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도서자료 기계독해

저유가 현상의 원인인 석유 수급 불균형과 셰일혁명에 따른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doc_id PCY_201709190557285831_1

주제 (main_topic)
저유가 현상의 원인인 석유 수급 불균형과 셰일혁명에 따른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유가가 3년째 저유가 국면에 머물러 있다.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2011년부터 100달러 이상을 유지하던 유가가 2014년 하반기에 급락, 현재 4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연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2015년 유가는 전년대비 47.5%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가가 급락했던 2009년(약 34% 하락) 보다 큰 낙폭을 보였다. 저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석유시장을 비롯해 천연가스와 석탄,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저유가의 영향과 향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에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린 적이 있다. 때문에 현 수준의 유가가 이어질 경우,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다시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이에, 본고는 향후 석유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이로 인한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고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절에서는 중기적으로 석유시장의 구조변화를 전망하고 3절에서는 에너지산업에 대한 유가 영향과 에너지산업을 예상하며, 4절에서는 결론과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석유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 석유가격 변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경제에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1차에너지의 석유의존도는 1995년 62.5%에서 2015 년 38.4%로 약 24%p 감소하였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1차에너지원별 구성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저유가 현상으로 인하여 석유의존도는 2014년에 비해 1.3%p 상승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저유가 상황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석유의존도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원유 및 석유제품 순수입액은 2015년 약 50조 원으로 우리나라 총 수입액에서 9.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석유소비의 약 60%가 다른 산업의 원료 및 연료로 사용되기때문에, 국제 석유가격 변동은 관련 산업을 통해 국민경제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석유수요 부진도 공급경쟁 심화를 부채질하면서 저유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0년~2007년 동안 세계 석유수요는 연평균 141만 b/d 늘어났었지만 2010년~2014년에는 113만 b/d 늘어나는 데 그쳤다. 석유공급은 2000년~2007년 연평균 107만 b/d 늘어났고 2010년~2014년에 129만 b/d 늘었다. 그 결과, 2000년대에는 연평균 35만 b/d의 초과수요가 생겼고 2010년대에는 16만 b/d의 초과공급이 발생하게 됐다. 이렇게 석유수요의 증가세가 둔화되게 된 배경에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중국 등 개도국의 성장방식전환, 그리고 각국의 석유의존도 절하 노력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되고 나서도 선진국에는 부채축소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는 양상이고, 개도국은 선진국 수요 부진 탓에 수출이 줄어들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러한 대외경제 의존을 줄이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수성장 중심으로 성장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성장의 구심점이 이동하면서 석유나 에너지, 그리고 자원 소비형 경제가 점차 탈자원형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개선을 위한 각국의 연비규제 강화도 석유의 존도를 더욱 낮추고 있다. 이번 저유가 추세는 세계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 증가의 둔화도 원인이지만, 셰일혁명에 따른 공급 증가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석유생산 감소가 곧 시작될 수 있다는 피크오일 논쟁이 한창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비교적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소위 이지오일 매장량이 서서히 고갈되기 시작해 석유생산 증대를 위해서는 심해, 극지 등 오지까지 개발해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셰일혁명이 없었다면 석유생산의 한계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고유가 추세를 넘어 초고유가 시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러던 차에 발생한 셰일혁명에 의한 석유공급 증가는 피크오일 논쟁을 잠재우며 공급 우려를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미국이 셰일혁명을 통해 자국 생산량 증가로 수입을 대체하고 더 나아가 순수출국으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은 최대 산유 지역인 중동을 압박하기 충분했다. 시장점유율에 민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기업을 축출하려는 목적으로 감산을 철회하고 저유가를 묵인하는 전략을 택하게 된 것이 현재 저유가의 근본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석유공급 과잉 현상이 2014년 1분기부터 최근까지 7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I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석유수급은 수요가 95.0백만b/d인데 반해 공급은 96.4백만b/d로 1.4백만b/d의 과잉공급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해 평균적인 공급과잉 규모가 1.7백만b/d에 이르렀고 4분기에는 1.8백만b/d였던 점을 고려하면 과잉규모가 부분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분기 석유수요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백만b/d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증가폭이 1.8백만b/d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 다. 작년 유가 급락에 따른 석유수요 부양효과가 사라진데다가 세계 경제의 부진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 수요 둔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 석유공급 역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4백만b/d 증가하면서 공급과잉 규모를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시켰다. 저유가로 비OPEC 공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이란, 이라크 등 OPEC 주요 회원국들의 원유생산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원유생산 감소는 무엇보다 저유가 심화로 지난해부터 채굴비용이 높은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개발이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운영 중인 석유시추기 수만 해도 2014년 10월 1,609기였으나 지난해인 2015년 말에는 536기로 축소되었으며, 올해 들어 5개월 간 220기가 추가로 감소해 5월 27일 기준으로 316기에 불과한 상태이다. 여기에 석유기업들이 이미 개발을 시작한 매장지에 대해서도 저유가 여파로 생산단계 직전에 개발을 중단하면서 미완결 유정(uncompleted well)이 많아진 반면 실질적인 원유생산은 빠르게 줄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주요 석유 메이저들의 신용등급이 부채 증가로 하락하고 있으며 미국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비용도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석유기업들의 셰일오일 투자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EIA는 미국 원유생산의 감소세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2012년부터 비 OPEC 공급 증가를 주도해온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본격적으로 위축됨에 따라 최근 유가 상승에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미 2012년 연두교서에서 “우리에겐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스가 있다.”라고 선언할 정도로, 셰일혁명은 미국 경제의 구조를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실제로 휴스턴 항구의 수출량은 석유화학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뉴욕 항을 제치고 미국 내 1위를 차지했고, 해외로 나갔던 미 기업들이 싼 에너지를 찾아 자국 내로 유턴하는 리쇼어링(reshoring)이 석유화학업체는 물론 모토로라, 애플, 월풀, 캐터필러 등 다른 제조업체로도 확산하여 2008~2013년 기간 중 100여개에 달했을 정도다. 미국이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수퍼파우어로 등극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우디아메리카’로 상징되는 미국의 지위 변화는 세계 에너지시장의 수급 질서 변화를 의미한다. 현재 진행 중인 저유가 추세가 중요한 증거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현재의 저유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와 비교하여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어떤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사례와 현재의 저유가 상황을 비교하여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미칠 우려 사항을 도출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의 상황과 현재 저유가 상황에 대한 우려를 추출한다.

    •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에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린 적이 있다.
    • 현 수준의 유가가 이어질 경우,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다시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언급한 문장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린 적이 있다.
    •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다시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1986년의 고사 위기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의 저유가 기조가 유지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논리적 연결을 수행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현재의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 과거처럼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한 서술형 문장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에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저유가 수준이 지속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다시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현 수준의 유가가 이어질 경우, 과거 1986년 유가 급락 당시처럼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다시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