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잡곡은 대부분 인도나 아프리카와 같은 반 건조지대가 원산지인 작물로 다른 작물보다 습해에 매우 약한 특성을 갖고 있고 논에 재배할 경우 여름철 강우와 토양의 과습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다. 밭작물의 습해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작물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콩, 수수, 참깨, 호밀, 밀은 내습성이 강한 편이며, 조, 진주조, 옥수수 등은 내습에 약하므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재배관리를 해야 한다. 잡곡 중 수수는 논에서 재배할 때 습해에 상대적으로 강하며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잡곡에 비해 벼 대체작물로 알맞으며 안정적인 생산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논에 벼를 대체해 수수를 재배할 경우 습해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평야지에 비해 배수가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습해의 우려가 적은 경사지를 중심으로 작목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수수를 이식할 경우 노지직파보다 이식 노력이 추가되나 제초(2회) 및 솎음작업이 생략되어 경영비 증가폭이 크지 않고 입모수 확보, 등숙율 향상 등이 유리한 편이다. 수수는 종자의 크기가 다양하므로 파종 시 눈금 크기가 3.15㎜ 이상인 선별체를 이용하여 선별한 우량종자를 육묘용 128공 기계전용 트레이에 6월 10일경 유공 당 3립을 파종한다. 이식 전에 유공 당 1∼2본을 남기고 솎음작업을 하여 6월 하순경에 모 길이가 10∼15㎝ 정도 자라면 채소 이식기(TP-100)를 이용하여 기계 이식을 한다. 수수 육묘 기계 이식은 인력점파에 비해 67.8%의 파종 노력의 절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수확은 9월 중순∼10월 상·중순에 종실이 생리적 성숙기에 도달하였을 때, 즉 종피색이 붉게 변하고 씨눈 뒷면에 검은 층의 둥근 점이 나타나며 수분 함량도 18∼20%로 낮아지면 이때가 수확적기이다.
아마란스는 고온건조 조건에 잘 견디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충분한 입모율을 확보하기 위해서 파종 시에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며 뿌리가 활착된 이후에는 따로 관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종자가 작기 때문에 파종 깊이가 1cm 이내로 얕게 파종하며 물빠짐이 좋아야 한다. 아마란스는 우리나라 북쪽으로는 강원도 홍천에서부터 남쪽의 제주까지 전국에서 재배가능하다. 하지만 이삭의 크기가 크고 위쪽으로부터 아래로 종자가 성숙되기 때문에 적정 수확시기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는 해발 600m인 강원도 진부에서 파종기에 따른 수확 시기 시험을 실시하여 파종시기에 따른 수확기를 설정하였다. 직파일 경우 아마란스는 5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에 수확을 하면 400kg/10a 정도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수확가능 기간이 한 달 정도로 길어져 수확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는 정식 90~110일 후 수확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마란스의 다수확을 위해서는 5월에 파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보다 이른 4월에 파종을 하면 수확기까지 160일 이상이 소요되며 6월에 파종하면 재배기간이 짧고 저온으로 인해 수량이 감소된다.
마늘과 양파는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면 구가 비대하는 데 장해를 초래하여 수량이 적어진다. 습해 피해는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나 물을 주는 방법이 잘못돼도 자주 발생한다.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난다. 때문에 물을 줄 때는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토양이 너무 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콩을 일찍 파종하면 꼬투리와 알맹이 수가 많아지고 콩알이 커져 수량이 높아진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가 있었으며,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일찍 파종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을에 수확하는 콩은 일찍 파종하면 재배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밭에 오래 있어야 하므로 기상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밀양 지역에서 새단백을 5월 중순에 파종하면 6월 하순에 파종하는 경우보다 재배 기간이 37일 정도 더 길었으며, 5월에 파종하면 6월 파종보다 콩이 키가 커지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를 맞을 기회가 많아져 쓰러짐(도복)이 심했다. 5월 말에 파종한 콩은 6월에 파종한 콩보다 꼬투리 수가 약간 많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으며 5월 중순에 파종한 콩은 쓰러짐으로 포기 당 꼬투리 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6월 말까지 늦게 파종할수록 콩알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병에 걸린 콩알이 줄어들며 한 꼬투리의 종자 개수가 많아져 콩의 수확량이 많아졌다. 남부 지방에서 새단백을 6월 말에 파종하면 10a당 284㎏의 수량을 얻을 수 있으며, 5월 말에 파종하는 경우보다 약 40% 더 많았다. 파종시기별로 콩의 단백질 함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콩의 뿌리혹에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서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붙잡아 콩이 사용할 수 있는 비료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콩을 재배할 때는 질소비료를 많이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혹이 맺히기 전의 어린 콩에게는 질소비료가 꼭 필요하며 밑거름으로 질소를 반드시 주어야 한다. 질소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면 수확량이 많아진다고 하지만 비료살포에 드는 노력에 비해 수량 증가가 크지 않아 웃거름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새단백은 다른 콩에 비해 콩알의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콩알이 굵어질 때엔 질소 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은 콩을 충분히 수확하기 위해서는 콩알이 맺힐 때 질소비료를 줄 필요가 있다. 새단백을 재배할 때는 질소를 밑거름만 주는 것보다 꽃이 필 때나 꼬투리 안의 콩알이 커지기 시작할 때 웃거름을 주면 콩의 수량이 많아진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꽃이 필 때보다 콩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때가 효과가 더 크며,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량은 10a당 질소 3㎏(요소비료 6.5㎏)을 주었을 때보다 6㎏(요소 13㎏)을 주었을 때 수량이 더 많아진다. 새단백의 콩알이 굵어질 때 웃거름으로 질소비료를 6㎏을 주면 10a당 수량이 301㎏으로 밑거름만 주었을 때의 252㎏보다 19% 증가하였다.
식물체의 뿌리는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땅 속의 많은 생물과 미생물도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산소가 부족하면 호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체의 뿌리털이 죽고 미생물의 활동이 멈춘다. 또한 산소가 부족하면 양분의 형태가 산화형에서 환원형으로 바뀌어 독성물질이나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땅 속에서 산소를 생산하는 식물이 없기 때문에 유일한 산소의 공급원은 대기 중 산소이다. 따라서 통기성이 불량한 토양에서는 산소의 부족이 쉽게 나타난다. 토양은 고체 물질과, 공극이라는 고체 물질 사이의 빈틈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극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물이 흘러내리는 대공극과 물을 보관하는 소공극이다. 대공극은 평상시 공기로 차 있으나 강우 또는 관수시 물이 흐르는 통로 역할을 한다. 통기성이 불량한 토양은 대공극이 적거나 대공극에 물이 차 있는 토양이다. 따라서 토양의 통기성을 평가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지표가 토양 중 공기의 양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콩의 품종 중 '새단백'을 재배할 때, 수량을 늘리기 위해 질소 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는 가장 효과적인 시기와 적정 비료량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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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새단백 콩의 수량 증대를 위한 질소 비료 웃거름 시기와 비료량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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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새단백의 질소 비료 사용법과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새단백을 재배할 때는 질소를 밑거름만 주는 것보다 꽃이 필 때나 꼬투리 안의 콩알이 커지기 시작할 때 웃거름을 주면 콩의 수량이 많아진다.
-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꽃이 필 때보다 콩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때가 효과가 더 크며,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량은 10a당 질소 3㎏(요소비료 6.5㎏)을 주었을 때보다 6㎏(요소 13㎏)을 주었을 때 수량이 더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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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효과적인 시기와 비료량에 대한 직접적인 근거를 선택한다.
-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꽃이 필 때보다 콩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때가 효과가 더 크며
-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량은 10a당 질소 3㎏(요소비료 6.5㎏)을 주었을 때보다 6㎏(요소 13㎏)을 주었을 때 수량이 더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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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결합하여 시기는 '콩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때'이며, 비료량은 '10a당 질소 6kg(요소 13kg)'임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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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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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정리된 답변을 출력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새단백 재배 시 웃거름을 주는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꽃이 필 때보다 콩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때이며, 적정 비료량은 10a당 질소 6kg(요소비료 13kg)을 주는 것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새단백의 수량 증대를 위한 최적의 질소 웃거름 시기와 비료량을 본문에서 찾아 결합하여 답변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