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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기술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 doc_id PCY_201708250438156321_2

주제 (main_topic)
창의적인 기술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굳지 않는 떡 기술을 바탕으로 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인제취떡’이란 새 브랜드를 개발했다. 현재 그는 현미와 찹쌀로 만든 정통 수리취떡과 함께 달콤한 팥 앙금이 조화로운 찹쌀떡을 주로 만든다. 장 대표가 맛보라며 냉동고에서 꺼내 준 찹쌀떡은 신기하게도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먹어보는 분들이 다들 놀라시죠. 어떻게 떡이 안 굳나, 뭘 넣은 거냐고 물으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무런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지요. 비결은 수증기로 쪄낸 떡을 고르게 펴 60~75℃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을 하는데 있어요. 그러면 떡의 물성이 변해서 긴 시간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덕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떡을 만들고 유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변의 계약 재배 농가에서 무농약으로 길러낸 수리취를 듬뿍 넣어 장 대표가 2년 동안 직접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을 한 ‘인제취떡’은 몸에 좋고 맛도 빼어난 데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판로를 넓히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지역특산물 부스와 마포구 강원진품센터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인제취떡은 농업기술화실용재단의 지원 속에 곧 홈쇼핑과 대형마트에서도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수많은 20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을 한다. 그런 측면에서 좋아하는 일을 잘 하는 김기명 대표는 분명 행운아다. 어린 시절 감 농장을 운영하는 보모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농부의 꿈을 키워왔던 그는 경남자영고등학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국농수산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그야말로 농업계의 재원이다. 이 정도 능력이면 학교에 남아 연구에 정진했어도 될 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간단명료했다. “내가 1등으로 잘 할 수 있는 일이 농사뿐이니까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2년 전 김 대표는 하동에 내려오자마자 아버지가 운영하는 대봉 농장을 기반으로 감말랭이와 곶감 사업에 본격적 으로 뛰어들었다.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아 정착할 수 있었지만 쉬운 길보다는 다른 길을 개척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사업 종목으로 택한 것이 곶감과 감말랭이 생산. 일반적인 곶감과 감말랭이가 아닌 상품 가치 없이 버려지는 매실을 즙으로 짜내 감에 뿌린 것으로 매실의 살충 효과와 방부 효과에 창안해 개발한 상품이다. 사실 이 구상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 창업 발표 대회에서 이미 제안해 특허까지 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건조기 안에 껍질 벗긴 감을 넣고 37도에서 7시간, 영하 3도에서 4시간 씩 번갈아가며 3일 동안 돌리면 이런 맛이 나옵니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니 깊은 맛이 날 수 밖에 없고 여기에 매료된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아울러 김기명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감말랭이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말랭이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건조 기계의 가격이 비싸 생산 공장을 섣불리 늘릴 수가 없다. 오랜 시간 대봉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가 터놓은 판로와 김 대표가 직접 개척한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에 맞는 제품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조 사업을 받아 공장을 짓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계획하는 중이다. 이제 불과 스물다섯.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을 좇으며 놀고 싶을 때도 있을 법한 나이 건만 김기명 대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조차 시작에 불과하다 말한다. 앞으로 지역 농가들이 다 함께 잘 사는 길을 찾고 싶다는 착한 포부까지 가진 이 젊은 청년의 의지가 섬진강 작은 마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아내 상옥 씨가 결혼 전부터 10여 년 동안 꽃집을 운영했던 경력을 살려 국화를 재배하고 있지만, 이들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농사는 깻잎과 밀이다. “직접 기른 밀로 빵이나 쿠키를 굽는 일에 재미를 붙였고 본격적으로 만들어 판매를 해볼 생각이었어요. 옥천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지원을 받아 오븐도 구입했는데 하필 전에 살던 집에는 오븐을 돌릴 수 있을 만큼의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어요.” 갑작스럽게 계획을 세우다 보니 이런 시행착오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농사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 어려워지자 남편 석태 씨가 농사일을 도맡아 하고, 상옥 씨는 3년여 동안 읍내로 나가 직장생활 을 했다. 당시 남편은 깻잎 농사에 주력했는데 이중 수막을 설치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별도의 난방 시설이 필요 없어 초기 자금이 많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 감귤은 연 45만 톤이 생산되어야 가격이 높게 책정됩니다. 하지만 현재 생산량은 60만 톤 전후로 공급과잉 상황이죠.” 감귤 농가들은 공급 초과를 방지하기 위해 열매솎기를 한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을 미리 솎아 내 감귤의 맛과 상품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주영인터내셔널 정병욱 대표는 이 과정에서 버려지던 초록감귤을 원료로 상품을 만들어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대표가 초록감귤 음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농촌진 흥청의 감귤연구소에서 초록감귤 음료를 마시면서부터다. 맛에 반한 그는 초록감귤 음료가 사업성이 있다 판단하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미숙감귤을 이용한 음료 제조 방법’ 특허 기술 이전을 받았다. 특허 기술의 구조는 매우 간단했다. 껍질을 벗기고, 즙을 짜고, 여과해 음료수를 만드는 것. “오히려 주목해야 할 점은 ‘소재의 독특성’입니다.” 정 대표는 초록감귤이 획기적인 소재로 인정받아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더불어 초록감귤에 함유된 ‘폴라보노이드’ 성분의 항산화·항비만·항암 예방과 당뇨 개선 효과가 연구를 통해 밝혀지면서 기능성 음료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정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뒤 초록감귤을 수매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초록감귤을 강제로 노랗게 물들여 이익을 취하려는 사기꾼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농가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요즘에는 농가에서 수매 요청을 먼저 해 옵니다.” 또한 중국의 한 회사가 ‘께리꼬’를 중국 내에서 상표로 먼저 등록하는 바람에 ‘미오제주’라는 새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해외시장은 ㈜주영인터내셔널이 만든 초록감귤의 상품 가치를 먼저 알아봤다. “초록감귤이 획기적인 소재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 대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이어들에게 시장 테스트를 위한 샘플을 보내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실제로 중국의 대형 유통사인 녹지그룹의 식품 매장에서 한 달에 1만 개를 판매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정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인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자킴(JAKIM)의 할랄인증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 “2016년 1월 28일에 말레이시아 할랄식품전시회에 초청 자격으로 참가하는데, 그 곳에서 자킴 할랄인증 관련 컨설팅을 받기로 예약한 상황입니다.” 현재 ㈜주영인터내셔널은 중국과 홍콩에는 직접 수출 중이고, 호주·캐나다·미국·싱가폴·말레이시아는 시장 테스트를 위해 샘플을 보내 놓은 상태다. 국내시장은 2015년 8월부터 이마트 138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2016년 3월부터는 미스터피자에서 신메뉴인 청귤에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장 대표가 개발한 '인제취떡'이 첨가물 없이도 긴 시간 동안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비결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인제취떡의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구체적인 제조 공정상의 비결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떡의 식감 유지와 관련된 제조 과정 및 온도, 작업 내용을 추출한다.

    • 비결은 수증기로 쪄낸 떡을 고르게 펴 60~75℃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을 하는데 있어요.
    • 그러면 떡의 물성이 변해서 긴 시간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식감 유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온도 조절'과 '타공' 공정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60~75℃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을 하는데 있어요.
    • 떡의 물성이 변해서 긴 시간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수증기로 찐 떡을 특정 온도(60~75℃)에서 식히며 타공하는 과정이 떡의 물성을 변화시켜 질감을 유지시킨다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수증기로 쪄낸 떡을 60~75℃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하는 과정을 통해 떡의 물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수증기로 쪄낸 떡을 고르게 펴서 60~75℃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떡의 물성이 변하여 긴 시간 동안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장 대표가 개발한 인제취떡은 수증기로 쪄낸 떡을 고르게 펴 60~75°C의 온도로 식히면서 타공을 하여 물성이 변함으로써 첨가물 없이도 긴 시간 말랑말랑한 질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