께하는 성북마을은 지난 2011년 마을회관을 지을 때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왔다. 제일 먼저 성북마을 최고 어르신 ‘샛골할매’ 나이순(93) 할머니가 마을건립비용 100만 원을 쾌척했다. “마을 최고 어르신이 먼저 나선다는디 우리가 어찌 가만히 있는다요?” 이후 마을 사람들의 후원금 기부가 이어졌고, 그 결과 군 지원금 5000만 원 외에도 6000만 원이라는 거금이 모였다. 덕분에 마을회관은 주민 모두의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회관 한 편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마사지 기구가 갖춰진 방도 마련해, 무릎이 아프거나 피곤할 땐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북마을은 마을입구의 꽃밭도 사이좋게 주민들끼리 땅을 나눠 관리한다. 각각 밭마다 주인의 별칭이 적힌 일명 ‘댁호’가 꽂혀 있어 귀여운 느낌을 더한다. 옆집 꽃밭 주인이 장에 나가거나 몸이 아플 땐 울력으로 남의 집 밭일도 함께 거들어주기도 한다. 주민 모두가 서로에게 고마운 사람들이니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솟아나는 건 당연지사 아닐까.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배효경 대표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다육식물 재배 시설의 규모와 관리 중인 다육식물의 종류는 각각 어떻게 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배효경 대표가 운영하는 다육식물 재배 시설의 면적(규모)과 다육식물의 종류 수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배 대표의 다육식물 재배와 관련된 수치 정보를 추출한다.

    • 4958㎡(1500평)의 부지에 다육재배시설 10동을 관리하고 있다.
    • 그 종류만 해도 80여 종이 넘는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시설 규모를 나타내는 면적 정보와 식물 종류를 나타내는 종 수를 선택한다.

    • 4958㎡(1500평)
    • 80여 종이 넘는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면적 정보와 종 수를 결합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시설 규모는 4958㎡(1500평)이며, 다육식물의 종류는 80여 종이 넘는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맞게 규모와 종류를 정리하여 답변을 생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재배 시설의 규모는 4958㎡(1500평)이며, 다육식물의 종류는 80여 종이 넘는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배효경 대표가 관리하는 다육재배시설의 규모는 4958m2(1500평)이며, 그 종류는 80여 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