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선진국의 연구에 의하면 정신질환에 의한 사회적 비용은 모든 암으로 인한 비용의 1.5배에 달한다. 정신질환의 평생유병률은 48.0%로 주요우울장애와 불안장애의 경우 각각 17.1%와 24.9%로 나타났다. 국내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에 의하면, 정신질환의 평생유병률이 30.0%로 나타났으며 각 질환별 차이는 있으나 여러 외국의 정신질환 평생유병률과 유사하였다.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11.4%로 2001년의 8.9%보다는 높아졌으나 선진국에 비하여서는 매우 낮았다. 특히 우울장애의 경우 의학적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상태가 2백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나 적극적으로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들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자살률 증가, 의료비 상승, 삶의 질 저하 등과 같은 사회 경제적 지표로 반영되고 있다.
2006년 국내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에 의하면, 정신질환의 평생유병률이 30.0%로 나타난 반면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11.4%로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낮았다. 2009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수행한 우리나라에서 항우울제의 투약순응도 및 비용효과성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도 일정횟수 이상의 비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항우울제의 투약순응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약물치료법은 2008년 급격히 줄어들어 우울증 치료에서 비약물치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들의 정신의료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연구의 일환으로, 정신과 환자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국내 정신질환 치료현황 및 미충족 치료요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정신과 전문의는 총 379명이었고 그 중 남성이 73.1%, 여성이 26.9%로 남성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였다. 연령은 30대와 40대가 47.4%, 36.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최종학력은 석사가 40.4%, 박사가 35.6%, 학사가 24% 순이었다. 경력은 10년 이상이 46.7%로 가장 많았고, 5~10년이 24.8%, 3~5년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의 근무처는 대학/종합병원이 33%로 가장 많았고, 봉직의 27%, 개원의 22%의 순이었다. 관심분야를 묻는 문항에 중, 장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6.7%로 가장 높았고, 노인이 2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이 하루 진료하는 평균 환자 수는 26~50명 이 48.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환자들 중 우울증 환자의 비율은 21~30%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자세한 조사 대상자의 분포는 아래 표와 같다.
정신보건 항목 중 결과변수인 우울감, 자살생각, 자살시도에 대해 특성별(성별, 연령대, 시도) 비율을 산출하였다. 전체 우울감 비율은 37.33%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우울감 비율은 각각 31.90%와 43.41%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8세가 39.73%로 12~14세의 33.76%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40.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가 32.0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체 자살생각 비율은 18.97%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자살생각 비율은 각각 14.98%와 23.46%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18세가 18.71%로 12~14세의 19.37%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20.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가 15.8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성진 등(2003)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요구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비교적 높은 타당도와 신뢰도가 입증된 Camberwell Assessment of Need Short Apprasial Scale(CANSAS)을 사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와 충족수준을 파악하였다. CANSAS의 22개 주제별 요구도 조사결과 대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사회적 교제와 경제적 지원, 직업 등이었으며 22개 주제를 6개 요구영역으로 통합한 결과에서는 수입요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정신과적 치료 요구 유무에 따른 미충족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정신과적 치료 요구가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 보다 나머지 다른 영역의 미충족 요구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과적 치료에서 미충족 요구가 많은 만성 정신질환자일수록 다른 영역에서도 미충족 요구도가 높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정신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에서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263명에 대한 중간분석을 실시하였다.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정신과로 내원하는 경우는 조사대상의 30% 미만으로, 대다수가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난 후나 내과, 한의원 등 타과 진료 후 정신과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어 일반인 및 타과 진료의에 대한 정신질환 홍보와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신과 진료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불만족을 나타낸 비율이 5%에 불과하였고 대다수의 환자가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치료 등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정신질환 관련 정보전달도 정신과 전문의에 의한 설명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질환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취미, 여가활동 지원, 정신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 요구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나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제공받을 곳이 없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정신과에서 치료받고 있는 질환은 우울증이 응답자 중 67.4%(환자 응답 기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순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의사 진단명 기준으로 정신 분열증, 치매 등과 같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는데 환자 응답 중 4.2% 정도가 정신분열증 또는 치매를 동반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또한 환자가 응답한 질환명과 의사 진단명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22.3%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나 약 1/5 정도가 본인의 질환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에서 정신과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주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알코올 의존증 등이었다. 전문가 소견에 따르면 환자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3.3년 정도였고 최소 0.04년에서 최대 30년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현재 환자들은 대다수가 정신과 의사로부터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27.0%에서는 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치료비용을 가장 많이 부담하고 있는 사람은 환자 자신이라는 응답이 48.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배우자(21.8%)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환자들이 정신질환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 중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정보 습득 외에 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비율은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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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환자들이 정신과 전문의 외의 다른 매체(대중매체, 인터넷, 책자 등)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구체적인 비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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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환자의 정보 습득 경로와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현재 환자들은 대다수가 정신과 의사로부터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27.0%에서는 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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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한 정보 습득 비율을 명시한 수치를 선택한다.
- 27.0%에서는 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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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수치인 27.0%가 질문에서 요구하는 정보와 일치함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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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27.0%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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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27.0%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정신과 환자들이 대중매체, 인터넷 검색, 책자 등을 통해서 정신질환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은 27.0%이다.