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항생제는 가금류의 질병을 줄여 주고 성장을 촉진해 대규모 집약적 축산을 가능하게 하였지만 가금류의 항병성(抗 病性) 저하 및 체내 항생제 잔류 등이 문제되어 왔다. 국민의 소득이 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닭고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국 농무성과 공동으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소재들을 탐색하였고, 삼채 잎이 육계용 닭의 면역력을 높여 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우수함을 밝혀냈다. 육계용 닭에게 콕시듐증의 장 질환을 유발한 뒤 삼채를 급여하였을 때, 급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체중이 9.7% 증가하였고, 병변지수는 14.3% 감소하였으며, 혈액에서 항체가 16.1% 더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삼채는 가금류의 면역력을 높여 장 건강을 증진하고 콕시듐 감염으로 인한 장 질환을 예방하여 육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밀집사육은 돼지의 면역력을 저하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충분한 활동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사료섭취량이 감소하여 증체가 지연되고, 허약한 돼지가 발생하는 등 생산성이 떨어진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돼지 슬랏돈사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적정 사육면적을 구명하기 위해 G농장(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같이 비육돈(85∼110㎏)에 적정한 사육면적(0.91㎡)을 제공하였을 경우 밀사(0.65㎡)대비 면역단백질인 IgG의 혈중 함량이 약 35% 증가하였다. 또한 일당증체량이 17% 높았고, 사료요구율은 11% 개선되었다. 밀사로 인한 발육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로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적정 사육밀도를 보는 바와 같이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돼지가 사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20두당 1개의 사료조와 10두당 1개의 니플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돼지가 사료에서 섭취한 질소(단백질의 구성성분) 중에서 30% 정도는 체내에 축적되고 70% 정도는 분뇨로 배설된다. 이때 13% 정도의 질소는 돼지우리에서 날아가며 57% 정도는 돼지우리 저장조에 저장된 분뇨에 존재한다(Aarnink, 1997). 배설된 분뇨가 돼지우리 저장조에 저장되면 분뇨 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냄새물질이 생성된다. 분뇨가 돼지우리 내부에 많이 묻어 있거나 돼지우리 저장조에 오래 저장되면 냄새물질의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돼지우리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청결히 관리하고 분뇨를 돼지우리 밖으로 빨리 배출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돼지우리 저장조 내 분뇨 저장기간을 6주에서 2주로 단축하였을 때 분뇨 내 인돌류 농도가 45% 감소되었다(국립축산과학원, 2012). 그리고 돼지우리에 돼지 한 마리당 사육 공간을 넓게 하여 키우면 돼지우리 내부의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 농장에서는 돼지 한 마리당 0.8㎡ 이하의 사육 면적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분뇨가 돼지우리 내부 및 돼지 몸에 더 많이 축적되어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돼지 간의 서열 다툼에 따른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이 줄고 허약한 돼지가 발생하여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돼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육성돈 사료를 비육돈에 먹여 필요량보다 많은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 이로써 돼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불완전한 발효가 일어나고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 단백질이 분뇨로 배설되면서 냄새가 발생한다. 따라서 돼지에게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추어 단백질 함량이 조절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관행(20%)에서 저단백(15%)으로 낮추어 먹이면 분뇨 내 인돌류(Indoles) 농도를 55% 감소시킬 수 있다(국립축산과학원, 2013). 그리고 돼지 장내 미생물의 발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미생물의 영양원인 발효탄수화물이 풍부한 원료를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면 냄새 물질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 비육돈 사료에 섬유질 원료사료를 첨가하여 먹이면 분뇨 인돌류 농도를 31% 줄일 수 있으며, 발효사료를 만들어 비육돈에 먹이면 분뇨 내 인돌류 농도를 22% 줄일 수 있다(국립축산과학원, 2013). 또한 가루사료에 물을 섞어 습식사료로 먹이면 돼지우리의 먼지를 줄여 냄새가 퍼져 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며 공기 중의 냄새를 23~31% 감소시킬 수 있다(Sutton, 2008).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돼지는 사료량을 평상시보다 10~20% 더 급여해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야간에 새끼돼지를 분만할 때에는 새끼돼지가 추위로 폐사할 수도 있으므로 분만 예정돈 후미에 추가로 보온등을 설치해 갓 태어난 새끼가 추위에 떨지 않도록 한다. 분만사의 실내온도는 20~22℃ 범위로 유지하되, 새끼돼지 주변의 온도는 출생 직후 30℃, 1주일 후 27.5℃, 이유 시 22~25℃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돼지우리 안의 온도 관리에 치중하다 보면 환기에 소홀해지기 쉽다. 추위를 감안하여 한 우리에 너무 많은 돼지를 수용하게 되면 피부병, 꼬리물기 등의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환기가 더욱 나빠져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환기를 적절히 해주고 분뇨 처리를 자주 해준다.
소원목장(대표 원종만)의 역사는 지금부터 50여 년 전, 국민에게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에서 나서서 젖소를 도입해 낙농을 진흥하기 이전에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낙농에 주력하다 착유할 인력이 부족해지자 한우 사육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마침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성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 상표를 시장에 선보이며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고품질 전략으로 1998년 명품 ‘안성마춤한우’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원 대표는 여기에 참여하면서 한우 사육을 본격화했다. 원 대표가 시작한 안성마춤한우 안심(安心) 시스템은 이렇다. 먼저 번식우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배합사료는 제한 급여하면서 질 좋은 조사료를 풍부하게 급여한다. 외양간은 바람과 햇빛이 잘 들도록 항상 개방하고, 특히 축사 방역에 신경 써 일주일에 한 번씩 기술센터에서 보급받은 안개분무 시스템을 가동해 브루셀라, 구제역, 송아지 설사병, 호흡기 질병 등 병 예방에 방점을 둔다. 바닥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톱밥을 수시로 교체하고 물통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청소한다. 하절기 한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팬과 안개분무로 체온을 낮춰주고 지붕에는 단열재 공사를 해서 온도를 낮춘다.
원 대표는 전체 소 각각에 대한 매일의 기록을 담은 운영일지를 작성하였다. 일지 작성을 한 번도 거르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도 따라 하지 못할 일일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7년 쇠고기 브랜드 경영체로는 처음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8년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했다. 2010년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는 복지농장 인증을 준비 중이다 원 대표는 또한 축산과학원에서 운영하는 ‘교배 계획 길라잡이’를 참고하여 근친을 피하면서 우량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우량한 암송아지는 단순한 소 한 마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원 대표는 정말 능력이 좋은 암송아지는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농장의 재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좋은 암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고마워하고 있다. 현재 사육두수 750두 중 연간 출하두수는 200두이다. 이 중 1⁺등급 이상이 100%, 1⁺⁺는 65.9%, 1⁺는 34.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도 남는 실적이다. 2015년 사료회사의 전국 한우번식우 일관사육부분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자 축산경영의 공로로 아들 정호 씨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소원목장은 8.3㏊에 옥수수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이모작으로 길러 질 좋은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함 으로써 농후 사료비를 절감하였다. 이는 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조사료 재배 방향에 맞추어 가장 먼저 기술을 수용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한다. 또한 일선에서 IRG 재배 전도사로 활약하며 기술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원 대표는 부친이 시작해서 이어온 축산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 정호 씨를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도록 했다. 축산학을 전공한 정호 씨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목장으로 돌아왔고, 현재 부자가 소원목장의 이름을 걸고 3대째 축산경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사육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원 대표의 현재 목표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적용하는 게 일상이며 사업의 기본 방침이라고 하는 원 대표는 향후 5년 안에 사육두수 1천 두 규모로 소원목장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설(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한다. ‘눈은 보리의 이불’이라는 말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를 덮어 보리가 어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대설에 내리는 눈은 농업인들에게는 축복이다. 동지(冬至)는 24절기에서 스물두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라고 했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고대인들은 이날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옛말도 있었다. 오늘날에도 동짓날에는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은 색이 붉어 음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팥죽을 뿌리기도 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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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돼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관행인 20%에서 15%로 낮추어 급여했을 때, 분뇨 내 인돌류(Indoles) 농도는 어느 정도 감소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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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돼지 사료의 단백질 함량 변화에 따른 분뇨 내 인돌류 농도 감소율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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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돼지 사료의 단백질 함량 조절과 인돌류 농도 변화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돼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관행(20%)에서 저단백(15%)으로 낮추어 먹이면 분뇨 내 인돌류(Indoles) 농도를 55% 감소시킬 수 있다(국립축산과학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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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조건(20%에서 15%로 감소)과 일치하는 수치를 포함한 문장을 선택한다.
- 돼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관행(20%)에서 저단백(15%)으로 낮추어 먹이면 분뇨 내 인돌류(Indoles) 농도를 55%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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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문장에서 단백질 함량 변화 조건과 그에 따른 인돌류 농도 감소 수치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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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단백질 함량을 15%로 낮추면 인돌류 농도가 55% 감소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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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수치 중심으로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55%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돼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관행인 20%에서 저단백인 15%로 낮추어 먹이면 분뇨 내 인돌류 농도를 55%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