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도서자료 기계독해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원리와 주의 및 감정 조절을 통한 심리적·뇌과학적 효과 doc_id PCY_201709190406249631_2

주제 (main_topic)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원리와 주의 및 감정 조절을 통한 심리적·뇌과학적 효과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반면 MBP에서 치료자는 불교심리학과 서양심리학의 원리를 응용하고, 수행자로서 자신의 마음챙김 명상경험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가르친다. MBP에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있다. MBSR이 만성통증과 스트레스 감소를 주요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라면, MBCT(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는 우울증 재발 방지를 주요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알코올 등 물질중독 환자 재발 방지 치료(Mindfulness-Based Relapse Prevention: MBRP), 섭식 장애자 치료(Mindfulness-Based Eating Awareness Training: MBEAT),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 치료에서 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경험회피와 관련된 포괄적 심리치료인 수용전념 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 등이 있다. 이렇듯 MBP 프로그램들은 치료대상에 따라 적절히 변형된 마음챙김 방법을 사용한다. 30여 년 전 출간된 첫 번째 보고서는 MBSR이 51명의 만성 통증 환자들의 부정적 기분(mood) 전환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MBSR의 효과는 대체로 세 가지 측면에서 보고되고 있다 (Farb et al., 2014: 559 재인용). 첫째, 정신적으로 심한 장애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 스트레스는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이외에도 불안과 내적 반추(rumination)가 감소한다. 둘째, 만성 통증, 섬유 조직염(fibromyalgia), 암, 건선, 관상동맥 질환 등의 환자들의 경우는 안녕감이 증가한다. 셋째, 건강돌봄 전문가들의 경우는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특히 사망 직전의 환자 또는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전문가의 경우는 자신들의 마음의 움직임을 비판단적으로 알아차리게 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MBSR은 주의조절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비판단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이를 소멸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카밧진은 마음챙김을 처음에는 “특별한 방법으로 - 의도적으로, 현재 순간에, 비판단적으로 -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이후 주의에 기초한 알아차림을 강조하여 마음챙김을 “주의를 기울임에서 발현되는 알아차림”이라고 재정의하였다(Kabat-Zinn, 2003: 145). 이로 인해서 마음챙김이 인지적 영역의 하나인 ‘주의’로 오해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음챙김 관련 프로그램들은 감정조절에서 그 빛을 발한다. MBSR도 주의조절에서 감정조절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됨으로써 궁극에는 스트레스 감소와 안녕감 증진의 효과를 유발한다. 즉 인지영역에 속하는 주의력을 계발함으로써, 정의적 영역의 감정을 조절가능하게 하는 과정이 마음챙김 관련 프로그램의 실체이다. 마음챙김 훈련의 주요 관심은 학생의 주의력을 향상시켜 감정조절 능력을 높이는 데 있다. 그렇지만 카밧진의 마음챙김의 정의에서도 보여주듯이 마음챙김은 단지 주의(attention) 훈련으로 오해받기 쉽다. 예를 들면, 마음챙김 훈련에서 호흡의 관찰은 호흡이라는 대상에 대한 주의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집중하는 주의 조절 훈련으로 인식되기가 쉽다. 그러나 마음챙김 훈련의 목표는 SEL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즉, 솟구치는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함으로써 합리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렇지만 마음챙김 훈련은 SEL보다 뇌과학적 증거도 많고, 적용 범위도 넓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조명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마음챙김 훈련은 주의 조절뿐만 아니라 감정 조절도 가능하며, 나아가 과도한 스트레스가 뇌에 주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업성적도 높일 수 있다. 한편 감정조절은 이성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Davidson & Bergley, 2012). 고등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과 감정과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감정조절은 먼저 전전두엽의 실행기능과 관련된 주의력이 강화되지 않고는 어렵다는 것이다. 주의조절이 이루어져야 감정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의조절이 이루어졌다고 감정조절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분노와 충동 등의 감정조절과 연민, 자애, 이타심 같은 친사회적 덕목은 주의조절에 기초한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SEL의 경우, 그 하위요인인 자기 인식(알아차림)이나 사회적 인식(알아차림)은 모두 주의력 계발 없이는 불가능하다. 먼저 주의력이 계발되어야 자신의 감정도 알아차릴 수 있고 합리적 의사결정도 가능하다. 그 결과 주의조절이 잘 된 학생은 자연히 교과 수업에서도 성적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마음챙 김 훈련프로그램에서 호흡관찰, 특히 3분 또는 1분 호흡관찰과 신체의 각 부분 알아차리기(body scan), 그리고 신체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소리, 생각, 느낌, 감각 등의 현상에 주의 집중하는 기술은 주의력 계발의 대표적 방법들이다. 이러한 방법기술의 신장은 지적 교과의 성적 향상과도 연계된다. 다음으로 주의집중력과 관련하여, 집중명상이 깊은 사람일수록 전전두엽이 외부의 자극에 동기화되는 위상 결속(phase-locking)이 강한 반면, 주의가 산만한 사람은 위상 결속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집중명상은 선택적 주의 집중능력을 높인다. 게다가 명상 중일 때, 시각과 주의력에 관계되는 뇌의 네트워크가 명상이 아닌 휴식 중일 때보다 더 활성화된다. 여기서 뇌의 네트워크는 주의력이 요구되는 대상이 있는 환경을 감시하는 측배 전전두 피질(dorsolatteral prefrontal cortex), 시각 피질(visual cortex), 그리고 모두 주의력과 관련된 영역인 상측 전두 이랑(superior frontal sulcus), 보충 운동 영역(supplementary motor area), 두정간 이랑(intraparietal sulcus)이다(Davidson & Bergley, 2012: 216). 마지막으로 연민명상이 강조하는 감정이입 능력은 이타적 행동 욕구를 높이는 명상으로 명상 실습 후, 공감과 관련 뇌 부분이 활성화되었다. Farb 외(2007)의 연구는 마음챙김 명상 유무에 따라 뇌의 활동 패턴이 다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중 하나이다. 그들은 MBSR을 이수한 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중뇌의 불이행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of medial brain area: 이하 DMN) 영역에서의 활동이 감소함을 보였다. 불이행 모드(DMN)란 과업과 무관한 이미지나 생각으로 자신의 과거에 대한 반추, 자기 참조적 생각, 내적 대화를 의미하는 마음의 방황(mind wandering)으로 일종의 망상과 관련된다. DMN 활동의 극대화는 자기주도적 내적 대화인 언어적 망상으로 인하여 부적응적 자기 몰입인 부정적 감정이나 무드를 일으키고, 이는 다시 마음의 방황인 망상을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한다. 그러나 마음챙김 명상은 이러한 자기반추 적 생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 실습은 주의 조절 능력을 높여 마음의 방황을 줄임으로써 주어진 과업에 충실할 수 있게 만든다. 명상은 DMN의 활동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과거나 미래의 경험보다는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게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마음챙김 명상이 뇌의 불이행 모드 네트워크(DMN)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마음챙김 명상이 DMN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결과적 효과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MBSR 이수 집단과 DMN의 관계 및 DMN의 정의를 추출한다.

    • MBSR을 이수한 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중뇌의 불이행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of medial brain area: 이하 DMN) 영역에서의 활동이 감소함을 보였다.
    • 불이행 모드(DMN)란 과업과 무관한 이미지나 생각으로 자신의 과거에 대한 반추, 자기 참조적 생각, 내적 대화를 의미하는 마음의 방황(mind wandering)으로 일종의 망상과 관련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DMN 활동 감소가 가져오는 구체적인 변화와 긍정적 효과에 관한 문구를 선택한다.

    • 마음챙김 명상은 이러한 자기반추 적 생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명상은 DMN의 활동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과거나 미래의 경험보다는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게 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DMN 활동 감소가 자기반추적 생각을 줄이고,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게 만드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 명상은 DMN의 활동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과거나 미래의 경험보다는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게 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마음챙김 명상은 DMN 활동을 감소/비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자기반추적 생각을 줄이고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도록 만든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간결한 서술형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마음챙김 명상은 뇌의 불이행 모드 네트워크(DMN) 영역에서의 활동을 감소시키고 비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과업과 무관한 이미지나 생각, 자기반추적인 생각을 줄여주며, 결과적으로 과거나 미래의 경험보다는 현재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마음챙김 명상이 DMN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것이 자기반추를 줄이고 현재에 집중하게 만드는 기전임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