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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태백 지역의 다양한 관광 및 체험 콘텐츠 소개 doc_id PCY_201708100247031851_3

주제 (main_topic)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태백 지역의 다양한 관광 및 체험 콘텐츠 소개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마을 사람들은 자그마한 성북마을이 살기 좋은 장수마을로 입소문이 난데 대해 “나연호 이장의 공이 제일 컸다”고 입을 모은다. 1997년 성북마을로 귀농한 나 이장은 마을 일이라면 언제나 솔선수범해 손을 걷어붙였다. 별다른 특색 없던 마을에 장수마을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게 한 것도 나 이장이었다. 장수마을을 지원하는 수많은 타 마을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군수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이룬 성과다. “제가 이 마을에 들어왔을 때만해도 지금만큼 단합이 잘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장을 맡게 된 이후 마을 분위기를 제대로 한 번 바꿔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에 따라 나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대표적인 것이 공동 꽃밭 만들기와 나물 공동재배. 작년까지 함께 수확한 나물을 마을공동 브랜드로 판매했다. 디자인 특허상표도 만들어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더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로 공을 인정받은 나연호 이장은 지난해 광주방송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좋은 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버금상’을 타기도 했다. 주 대표는 가장 자신 있는 ‘묵은지’를 주메뉴로 정하고 2004년 겨울, 웰빙촌묵은지의 문을 열었다. 그는 농사꾼답게 ‘신선한 재료’에 승부수를 던졌다. “맛있는 음식은 씨앗부터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이 직접 농사지은 곡식들과 채소만으로 요리를 해요. 물론 주메뉴부터 밑반찬까지 손수 만들어야 하고요.” 이곳엔 주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음식이 없다. 하다못해 김 한 장을 구워도 직접 볶은 천일염 소금과 가마솥을 사용할 정도다. 이런 그의 고집은 식당 곳곳에 배어있었다. 바짝 말린 시래기부터 직접 담근 묵은지와 각종 말린 나물, 장아찌까지. 모든 식재료는 냉동 창고 대신 천연 토굴에서 보관한다. 모든 밑반찬은 제철에 맞게, 또 매일 만들어 내는 것이 원칙이다. 나물을 말릴 땐 시간이 오래 걸려도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1차 발효과정을 거친 뒤 자연풍을 고집한다. 그릇도 쉽게 쓰는 법이 없다. 직접 발품 팔아 제작한 이천 도자기에 음식은 재료의 성질에 맞게 구분해서 담아낸다. “요리는 곧 양심”이라는 그의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태백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래·요(雪·來·樂) 2015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을 주제로 눈축제가 진행되었다. 공식적인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여전히 태백은 눈꽃 트레킹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다. 태백산은 해발 1567m로 높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해발 700∼800m 높이에서 시작되고 경사도 완만해 많은 등산객들이 겨울철 산행지로 즐겨 찾는다. 특히 정상 장군봉에서 천제단 사이 백두대간 능선과 주목 군락지의 상고대는 겨울 태백산의 상징으로 상고대가 펼치는 하얀 눈꽃 세상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겨울 수십만 명이 태백산을 오르고 있다. 한강과 낙동강이 시작되는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은 백두대간 코스와 낙동정맥 코스로 구분되는데 겨울의 추위마저 잊게 만드는 설경이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태백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자녀들을 위한 안전 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 타운은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석탄산업이 한창이던 1960∼1970년대에서 시곗바늘이 멈춘 강원 태백시 철암동에 ‘철암탄광 역사촌’이 2014년 2월 문을 열었다. 태백시는 철암천 변을 따라 남은 옛 탄광촌 주거시설인 ‘까치발 건물’ 11채를 본래 모습 그대로 복원하고 내부는 옛 탄광촌의 문화와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에코 생활사박물관으로 꾸몄다. 까치발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 철암천 건너편에는 탄광으로 출근하는 광부 등 당시 모습을 청동상으로 재현했다. 하천 바닥에 목재 또는 철재로 만든 지지대(까치발)로 주거 공간을 넓힌 까치발 건물은 석탄산업 호황기의 상징이다. ‘검은 노다지’를 찾아 탄광촌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던 1960∼1970년대만 해도 철암동은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때 4만5000명이 북적대던 철암동은 국내 최대 민영탄광이었던 강원탄광이 1993년 문을 닫는 등 석탄산업 사양화로 3000여 명만 남은 폐광촌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까치발 건물에 있던 다방, 식당, 중국집, 선술집, 슈퍼, 미용실 등 상가들은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빛바랜 간판 등 수많은 광부의 애환을 간직한 상가 거리와 철암천 변에 줄지어 들어선 까치발 건물들은 과거로의 아날로그 여행이다. 365세이프타운에서 나와 황지천을 따라 내려가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이른다. 고생대를 주제로 고생대 지층 위에 세워진 이곳은 다른 자연사박물관과 차원이 다르다. 박물관 아래로 흐르는 황지천과 구문소 주변의 지질은 하부 고생대의 퇴적 침식지형과 삼엽충, 두족류, 완족류 등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어 지질 탐사의 성지로 알려졌다. 박물관 1층에는 선캄브리아시대, 전기와 중기 고생대 등 지구가 생성되면서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하는 과정을 다양한 화석과 표본, 영상 등을 통해 전시한다.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전기 고생대 전시 공간에는 대부분 태백에서 발견된 동식물의 화석과 표본이 전시된 것도 특별한 볼거리다.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태백 지형·지질 체험을 통해 실제 퇴적 구조와 동식물 화석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앞 황지천부터 구문소에 이르는 구간에는 중기 고생대가 사라진 부정합, 층식 석회암, 층리, 물결흔, 건열 등 퇴적 구조, 삼엽충과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동식물 화석을 만나볼 수 있다. 전기 고생대가 따뜻한 바다였음을 알려주는 귀한 볼거리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는 화석 만들기,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철암역으로 향하는 길에 구문소에 들러 강물이 암석을 뚫고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보는 것도 좋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적절한 대응책은 미흡한 상황이다.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은 교육이 아닌 체험’이라는 모토로 탄생했다. 3D입체영상과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실제 재난과 동일한 상황을 접하고, 이에 따른 안전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교육과 놀이시설을 적절히 혼합해 안전체험시설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장소다. 365세이프타운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HERO체험관) ▲챌린지월드(HERO어드벤처) ▲강원도 소방학교(HERO아카데미) 등 세 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지구에 위치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5개 체험관과 키즈랜드, 곤충관, 소방문화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체험관은 라이더를 타고 3D, 4D영상을 보며 실감나게 재난체험을 할 수 있어 안전체험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철암지구에 위치한 강원도 소방학교는 전문 소방관들로부터 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제일 먼저 곤충전시관에 들어가 보면 ‘세계의 나비’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유리 액자 속 알록달록한 빛깔의 넓고 큰 날개를 활짝 핀 나비들과 살아 움직이는 사슴벌레가 방문객을 맞아 준다. 곤충의 생김새와 그 생애에 대해 설명한 판넬 밑에 곤충 표본이 놓여 있다. “호랑나비보다 얘가 훨씬 크네?” “얘 날개는 파란색이야!”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유리 앞에 바짝 붙어 나비 표본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곤충체험관에는 숙박시설을 겸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는 나무 조각을 이용해 무당벌레, 장수풍뎅이를 만들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흙 속에서 잠자고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애벌레를 대부분 낯설어 하다가도, 선뜻 용기를 낸 옆의 친구가 애벌레를 만져 보고 “우와~” 탄성을 지르면 금세 너도나도 모여들어 각자 손 위에 애벌레를 올려보기 바쁘다. 애벌레가 살던 흙 속으로 주먹 하나를 넣어 보는 아이도 있다. 흙의 감촉, 냄새, 색깔을 관찰하면서 장수풍뎅이가 좋아하는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벅스팜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만든 체험 코스 <장수풍뎅이 탐험대>는 장수풍뎅이와 한살이와 서식환경을 알아보고 애벌레의 집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장수풍뎅이의 한살이는 알-애벌레(일령-이령-삼령)-번데기-성충 단계로 나뉘는데, 단계별 사진을 뒤섞은 후 모둠을 나누어 순서대로 맞춰본다. 정답을 확인해본 후에는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 단계의 장수풍뎅이 실물을 관찰하며 활동지에 관찰 내용을 정리한다. 정리 내용을 발표한 후에는 숲으로 이동해 ‘장수풍뎅이는 어디에 살까? 어디를 좋아할까?’를 모두 같이 생각해본다. “장수풍뎅이는 고로쇠나무 수액처럼 단 것을 좋아한다”는 선생님의 힌트에 숲속을 두리번거리다 나무 주변으로 삼삼오오 모여들던 아이들은 장수풍뎅이를 나무 위에서 발견하고 “찾았다!”며 환호성을 지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태백의 철암탄광 역사촌에 복원된 '까치발 건물'이 과거 석탄산업 호황기에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철암탄광 역사촌의 까치발 건물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까치발 건물의 정의와 당시 철암동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하천 바닥에 목재 또는 철재로 만든 지지대(까치발)로 주거 공간을 넓힌 까치발 건물
    • 석탄산업 호황기의 상징이다.
    • 1960∼1970년대만 해도 철암동은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건물이 만들어진 직접적인 원인인 주거 공간 부족과 석탄산업 호황기라는 배경을 선택한다.

    • 석탄산업 호황기의 상징이다.
    • 철암동은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1960~1970년대 석탄산업 호황기로 인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철암동의 주거 공간이 부족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 바닥에 지지대를 세워 주거 공간을 넓히는 까치발 건물이 생겨났음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석탄산업 호황기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건물이 지어졌음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1960~1970년대 석탄산업 호황기로 인해 '검은 노다지'를 찾아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들면서 철암동의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석탄산업 호황기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 바닥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공간을 넓힌 까치발 건물이 생겨났음을 인과 관계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