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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사건의 미규명된 진실과 남북 관계의 모순적 흐름을 성찰하며, 갈등을 넘어선 통합과 공존의 해법을 모색한다. doc_id PCY_201711220257751611_24

주제 (main_topic)
아웅산 테러 사건의 미규명된 진실과 남북 관계의 모순적 흐름을 성찰하며, 갈등을 넘어선 통합과 공존의 해법을 모색한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2. 북한 정권의 아웅산 테러 준비나 테러 행위 과정에 관한 버마의 공식 조사 결과와 강민철이 감옥에서 동료 수인들에게 한 이야기 사이에는 서로 상이한 점이 많다. 특히 북한 정권의 테러 준비가 예상외로 엉성했던 점 등 도 의문으로 남는다. 예를 들어 전두환 대통령 시해 실패가 이제까지 알려졌던 것처럼 일정상의 차질 때문이 아니고, 폭탄의 오작동에 의한 것이었는가 하는 점도 밝힐 수 없었다. 3. 전두환 대통령이 외교적, 그리고 안보상의 무리를 무릅쓰고 버마 행을 감행한 내막도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문제에 관한 사실의 규명에 따라서 상당히 파급 영향이 클 수 있는 바인데도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진 일이 없다. 단지 사람들이 알고 서로 간에 이야기하면서도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영원한 야사의 일부로 남아야 하는 것인가? 4. 한국 정부는 왜 철저하게도 북한의 테러 행위에 관한 대처는 물론 정보도 없었는가? 옥중에서 강민철이 나눈 이야기에 의하면 대통령이 체류하고 있는 양곤의 영빈관에까지 북한은 첩자를 침투시킬 수 있었다. 한국 측은 물론 버마 당국도 이런 테러 행위에 대한 대비는 고사하고 예상도 하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아웅산 테러 사건은, 사건의 수사가 종결되고 뒤처리가 끝나자 거의 우리 들의 머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 중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편리하게 망각에 빠진 분들은 사건에 주역이고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두 주역, 전두환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이다. 두 분은 이어서 이 사건은 송두리째 잊어버린 양, 교류를 시작하고 서로 간에 우호적인 말씀들도 주고받으면서 민족의 앞날에 관한 구상들도 논의를 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의 희생자들은 오래 오래 아픈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 그리고 우리들 대부분이 이들의 아픔에 함께 하지도 못하였고 실은 그것에 별다른 마음을 쓰지도 못하였다. 상처를 몸과 마음에 떠안은 채 오래 오래 고통스러운 목숨을 이어간 사람들 중의 하나가 가해자 그리고 피해자 강민철이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한 세대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숱한 이야기들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올해 그 참사의 30주년을 맞아 또다시 수많은 회상과 논평들이 나왔다. 그러나 이 사건에 관한 담론은 근본적으로 30년 사이 달라진 것이 없이 되풀이 된 것들이었다. 강민철은 흉악한 테러범이다. 비록 군 같은 상명하복 조직의 일원일지라도 이런 범죄에 관하여서는 상부의 명령을 집행하였다고 하여도 개인적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북한과 같이 외부의 정보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국가의 통제 하에 있는 나라의 경우에서도 개인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인가? 북한에서 성장한 전 적도 기니 (Equatorial Guinea) 대통령의 딸(Monica Macias)에 의하면 ‘북한인들은 국가가 마련한 거대한 시나리오를 외워서 따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우리는 강민철에게 도덕적인 책임까지도 물을 수 있는가? 사건 이후, 남북한은 제한된 규모의 교류를 시작하였고, 특히 전두환과 김일성은 밀사를 교환하면서 상호 간에 찬사까지 나누면서 남북 화해와 정상회담에 관한 논의도 하였다. 남북 사이에 이런 일들은 일종의 고정된 유형으로 정착된 것 같다. 때로는 인명의 살상까지도 야기하는 극심한 갈등 국면이 어느 틈에 ‘같은 민족’, ‘화해’, ‘교류, 협력....통일’까지 운위되는 국면으로 바뀌어 교차한다. 지난 30년 동안도 역시 남북 관계는 첨예한 갈등과 화해의 국면이 교차했다. 그러나 어떤 시기이건 간에 인간 강민철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세상의 큰일은 경계와 경계가 만나 만들어진다. 이념을 기준으로 표현하면 보수와 진보의 합작에서 나온다. 독일의 통일이 대표적인 사례다. 통일은 오랜 세월 경계와 대립과 화해가 만들어 낸 작품이다. 공존은 진보가 만들어 냈고, 통일은 보수가 만들어 냈다. 전자의 대명사가 빌리 브란트이고, 후자의 대명사가 헬무트 콜이다. 물꼬는 진보가 트고, 마무리는 보수가 한 셈이다. 이 대목에서 통합의 공로가 보수냐 진보냐 혹은 어느 쪽의 공이 더 크냐의 질문은 무의미하다. 누가 시작을 했고 누가 마무리를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짧은 호흡으로 보면 적대적이고 배타적인 듯이 보이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진보와 보수의 경쟁적인 비지배적 상호의존의 협업이 통일을 만들어낸 것이다. 경계와 경계의 만남에 서 만물이 만개하는 원리는 비단 이념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시간적 구획(과거-현재), 세대적 구획, 계급적 구획, 지역적 구획, 문화적 구획 모두에 적용된다. 경계에서 꽃이 피는 원리를 한국사회가 담아야 할 갈등의 해법으로 성찰해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전두환 대통령이 외교적, 그리고 안보상의 무리를 무릅쓰고 버마 행을 감행한 구체적인 내막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전두환 대통령이 위험을 무릅쓰고 버마를 방문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나 배경(내막)을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이 외교적, 안보상 무리를 무릅쓰고 버마 행을 감행했다는 사실과 그 내막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 전두환 대통령이 외교적, 그리고 안보상의 무리를 무릅쓰고 버마 행을 감행한 내막도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과 관련된 유일한 근거는 내막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문장뿐이며, 정작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내막'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이 문제에 관한 사실의 규명에 따라서 상당히 파급 영향이 클 수 있는 바인데도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진 일이 없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해당 사건의 내막은 파급력이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알려지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문맥 내의 정보를 결합하더라도 구체적인 내막을 도출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내막'은 문맥에서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거나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진 일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답변 불가능 판정에 따라 정해진 문구를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행 내막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고 제대로 된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명시하고 있다. 질문은 그 구체적인 내막을 요구하고 있으나, 문맥에는 정보의 부재 사실만 기록되어 있을 뿐 실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는 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