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자유학기제는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자유학기 활동의 하위 영역으로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의 4개 영역을 균형 있게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 교육과정 편제의 두 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자유학기 활동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감축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교과 교육과정은 교육 내용과 성취 기준을 규정하고 있지만 자유학기제에서의 자유학기 활동은 교과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나 내용과 형식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 자유학기 동안 적어도 170시간 이상은 교사와 학생들이 하고싶어 하는 활동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국가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교과서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대부분 중학교의 수업내용과 형태가 유사하여 학교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는 자유학기 활동을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하는가에 따라 중학교마다의 색깔이 잘 드러나게 되었다.
중학교 시기는 진로탐색 시기라고 한다. 자유학기는 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학습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학생의 개인별 특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상담·검사 체계가 구축되고, 진로 진학 상담교사, 담임교사, 학부모 진로코치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및 진로상담이 실시된다. 또한 자유학기 동안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처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학교별로 2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부모·지역사회 직업인 멘토를 활용하여 건전한 진로·직업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2015년 12월 진로교육법이 제정되어 학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학교의 진로교육 지원이 의무화 되었다.
2016년 3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학교의 장은 1학년 1학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세 학기 중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여야 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3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 시행을 위한 연구학교가 운영되고, 2016년 자유학기제를 모든 중학교에 시행한다는 정책결정이 내려지면서 성공여부에 대한 의견이 갈리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와 2015년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우려가 기우였음을 말해주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의 정식 회원국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점진적으로 공적개발원조(이하 ODA)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반세기 만에 원조를 받던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국가로서 특히 2011년 부산 세계 개발원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로부터 국제개발협력 참여 확대를 요청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중등교육 기반의 다양한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최단 기간 경제성장 등 국가 발전을 이룩한 근간에 교육이 큰 역할을 하였으므로 우리나라의 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벤치마킹하고자 개발도상국들의 교육개발협력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5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세계교육포럼에서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평등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의 구축’이라는 새로운 교육비전인 ‘인천선언’을 채택하였다. 세계교육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교육의 기능과 역할에서 글로벌 교육 의제의 핵심 논의로 지속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들 수 있다.
이에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KICE)은 변화하는 국제 사회의 다양한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교육개발협력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었다. KICE의 교육 분야 노하우와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최근 KICE는 연구역량 국제화를 기관 비전과 중장기 발전목표 및 역점 경영목표 에 반영하였다. 경영목표인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에 대한 추진과제로는 ‘국제 교육협력 및 국제 공동연구 강화’ 와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전문성 기반의 ‘교육개발협력확대’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 업무 기반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다. 2013년 글로벌협력실이 신설된 이후 교육개발협력 사업의 참여 및 수행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조지민 등(2013)이 참여한 ‘KICE 교육개발협력 추진 방안’ 연구가 수행되었다.
교육개발협력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원국의 관심과 협조이다. 특히 예산 확보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수원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교육 개발협력 사업의 경우는 최종적인 변화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수원국의 관심이나 협조가 있어야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KICE에서는 기초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우리나라 교육개발협력 중점 협력국 중에서 본원의 교육 과정 및 교육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를 협력 대상국으로 선정하여 교육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였다. 특히 KICE는 수원국 교육 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교육개발협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그동안 KICE를 방문하거나 국제회의 및 공동연구 등의 교류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또한 꾸준한 네트워크 관리 및 확대를 수행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단기간에 국가발전을 이룬 대표적인 국가로 꼽힙니다. 그래서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우리나라의 교육발전 경험과 노하우 전수에 대한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나 교원 양성 시스템 등 우리나라 교육이 지닌 우수한 교육 소프트웨어에 대한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요청에 부응하여 정부초청 장학생 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 개도국 교사 파견 등 다양한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KICE의 캄보디아 PISA-D 사업 지원, 콜롬비아의 교육전략 계획 수립 지원 컨설팅 등 개도국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ICE가 적극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자유학기제 운영 시 자유학기 활동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는 4개 영역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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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자유학기제 하위 영역에 해당하는 4가지 활동 유형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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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자유학기제와 관련된 활동 영역에 대한 정보를 문맥에서 추출한다.
- 자유학기 활동의 하위 영역으로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의 4개 영역을 균형 있게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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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 직접적인 답이 되는 4개 영역 명칭이 포함된 문장을 선택한다.
-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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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4가지 영역을 나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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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선택된 영역들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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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하여 4개 영역을 명확히 제시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자유학기제 운영 시 자유학기 활동의 하위 영역은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